🍀 잘 익은 인생 🍀
남편이 사업 실패로
거액의 빚을 지고 세상을 떠나자
마지못해 생계를 위해
보험회사의 일을 하는
아주머니 한 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집안에서 살림만 하던 여자가
그 험한 보험 일을 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딸만 아니면
하루에 수십 번도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싶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의 연속 이였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거액의 보험을 들어 주겠다는
어느 홀아비의 집을
방문했던 아주머니는
그만 큰 봉변을 당할 뻔 했습니다.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 그녀는
근처에 있는 어느 한적한 공원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서러워서
자살까지 생각하며
한참을 울고 있을 때였습니다.
누군가
그녀의 앞으로
조용히 다가왔습니다.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공원에서 커피와 음료수 파는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아주머니에게
무슨 말을 해주려고 하더니만,
갑자기 손수레에서
꿀 차 한 잔을 집어 들고
따뜻한 물을 붓고
스푼으로 몇 번 휘휘 젓더니
아주머니 손에 살며시 쥐어 주며
빙그레 웃어 보였습니다.
마치 조금 전에
아주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기라도
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위로의 눈길을 보냈습니다.
비록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지만
할머니의 그 따스한 미소는
그 아주머니 에게는
어떤 위로의 말보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침 식사까지 걸으고 나와서
너무도 춥고 배고팠던 아주머니는
할머니의 따뜻한 정에
깊이 감동 하면서
눈물로 꿀 차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힘을 얻어
다시 일터로 나갔습니다.
그 후
몇 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청명한 가을날 이었습니다.
공원에서 음료수를 팔고 난 후
귀가하던 할머니가
길 건널목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노쇠한 몸이 였지만
다행이 수술이 무사히 끝나
생명엔 지장이 없었는데
뺑소니 사고였기 때문에
할머니는 한 푼도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퇴원하는 날이 가까워 오면서
할머니는 거액의
수술비와 병원비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할머니의 딸이
퇴원 수속을 위해
원무과를 찾아갔을 때였습니다.
원무과 여직원은
할머니의 딸에게
병원비 계산서가 아닌
쪽지 하나를
건네주는 것 이였습니다.
그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수술비+입원비+약값+기타 제비용
=총액 (꿀차 한 잔)
할머니의 딸이
계산서를 보고 놀라서
두 눈을 크게 뜨며 무슨 내용인지
알지 못해서 당황하는데
원무과 여직원은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8년 전 자살을 생각 했다가
꿀 차 한 잔에 다시 용기를 얻어
지금은 보험 왕이 되신 여자 분께서
뺑소니 오토바이 기사를 보셨고,
공원에서 음료수 파시는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셨다고 하면서
이미 모두 지불 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저의 어머니십니다.
그렇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 고
한번 물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나는 그 때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놓는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많이 쌓아 가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김형석 명예교수 말씀처럼
인생 100세 시대에
인생 80대는 아직 시들
나이가 아니라 했습니다.
90보다 젊고 100세보다
한참 어리다고 했습니다.
잘 익은 인생 80대!
저녁노을 고운 빛깔처럼
절정을 준비하는 나이!
보험 왕 아주머니 같이
빨갛게 멋지게 더 빨갛게
물들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내 자신은
얼마나 진실 되게 살고 있고,
살아 왔는가를
다시 한 번 뒤돌아 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70대는 인생의 갈림길
건강수명이라 함은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으로 지금의 70대가 예전보다
더 건강한 것은 영양상태의 개선 때문이다.
75세까지는 지적기능, 체력, 내장기능 등이 중년과 큰 차이가 없다.
80세, 90세가 되면 70대처럼 건강하게 활약할 수는 없다.
의학의 진보로 평균수명만 연장된 것이다.
회춘하는 약과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장기는 새로워질 수 있지만 뇌는 회춘되지 않고 노화는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일본에서 사망자들을 해부해 본 결과 85세가 넘으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이 보이지 않는 사람
이 없었다.
그러나 70대 초반까지는 치매에 걸리거나 환자가 된 사람은 10%도 채 안 된다.
따라서 건강한 80대를 연 착륙하기 위하여는 70대가 매우 중요하다.
늙음을 기피 할 수는 없다.
고령자의 건강은 뇌의 기능을 80대 이후에도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젊은 시절의 맑은 머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70대는 늙음과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80대 초반이 되면 ...
무슨 일에도 의욕이 없고 흥미가 없으며 사람 만나는 것조차 귀찮아서 외출도 싫어하게 된다. 이것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전두엽의 노화와 남성 호로몬의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여러 활동을 습관화하면 80세 이후에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
☆ 생활습관 만들기
※ 젊을 때 출퇴근하듯 규칙적이고 일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라. 늙어서도 계속 일하라.
※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몸을 움직이는 운동은 최고의 보약이다.(격렬한 운동보다 느슨한 운동이 효과적)
※ 햇볕을 쬐어라.
숙면이 되고 의욕이 향상된다
※ 넘어지지 말라.
고령자는 3주간만 입원해도 금방 쇠약해진다.
※ 고령자는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 심장질환이 없다면 좀 통통해도 괜찮다.
※ 고기를 먹자.
콜레스테롤은 행복물질 생산과 의욕이 향상된다.
※ 먹고 싶은 것 있으면 참지 말라.100살까지 참을 필요 없다.
※ 요리를 해보라.
새로운 것의 도전이 된다.
※ 변화있는 생활을 하라.
매일 단조로운 생활의 반복은 '완고한 노인'이 되기 쉽다.
※ 운전면허 반납하지 말라.
고령자 운전사고는 결코 높지않다. 운전을 그만두면 간병 받을 확률이 2배 높아진다.
※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라.(상담역)
※ 배울 것이 있으면 독학으로 하지 말고 모임에 참가하여 토론도 하고 수다도 떨어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1분30초 법 )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야할 때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이때는 갑작스럽게 깨어서
정상적인 생리적 요구를 만들기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1분 30초 법"을 숙지해 두십시오.
누군가가 건강상태가 좋았는데 밤에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사망했다고 하는 얘기를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 화장실에 가기 위해 서둘러 침대에서 일어났을 때
뇌가 조금더 쉬어야 할 시간이 필요한데 쉬지못함으로 인해 뇌졸중이 일어납니다.
그 경우들이 대부분 혈액순환과 관계된 <기립성 빈혈>에서 비롯된 뇌졸중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긴 시간 앉았거나,
누었거나 잠을 자다 일어나면
온 몸에 가라앉았던 혈액이
뇌에까지 전달될 시간이 필요한데 모든 조직들이 퇴화하고 있는 중장년들에게는 그 시간이 꼭 필요
하기 때문에, 그럴 경우 30초씩 3번에 걸쳐 < 1분30초 법 >을 습관 들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어서
꼭 잊지않도록 습관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잠에서 깨었거나, 누었다가 일어날 때는?
1. 눈을 뜨고도 약 30초 가량
그냥 누워 있는다.
2. 일어나면 침대 아래로 발을 내리거나 앉은 자세로 30초 가량 그대로 있는다.
3. 곧게 일어설 때도 위기를 염두에 두고 30초 정도 느린 동작으로 몸을 세운 뒤 움직인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 나이에 관계없이 갑작스런 뇌졸중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집니다.
모든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하십시오. 정보를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예방은 치유보다 낫다.
고 합니다.
壬申🐵🐵🐵🐵🐵🐵🐵
🌅 도량(度量)과 담대(膽大)함
조선 후기 효종 때 당대의 두 거물 정치인인 명의이자 영의정을 지낸 남인의 거두 허목(許穆)과 학자
이면서 정치가인 노론의 영수 송시열
(宋時烈)의 이야기다.
당시에 이 두 사람은 아쉽게도 당파로 인하여 서로가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였다.
그러던 중에 송시열이 큰병을 얻게 되었는데 허목이 의술에 정통함을 알고있던 송시열이 아들에게
'비록 정적이지만 내 병은 허목이 아니면 못고친다. 찾아가서 정중히 부탁하여 약방문(처방전)을 구
해 오도록 하여라.'하고 아들을 보냈다. 사실 다른 당파에 속한 허목에게서 약을 구한다는 것은 죽음
을 자청하는 꼴이었다.
송시열의 아들이 찾아오자 허목은 빙그레 웃으며 약방문을 써 주었다. 아들이 집에 돌아오면서 약방
문을 살펴보니까 비상을 비롯한 몇 가지 극약들을 섞어 달여 먹으라는 것이었다.
아들은 허목의 못된 인간성을 원망하면서도 아버지 송시열에게 갖다 주었다. 약방문을 살펴본 송시
열은 아무 말 않고 그대로 약을 지어오라고 하고서 약을 다려 먹었는데 병이 깨끗히 완쾌되었다.
허목은 '송시열의 병은 이 약을 써야만 나을텐데 그가 이 약을 먹을 담력이 없을 테니 송시열은 결국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송시열은 허목이 비록 정적이지만 적의 병을 이용하여 자신을 죽일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송시열이 완쾌했다는 소식을 듣자 허목은 무릎을 치며 송시열의 담대함을 찬탄하였고 송시열은 허목
의 도량에 감탄하였다고 한다.
⭐서로 당파싸움으로 대적을 하는 사이이지만 상대의 인물됨을 알아보고 인정을 하는 허목과 송시
열과 같은 그런 인물이 현세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해주신
좋은글
감동입니다...회장님
새로운한주...
월요일...
행복한
마음으로...
더운날씨에도
건강하시고....
즐거운하루....
행복한하루..........보내세요!!!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