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원천 기술로 짚어본 디스플레이(TV) 강국(?)의 민낯
최초의 디스플레이 시작을 알면, 디스플레이(TV) 강국이라는 삼성·LG에 대한 실망감은 더욱 커진다. 왜 그럴까? 이유는, 원천기술 없이 당장의 실적에만 신경을 써온 K-디스플레이(TV)는, 원천기술은 가질 수도 없었고, 또한 핵심이 되는 부품 소재 등은 국산화 보다는 손쉽게 외국에서 들여와 임가공만 하여왔기(빠르고 손 쉽게 돈벌이를 해았기) 때문에. 우리만의 기술로 만들어진 우리만의 디스플레이(TV)가 없기 떄문이다. 많은 분들이 최초의 LED TV는, 삼성전자가 2009년에 출시한 'PAVV LED TV'로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즉, LCD패널에 LED 백라이트 적용한 최초의 TV는 2004년 소니가 출시한 퀄리아 005(QUALIA 005)다. 다만, 소니는 당시 제품을 'LED TV'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고, 삼성전자가 2009년에 'LED TV'라는 이름으로 상용 출시하면서, 마케팅적으로 상공하여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가 LCD패널에 LED 백라이트 적용한 'LED TV'를 최초로 출시한 것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대표적 TV라 할 수 있는 QLED TV도 사실상 가짜 QLED TV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QLED TV는, 2015년 2월에 SUHDTV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것이 효시인데, 이는 LCD패널에 LED백라이트를 사용하여, RGB컬러필터에 QD시트를 첨가한 것에 불과하여, 기술적 가치는 크지 않았지만, 마케팅적으로 성공하여, OLED TV랑 경쟁까지 하였다. 삼성전자는 이듬해부터 QD소재(시트)를 사용하면, 모두 QLED TV라 할 수 있다면서, SUHDTV를 QLED TV로 부른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가 2022년에 출시한 QD-OLED TV도, Blue OLED를 백라이트로 하여, RGB컬러필터에 QD시트를 첨가한 것을 QD-OLED TV라고 하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자발광) QLED TV는 지금까지도 없는 것이다. 최초의 Mini LED TV는, 중국 TCL이 2019년 LCD패널에 LED 백라이트 대신 Mini LED 백라이트로 사용하면서 시작이 되었고, 이러한 Mini LED TV가 승승장구하자, 2021년부터 삼성·LG전자가 중국을 따라서 출시한 것이 Mini LED TV다. 헌데, 국내 언론들은 Mini LED TV를 삼성·LG전자가 시작하고 중국이 따라서 출시한 것으로 오도해서 보도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Mini LED TV도 그 기술적 가치는 크다고 볼 수 없다. 이유는, 기존 LED대신 크기가 작아진 Mini LED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Mini LED TV가, 디밍존 기술과 함께 RGB컬러필터에 QD시트를 첨가하는가 하면, 최근엔 RGB Mini LED 백라이트를 도입하여, 혁신의 LCD TV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것이지만, 이 또한 대다수 15~20년전의 일본 소니 기술을 재활용한 것이다.
다만, 이러한 재활용 기술을 중국이 먼저 상용화하면, 삼성·LG전자가 중국을 따라서 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2025년 3월에 출시한 중국 하이센스가 세계 최초라며 상용화한 LCD(LED) TV인 'RGB Mini LED TV'도 그렇고, 2025년 8월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라며 상용화한 LCD(LED) TV인 'RGB Micro LED TV(마이크로 RGB TV)'도 모두 2004년에 소니가 상용화한 RGB LED 백라이트 기술을 재활용한 것이다. 이들의 차이점은 LED 소자 크기 차이밖에 없기 때문에, 기술적 구현 원리는 모두 같은 TV다.
어찌되었든 삼성·LG전자가 출시한 '마이크로 RGB TV'에 대한 원천 기술은, RGB LED 백라이트다. 즉, 최초로 RGB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LCD TV는, 2004년에 소니가 출시한 '퀄리아 005(QUALIA 005)'시리즈다. 또한 최초로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술을 적용한 LCD(LED) TV는, 2008년에 소니가 출시한 브라비아 'XR-1'시리즈다. 이 제품은 RGB LED 백라이트도 함께 적용이 되었다. 최초로 RGBC컬러필터 기술을 적용한 LCD TV는, 샤프가 2010년에 RGB(적녹청) 3원색에 C(청록색) 내지는 Y(노랑색)을 추가한 R/G/B/C "4원색" LCD패널 ‘쿠아트론'을 상용 출시하였고, 7월에는 액정 TV 'AQUOS' 신제품에 '쿠아트론'을 채용한 LX시리즈나 LV시리즈의 LCD TV를 출시하였다. 위에서 적용한 4색 RGBC Mini LED 백라이트에 4색 RGBC컬러필터 기술을 융합한 RGBC Mini LED TV를 2026년 BOE가 선을 보였지만, 아직 상용화는 되지 않고 있다. BOE는 이 기술을 UB Cell RGBX & 4-Primary Color 디스플레이로 부르고 있지만, 제조 원가가 비싸 실제 상용화가 될지는 미지수다. 최초의 OLED TV는, 2007년 소니가 출시한 11인치 모델 'XEL-1'다. 이 제품은 3색 OLED 소자가 직접 발광하여 색상을 구현하였지만, 가격이 비싸고, 내구성(본인현상/밝기저하) 문제로 출시 1년 만에 단종이 되었다.
이후(2015년~) LG는 White OLED에 RGB컬러필터로 색상을 구현하는 W-OLED로 OLED TV 대중화를 이끌었고, 삼성은(2022년~) Blue OLED에 RGB컬러필터+QD시트를 색상을 구현하는 QD-OLED TV를 선보였으나, OLED TV의 한계성으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피크아웃에 들어갔다. 최초의 Micro LED TV는, 삼성전자가 2021년 5월에 출시한 110" 4K '더 월(The Wall)'이지만, 실질적인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2012년 1월, CES 2012에서 소니가 공개한 55" HD급 Micro(Crystal) LED 디스플레이다. 당시엔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 공개가 되고 Micro LED라는 표현이 아닌, Crystal LED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이후 소니는 220" 4K(2016년), 440" 8K(2018년), 790" 16K(2018년)를 Crystal LED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으로 연속 출시하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2018년 1월에 CES 2018에서 삼성 146" 모듈형 4K Micro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공개하면서, Micro 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고, 2021년 5월에 110" 4K Micro LED TV(The Wall)를 1억 7천만원에 출시하였지만, Micro LED 1소자 크기가 90㎛정도여서, R/G/B 3색을 합칠 경우 270㎛~ 이상이 되어, Micro LED TV라 부르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이때 삼성전자가 선보인 Micro LED TV의 핵심 부품은 대다수 대만산 이었다. 어찌되었든 진짜 진짜 Micro LED TV는, 삼성전자가 2023년부터 출시한 89"/101"/114"가 진짜 Micro LED TV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유는, 89"/101"/114" Micro LED TV에 사용된 Micro LED 1소자 크기가 18㎛×30㎛로, R/G/B 3색을 합쳐도 ~100㎛를 넘지 않아, 말 그대로 진짜 Micro LED TV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Micro LED TV에 사용된 핵심 부품은 대다수 대만산을 사용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