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인터넷으로 보는 한국의 뉴스는 역동성이 엄청 납니다. 그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사용해도 원자력 발전소 몇군데를 대체?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시작 합니다.
오전에는 약간 흐린 듯 한 느낌이 나오고 오후로 접어 들면서 맑음을 보이는 보라카이의 날씨 입니다. 뭐.. 이번달 내내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오전 10시경의 날씨는 이랬습니다. 보라카이 디몰입구 해변에서 담은 사진이죠.
넓다란 비치에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다들 스테이션1 혹은 3쪽으로 갔나 봅니다.
독특한 형태의 비치의자를 가진 식당 입니다.
스테이션2 중심지 해변 앞 입니다.
이곳을 지나칠 때 항상 잠시 멈추어 서죠. 프랑스 주인 아저씨의 가게 꽃단장을 즐겨 주는 것 이죠.
이렇게 해변을 보면서 시간, 세월 가는대로 몸을 맞기고 살아가는 서양 사람들이 꽤 있죠. 어느덧 이십년이 지나가고 어느덧 허리가 꼬부러 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저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반 다행반 입니다.
비치 하나는 예술 이네요.
마닐라 등 다른 곳에 비하면 관광지화 되었다 해도 사람들 나름 친절하죠.
이렇게 시원한 그늘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특권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또 태양이 들어 갔나 봅니다.
물가 쪽으로 다가가서 담았습니다.
스테이션2 망루에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오른쪽 비치의자는 보라카이 만다린 리조트의 비치의자 입니다.
12월 3일 이라고 말하는 군요.
사람들의 삶은 이어 집니다.
10년이 되어가고 있는 과거의 내 삶 한 조각 입니다. 거지꼴로 여행 다니던 당시 안주로 구입한 빵 한 조각을 얻어 먹겠다고 몰려 드는 녀석들을 외면하지 못했나 봅니다. ..ㅎㅎ 아니면 다가와 준다는 자체 만으로도 고맘을 느꼈을는지...
퀸스타운 호수에서..
첫댓글 하늘빛이 바닷빛 만큼 이뻐요^^.....글고 마지막 사진은 유화인줄 알았어요^^......수박님은 지금이 훨씬 더 멋지구리하시에요^^
우아......... 지칠때 여기와서 사진보고가면 힘이나요.. 피로했던 눈도 정화되구요.. 감사해요..매일 이런 사진 보게해주셔서^^
새들이 꼭 그림같아요..
근데 수박님 저긴 어딘가요?...ㅎㅎ...바다?..강?....정말 그림같아요~ㅎㅎ
뉴질랜드 퀸스타운 이라는 도시 랍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춘천 정도죠.
배경이 꼭 잘그린 그림 같아요...신기...
엇그제 만해도 보던 풍경인데...오늘 출근 했는데...적응이 안되요....춥고, 건조해서 얼굴을 땡기고, 밥도 해먹어야 하고..T.T
6월부터 우기죠? 우기에 파도타러갑니다~
날씨사진보다 수박님 사진에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왜일까요?^^
아하하하하하 합성사진인줄로만 알았다눙..ㅎㅎ 오리대장님같으쎄연 ㅎㅎ
12월의 보라도 또 아름답네요... 빨리 다시 가고싶어어어어!!!ㅋㅋㅋ 12월이 되니 영화 로맨스 아일랜드 속의 낭만적인 보라카이가 자꾸 생각나고, 그립네요ㅠ ㅋㅋㅋ
오오오오~~뉴질랜드는 어디를 가든 다 달력배경인가 봅니다 우리나라도 축복 받았었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