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애마를 한대 뽑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곳은 원룸인데, 워낙 주차장도 좁고 주차하러 들어가는 길이 좁아서 차 긁히기 최적의 장소이더라구요.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에쿠스 한대가 정가운대 서 있으면 사람한명 지나가기 힘든정도)
거기다 그 길 들어가서 주차장이라고 만들어둔게 참..;;
오늘은 그마저도 자리가 없어서 그냥 길에다 세워두고 왔는데요.
큰길은 아니고 골목길 헌옷수거함 뒤로 조심스레 파킹해두고 왔네요ㅠ
문제는 제가 내일 출근을 해버리면 혹여나 단속이 되었을때 손쓸 방도가 없어진다는건데요,,,
1) 주차단속이 되는 구간은 어디어디 인가요?
길에보면 지정 주차구역 말고는 노상주차는 단속뜨면 다 단속대상인가요???
2) 주변이 대부분 빌라지역인데, 저도 그렇고 딱히 아파트처럼 주차허용딱지를 붙이거나 받은 상태는 아닌데요...
문제는 파킹되어지는 차가 자주 바뀌는게... 근처 빌라 사는 사람들이 자리비면 그냥 파킹하는 경우도 많은거 같네요.
이런 경우, 저도 다른데 파킹을 해도 될까요 ㅋㅋㅋㅋ
혹여나 문제가 되지나 않을까 해서요. 워낙 독한 동네다 보니;;;
아 이거원,,, 운전보다 주차가 더 걱정이네요ㅠ
첫댓글 큰 길 아니면 제 기억으로 주차단속 하는 건 못 본 것 같습니다. 일단 전화번호는 필히 운전석 앞에 두시구요. 저희 동네는 주차위반 하면 문자로 경고부터 하더라구요.
근데 만약에 소방차 같은 거 들어오는데 님 차 때문에 길 막혀 있으면 아마 벌금 물어야 될거에요.
차가 출퇴근용이 아니시라면 좀 먼 거리에 파킹 하시더라도 안전한 곳에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큰길가가 아닌 골목은 단속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박을 달아두긴했는데... 길가에 뒀다가 취객이나 이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까봐 ㅎㅎ 일단 친구네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그집 주차장에 대두긴했는데.... 이거야 워낙 민망해서요 ㅎㅎ 혹시 양재역 근처에 월주차(왜케 비싼가요ㅠㅠ)나 주차할만한 곳 추천해주실 수 있음 좀 부탁드려용
큰 길만 아니라면 상관없습니다(생각보다 주정차단속 잘 안합니다). 또 횡단보도와 교차로 앞은 주,정차금지입니다. 교통 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상관없습니다. + 남의 집,가게,주차장 앞등에 주차하면 교통관리 하는 곳에 민원 넣어서 견인까지 시키기도 합니다..
횡단보도, 교차로, 소화전 앞, 모퉁이, 버스정류장 등 특별한 곳 아니면 일반도로에서는 주차된 차 밑에 노란선이 있을 경우 단속이 됩니다. 노란선이 주차하지 말라는 표시이기 때문에 이면도로처럼 선이 없거나 흰선이 있는 곳은 단속이 안됩니다. 일반도로는 양 사이드 보도블럭 쪽에 거진 다 노란색으로 되어 있죠.
동네가 어디신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이 많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동네의 경우는 골목길도 자주 단속 합니다. 제가 몇번 걸려본 경험이 있습니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는 절대 세우지 마시고 동네를 잘 훑어서 명당자리(?) 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주차가 참 힘들죠.
차사면...주차가 가장 골치죠...ㅜ.ㅜ
주차단속보다는 동네 주민들과의 싸움을 걱정하셔야할 듯 하네요. 골목주차는 항상 그 자리의 기득권을 주장하는 주민들이 있기 때문에요.
주차단속을 해본 사람의 입장에서, 마음만 먹으면 골목도 단속합니다. 지금은 주차단속을 안 당해도, 결국에 한 번은 꼭 당한다는 걸 염두해둬야 할 듯 싶네요.
주차단속 공근 출신들은 이해하시죠? ㅎㅎㅎ 마음만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