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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거일인 '2월 2일, 반정부파는 대규모 데모
태국의 푸미폰 국왕이 12월9일에 잉락 수상이 요구한 하원(정수 500) 해산을 승인하고 내년 2월2일에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으로 정해졌는데, 반정부파는 이것을 저지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반정부파는 12월9일부터 총선거 실시에 반발해 방콕 수상부를 포위하는 대규모 데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반정부파의 지도자 쑤텝 전 부수상은 데모 속행을 선언하고 있어 소란 확대할 우려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총선거를 실시하면, 잉락 수상의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을 지지하는 여당 프어타이당이 승리할 공산이 크기 때문에 잉락 수상은 민의를 묻는 것으로 소란 수습을 도모할 생각이지만, 최대 야당 민주당은 전 의원 153명이 8일에 사직하는 등으로 보아 선거를 보이콧 할 가능성이 있다.
군이 내년 2월 총선거를 지지, 국방부 차관
태국의 정치 대립 해소를 향한 해결책에 대해서 서로 대화를 나눈 정부 주최 공개 포럼이 열린 자리에서 니팟 국방 차관은 군은 내년 2월 총선거 실시를 지지하며, 선거를 자유롭고 공정하게 하기 위해 지원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총선거를 둘러싸고 반정부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 등 반탁씬 전 수상파 조직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는 정치 개혁을 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하며 선거의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
태국 데모 종결 조짐 없어, 수상부가 포위된지 1주일
태국의 잉락 정권 타도를 호소하는 반정부 데모대가 약 25만명을 모아 수도 방콕의 수상부를 포위한지 2월16일로 1주일이 된다.
정권은 사태 수습을 도모하려고 총선거 실시를 결정했지만, 반정부측은 그것을 거부하고 있어, 쌍방에서 서로 양보할 자세가 없는 상황이다. 그렇게 되면 경제나 주요 산업인 관광, 외교 등에도 영향이 퍼지게 되지만, 대립 해소의 길이 보이지 않아 데모 종결의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데모는 잉락 수상의 오빠이자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의 귀국의 길을 열어주는 특사 법안이 발단이 되었다. 정권당 여당이 11월에 이것을 하원에서 강행 채결하여 도시지역의 엘리트층이나 중간층을 중심으로 불만이 폭발했다.
방콕 도청의 스카이워크 계획, 1년 지연
방콕 도청에 의한 방콕 고가 전철 BTS 씨롬 노선 탁씬역의 철거와 탁씬역과 근처의 쑤라싹역을 연결하는 스카이워크 착공이 크게 늦어지게 된다.
도청은 당초 전체 길이 711미터의 스카이워크를 올해 7월부터 1년에 걸쳐 건설을 해고, 그리고 7개월 후에 탁씬역을 철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쑤라싹역 근처에 보도 건설 영향으로 스카이워크는와 탁씬 다리역의 철거는 각각 약 1년이 늦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BTS 씨롬 노선은 탁씬다리역만 단선인데, 열차의 엇갈림 때문에 대기 시간이 생기고 있어, 도청은 탁씬역 플랫폼이 있는 부분에 선로를 깔아 복선화해서 운행의 원활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15세의 국제 학력 조사, 태국은 65개국 중에 47~50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65개국에 살고 있는 15세를 대상으로 2012년에 실시한 '학습 도달도 조사(PISA)'에서 태국은 수학적 응용력이 50위, 독해력이 48위, 과학적 응용력이 47위로 침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수학적 응용력(OECD 평균 494점)은 1위가 상하이로 613점, 2위가 싱가포르로 573점, 3위는 홍콩으로 561점, 4위는 대만으로 560점, 5위가 한국으로 554점, 6위가 마카오로 538점, 7위가 일본으로 536점이었다.
주요 국가는 독일 514점, 프랑스 495점, 영국 494점, 러시아 482점, 미국 481점, 브라질 391점이었다.
동남아시아 제국은 베트남 511점, 태국이 427점, 말레이시아 421점, 인도네시아 375점이었다.
독해력(OECD 평균 496점)은 1위가 상하이로 570점, 2위는 홍콩 545점, 3위는 싱가포르 542점, 4위는 일본 538점, 5위는 한국 536점, 6위는 핀란드 524점이었다.
주요 국가는 독일 508점, 프랑스 505점, 영국 499점, 미국 498점, 러시아 475점, 브라질 410점이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베트남이 508점, 태국이 441점, 말레이시아가 398점, 인도네시아 396점이었다.
과학적 응용력(OECD 평균 501점)은 1위가 상하이로 580점, 2위는 홍콩 555점, 3위는 싱가포르 551점, 4위는 일본 547점, 5위는 핀란드 545점, 6위는 에스토니아 541점, 7위는 한국 538점이었다.
주요국은 독일 524점, 영국 514점, 프랑스 499점, 미국 497점, 러시아 486점, 러시아 482점, 브라질 405점.
동남아시아 제국은 베트남 528점, 타이 444점, 말레이시아 420점, 인도네시아 382점이었다.
태국 최 남부에서 트럭 폭파, 군인 5명 사망
11일 정오경 태국 최 남부 빧따니 도내를 달리고 있던 군인이 타고 있는 트럭이 노면 아래에 매설되어 있던 폭탄이 폭파되면서 차에 타고 있던 군인 19명중 5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12일에는 빧따니 도내 학교 앞에서 폭탄이 폭발해 군인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13일에는 인접도인 나라치왓 도내의 도로가에 매설되었던 폭탄이 폭발하면서 군인 1명과 통행인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치안 당국은 이 사건이 모두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목표로 하는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의 범행이라고 보고 있다.
태국의 반정부 데모, 5명이 사망하고 291명이 부상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11월30일부터 12월12일에 걸쳐 반정부 데모 참가자와 정부 지지파 시민의 충돌, 반정부 데모 참가자와 경찰의 최루 가스탄 진압 등으로 5명이 사망하고 29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상자 중 11명은 아직 입원중이다.
반태국 정부 데모 지도자, 군의 지지를 얻지 못해
반정부 데모가 계속 되고 있는 방콕에서 정치 개혁을 서로 이야기하는 포럼이 14, 15일에 개최되었다.
14일 포럼은 태국 군이 주최해서 데모 지도자인 쑤텝 전 부수상(전 민주당 간사장)과 타나싹 국군 최고 사령관 외에 군 간부가 사복 차림으로 출석했다. 쑤텝 전 부수상은 그 자리에서 “이전에는 국가가 위기에 직면하면 전차가 출동해 3시간에 정리되었다. 지금은 민주적인 군이니까 아마 쿠데타는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그것을 바라고 있는 않다. 그러나 국민은 일어섰다. 군이 국민 측에 서서 정부 시중을 드는 것을 멈춘다면 문제는 곧바로 끝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에 태국 텔레비전 방송국은 쑤텝 전 부수상의 이 발언을 “군사 쿠데타에 의한 잉락 정권 타도를 호소한 것”이라고 전했다.
타나싹 국군 최고 사령관은 포럼 후 육해공군 사령관과 함께 기자 회견을 열고, 쑤텝 전 부수상를 향해 “2월2일 총선거를 공정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총선거를 지지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또한 쁘라윧 육군 사령관이 데모대를 지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육군 사령관은 나의 근처에 앉아 있다. 데모대를 지지하고 있다면 쑤텝 형 근처에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5일에는 정부 주최의 포럼이 열려, 학계와 정치단체 외에 군 등의 대표가 출석했으며, 쑤텝 전 부수상이나 데모를 주도하는 야당 민주당 간부들은 “정부에 의한 코미디이다”며 참가하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는 니팟 국방 차관은 “군은 2월2일 총선거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며 정부에 지지 자세를 나타냈다.
이번 데모의 계기는 탁씬 전 수상파와 반탁씬파의 정치 항쟁으로 투옥이나 소추된 사람에게 포괄적인 특사를 인정해주는 특사법안 때문이며, 부정부패로 실형 판결을 받고 투옥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의 귀국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11월1일에 법안을 하원 의회에서 통과시키자 민주당 등 반탁씬파는 방콕에서 수천명 규모의 가두데모를 반복하며 법안의 파기를 호소했다.
또한 아피씯 민주당 정권(2008~2011년)에 의한 탁씬파 데모 진압에 대한 책임 추궁을 할 수 없게 된다고 해서 탁씬파 시민 단체도 반대하고 있어, 법안을 작성한 탁씬파 여당 프어타이당이 법안의 철회를 결정하여 11월11일에 상원에서 부결되고 폐지되었다.
법안이 폐안이 된 것으로 사태는 침정화될 것으로 보였지만, 쑤텝 전 부수상은 여러 직종의 대표로 구성된 ‘인민 의회’에 국권을 맡겨 ‘탁씬 시스템의 근절’을 도모한다고 하는 구상을 밝히며 데모를 계속했으면,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인 잉락 수상의 사임이나 하원 해산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하며, 데모로 정부 기능을 마비시켜 권력을 탈취하는 사실상의 쿠데타에 나서 11월 하순에 방콕 교외에 있는 정부 종합 청사와 도내 재무부 등을 데모대로 점거했다.
그러면서 데모는 서서히 과격해졌다. 11월30일 밤부터 12월1일에는 탁씬파가 집회를 실시하고 있던 라차망카라 국립 경기장 주변에서 반탁씬파 학생과 직원훈련학교 학생이 탁씬파 시민과 충돌이 발생하며 과격해져 총을 쏘는 사태로까지 발전해 4명이 사망하고 버스가 방화되기도 했다. 그리고 12월1일과 2일에는 태국 수상부와 방콕 수도 경찰청에 돌입을 도모하는 데모대에게 경찰이 수백발의 최루 가스탄을 발사해 점점 데모가 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데모는 12월5일 푸미폰 국왕의 생일 전후로 중지하는 것을 발표하며 진정기미를 보였으나, 다시 8일이되어 민주당이 당 소속의 하원의원 전원 의원 사직을 발표했고, 다음 날인 9일 쑤텝 전 부수상, 아피씯 민주당 당수(전 수상) 등이 이끄는 반탁씬파 시민 약 20만명이 방콕 도내에서 데모 행진을 벌이며 태국 수상부를 포위했다.
그러자 잉락 수상은 9일 텔레비전 연설을 실시해고, “(정부 여당과 민주당) 어느 쪽이 국민 다수의 지지를 얻고 있는지 심판을 바란다”고 말하고 하원을 해산과 총선거를 실시를 표명했으며, 푸미폰 국왕은 이날 해산 총선거를 승인하고 투표일은 2014년 2월2일로 정했다.
한편, 쑤텝 전 부수상은 9일 밤에 수상부 근처에 있는 반정부 집회장에서 연설을 하며, 주권 재민에 관련된 태국 헌법 3조를 근거로 잉락 정권에게서 권력을 박탈해 국권은 국민에게 반환되었다고 선언했으며, ‘인민 의회’를 설치해 8~15개월에 걸쳐, 도지사의 공선제, 부정부패 방지 강화책 등을 실현한 후에 총선거를 실시한다고 하는 행동 방침을 나타냈다.
태국 국민 40% "텔레비전 보도는 편향"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 대학(NIDA)은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국에 의한 정치 보도에 대해, "40% 가까이가 '편향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태국 전국에서 1251명을 대상으로 12월11~13일에 걸쳐 실시한 조사이며, 채널 3, 5, 7, 9, 11, 타이 PBS의 정치 관련 뉴스에 대해서, 38.13%가 "중립이 아니다"고 대답하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중립"이라는 대답한 사람도 거의 비슷한 38.05%였고, 나머지 약 24%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정부 주도의 포럼, 선거 지지가 다수 차지
정부가 12월15일에 방콕 도내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출석자 대부분이 내년 2월2일의 총선거 실시를 지지한다는 생각을 표명했다.
이 포럼에는 전 하원의원, 상원의원, 학자, 그리고, 정당, 탁씬 지지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 민간 부문의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반정부 데모 지도자 쑤텝이 이끄는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는 "포럼 개최는 예정대로 총선거를 실시하기 위한 포석" 등이라고 비판하며 참가하지 않았으며, 반탁씬파인 민주당 측에서도 참가하지 않았다.
이 포럼에서 니팟 국방 사무차관이 "국군은 헌법을 준수해, 내년 2월 2일의 총선거 실시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쑤텝은 "14일에 국군의 사령관등과 만났을 때, 그들은 실제로는 총선거에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았다"고 반론했다.
또한, 탁씬 전 수상에 의해서 현직에 기용된 "탁씬의 부하"라며 니팟 차관을 비난했다.
태국의 반정부 데모, 미국 대사관도 표적인가
15일 방콕 도내의 태국 수상부 근처에서 실시되고 있는 학생 중심 반정부 집회에서 연단에 오른 데모 지도자 남성이 재태 미국 대사관을 데모 행진의 표적으로 들었다.
미국 국무성은 12월9일 방콕에서 20만명 규모의 반정부 데모가 일어나 잉락 수상이 의회 하원의 해산, 총선거를 단행했을 때에 총선거를 "정치적 긴장과 반정부 데모 중에 전진을 도모하는 방법"이라고 평가하며 "민주주의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강하게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었다.
반정부파는 "선거에서는 현 정권 탁씬 전 수상파가 지방에서 표를 매수해 승리할 뿐"이라서 총선거 저지를 내걸고 있는 것이라 선거를 지지하는 미국의 자세가 맘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태국의 정황 혼란에 대해서는 유럽연합(EU)의 캐서린 외교 안전보장상급 대표(외무부 장관)도 총선거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총선거를 거부하는 반정부파, 입후보 접수를 실력 저지
15일 밤 방콕의 민주 기념탑에서 열리고 있는 반정부 집회에서 데모 지도자인 쑤텝 전 부수상(전 민주당 간사장)이 연설을 하며, 내년 2월2일 하원 총선거를 저지하기 위해 12월23일부터 시작되는 입후보자 접수를 데모대가 저지하는 전략을 밝혔다.
이것은 입후보 접수 장소를 데모대가 봉쇄하는 작전이며, 또한 쑤텝 전 부수상은 잉락 수상을 사임시키기 위해 재차 대규모 가두데모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구체적인 일시나 장소는 나타내 보이지 않았다.
방콕의 반정부 데모는 12월16일에도 민주 기념탑과 태국 수상부의 주변에서 계속되고 있다. 데모 현장 주변인 내무부, 운수부, 농업협동조합부는 같은 날에도 폐쇄된 상태이다.
한편, 외국인의 사증(비자) 연장이나 90일 거주지 보고 등을 담당하는 태국 경찰 입국 관리과는 16일 방콕 교외의 정부 종합 청사 창구를 재개했다. 정부 종합 청사는 11월27일부터 12월9일까지 반정부 데모대에게 점거되어, 입국 관리과는 지난 주말까지 쇼핑센터에 마련한 임시 사무소에서 업무를 실시했었다.
공항 이용자수가 둔화, 정황 불안의 영향으로
연말연시는 외국이나 국내 관광 등을 위해 떠나는 태국인이나 외국인 관광객으로 공항이 활기찬 시기이지만, 지금 시즌은 반정부 데모의 영향으로 공항 이용자수가 당초 예상 정도로 성장하지 않았다.
10월28일~12월12일에 쑤완나품 공항 이용자수는 14만명 남짓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신장률이 당초 예상 6%를 크게 밑도는 2%에 머물렀다. 또한 이 기간 돈무앙 공항 이용자수도 1일 1만5000명 정도로 당초 전망이었던 1만7000명을 밑돌았다.
연말연시의 교통사고 방지, 사망자를 1일 50명 이하로
도로 안전 센터(RSC)의 프롬민 센터장은 "연말연시 기간 교통사고사를 1일 50명 이하로 억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위험한 7일간(12월27일~1월2일)'에는 교통사고 사망의 주된 요인이 되는 음주 운전과 속도위반 단속에 특히 힘쓸 예정이라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1주 사이에는 귀성이나 행락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데가 축제 무드로 음주 운전도 끊이지 않는 것으로 교통사고로 평균 465명(1일 66명 정도)이 사망했다.
여자 아이 유괴 살인 용의자, 동북부에서 체포
쑤쿰빗 쏘이 105 근처에서 6세 여자 아이가 12월6일 밤부터 행방불명된 사건으로 경찰은 12월15일 지명 수배 중이던 남성(32)를 동북부 농카이도에서 유괴와 살인 등의 용의로 체포했다.
15일 미명에는 실종 장소 부근 공터에서 여자 아이의 것으로 보이는 두개골과 옷이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여아는 아버지가 운전하는 픽업트럭을 타고 아버지가 아는 사람들과 가요 콘서트에 왔으나 같이 있지 않고 픽업트럭 내에서 잠시 잠을 잤다고 한다.
아이의 아버지는 콘서트가 끝난 후에 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고 부근을 찾아봤지만 발견되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방범 카메라 영상에서 여아를 데리고 나간 용의자를 콘서트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발급해 행방을 쫒고 있었다.
조사에 대해, 용의자는 "술이 없어 사러가는 중에 차 안에 혼자 있는 여자 아이를 발겨했다. 과자를 사 준다고 해 꾀어내어 인적이 없는 장소에서 성폭행을 가하고 목을 졸랐다. 하지만 정신을 잃었을 뿐 죽지는 않았었다"며 용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6세 여아를 성폭행 살해, 방콕 고가 전철 베이링역 앞
6일 밤에 방콕 도내의 고가 전철 BTS 베이링역 근처에서 열린 태국 전통가요 콘서트장 근처에서 태국인 여자 아이가(6)가 행방불명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15일 여아를 유괴해 성폭행, 살해한 용의로 콘서트장에서 설치 작업을 하는 태국인 남성(32)을 체포했다. 남자는 용의를 거의 인정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여자 아이는 부친과 콘서트에 갔지만 도중에 졸려 콘서트장 근처에 주차해 놓은 아버지의 픽업트럭으로 돌아와 잠을 잤다고 한다. 잠시 후 그 길을 지나던 용의자가 픽업트럭 차 안에서 혼자 있는 여자 아이를 발견하고 과자를 사주겠다고 꾀어내어, 베이링역 반대쪽 초원에 데리고 들어가 성폭행을 가한 후에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한다.
15일 아침에 범행 현장에서 여자 아이의 옷과 두개골 등이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유품과 BTS역 방범 카메라 영상으로 용의자를 알아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용의자는 아동을 유괴한 죄로 3년 8개월 동안 복역했다가 지난해 출소한 전과자였다고 한다.
여자 아이의 부친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옷을 아이의 것이라고 확인하고 현장에 쓰러져 계속해서 울었다.
첫댓글 ㅠㅠㅠ9벅....안개 정국.....
잘 봤습니다^^
혼란이 계속되네여
저기나 여기나;
한국에 다녀왔는디 태국은 똑같내요...:)
7년만에 눈 구경했읍니다....)
아주 오래간만에 고국을 방문하셨네요. 7년 이라면 넘 긴데요?
@까오 일년에 두번은 가는데, 눈구경은 처음이라서.......:)
군은 정치적 중립인데도..아직 태국에서는 군 장성들의 입김이 상당하군요..
...근데 왕이 2월2일 총선을 승인했는데도, 데모를 계속한다면 왕의 권위를 무시하는 행위
아닌가요?/..푸미폰 국왕이 노여워 할것 같은...ㅋㅋ
중국 상해 중학생들의 약진이 대단하군요,,싱가폴과 한국,일본을 다 누르고 최상위를 기록했다는것은
뭔가 시사하는게 크다고 봅니다. 물론 중국전체학생을 평가한것은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