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어머니가 쪄주시던 술빵이 생각나면 길거리에서 팔던 술빵을 몇번 사먹었었습니다.
왠지 기억에 이스트를 불리고 양은 그릇에 담긴 반죽을 이불덮어 씌우며 어렵게 하시던 기억이 있어 해달라는 말은 꺼내보지도 못했었지요.
그런데 사먹는 술빵은 너무 달기만해서 입맛에 안맞았습니다.
서너번 혹시하며 샀다가 버리기도해서 그후론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생존해 계시지만 여쭤보지도 않고 빵집빵을 먹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며칠전 이 방에 들어왔다가 빵 레서피를 발견하고 어찌나 반갑던지 부랴부랴 재료를 준비하여 커피를 한수저 넣고 만들었는데 너무 잘 만들어져서 신기하고 기쁜 마음에 먹기바빠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로 만들면서 커피맛이 더 진해도 좋을것같아 한수저 반을 넣었더니 제 입엔 더 맛있게 되었네요.^^
가족들도 더 좋아할것 같습니다.
김영옥님♡너무나 훌륭한 레서피를 아낌없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며칠내로 찾아뵐 예정인 94세 친정어머니께도 만들어서 갖다드려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전 커피는 안넣어 봤는데
커피넣구 다시 해봐야 겠어요
전음방엔 여러고수들이 많답니다 ㅎ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꼭 해보세요-^^
포실포실하니 맛있게도 하셨네요
어머님이 맛있다고 좋아라 하시겠습니다
네에~ 완전 포실하고 먹는 식감은 약간 쫄깃도 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어머니께 칭찬 받을것 같습니다.^^
아주아주 잘하셨어요.
커피향 가득머금은 술빵
커피를 많이 넣으셨습니다.
저는 수북히 한수저
넣어요
백점 드려야겠어요.
어머님 쪄다드리연
나이든 따님이지만
엉덩이 두두려
주실것 같네요.
맛나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넘넘 감사드립니다.
쉽게 할수있는데 맛도 훌륭하니 더 바랄게 없네요~ 사랑합니다~^^♡♡♡
@이옥순(서울) 아~ 저는 커피를 수북히 한수저 반을 넣었습니다.
ㅎㅎㅎ 김영옥님이 우리방에 술빵 바람을 일으키셨습니다.
ㅎㅎ
그러니깐요
웬지 뿌듯합니다.
선생님 ㅎ
@김영옥 (인천)
그림의 빵입니다. ㅠㅠ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전음방이기에 가능하니까요.
@김병수(아마도난) 재료도 마트에서 다 구할수있고 시간만 되시면 쉽게 만드실수 있습니다. 도전해보세요.
@이옥순(서울)
예~
저도 김영옥님 레스피로 술빵 만들어서 이웃들에게 솜씨자랑햇어요 사진찍어 올리고 싶지만 실력이 부족해 못올리엇어요
그거 아주 쉽습니다.
배우셔유
다음 카페 앱을 다운받으셔서 거기서 들어가시면 쉽게 올려집니다.
커피 향이 나면서 너무너무 맛있겠습니다.
네에~ 정말 맛있습니다.
아들, 딸이 잘 먹어서 더 좋았습니다.
저도 강화도 김영옥님술빵 맛을 보았는데 참 맛나서 마눌님 한쪽주고 혼자 일주일간 먹었습니다
레서피대로 해보셔요. 누구나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오오.. 바쁘다는 이유로 1방을 소홀히 했던 내가 밉네요
저도 레시피 보러 빨리 가야겠어요
김영옥님 레시피 이해도 쉽고, 오이 물김치에 반했는데
빨리 보러가야겠어요
츄럽~~~~~~
네~ 김영옥님 추천대로 다이소에서 찜시트(33cm×33cm)도 천원짜리 사시면 달라붙지않고 찌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