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 장 필순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 가네
어느새 어느새 내 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이제는 그리움도 지워져 버려
어느새 목마른 가슴을 모두 잃어버린
무뎌진 그런 사람이 나는 되어만 가네
어느새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마저 빼앗아
나를 상심하게 만들었지만
어느새 이제는 가슴시린 그런 기억조차도
모두 깨끗하게 잊어버린 무뎌진 사람이 돼 가네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장필순" 이라는 이름도 요즘 친구들은 모를 겁니다.
30년전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아침에 눈만 뜨면 그 흥얼 거리는 듯한 소리가
자꾸 귀에 맴돌았던 기억이 있는데
노래란..
한번 들으면 확실히 따라는 못해도
기억에 남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알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20살도 안된 나이에
" 싱어송 라이터 김현철" 님이
작사 작곡 한 곡이라니 그나이에
이런 곡이 탄생 할줄을.....
30년이 지난 세월에도 여전히 떠 오르는 곡
이런것이 명곡 인가 봅니다.
바람이 많이 섞인 안개 같이 서늘한 허스키 보이스가
특징인 그 나이에 우리들 지금의
정서를 대변 이라도 해주는 듯......
첫댓글 장필순의 "어느새"
처음들어보는곡임니다
인간이 나이가들어갈수록
망각과 잊혀짐의 대상이되어가는것에대한
허무와 서러움을 노래 한것같아요.
김현철이 20살도 안된나이에
작사작곡했다는설명에 그의
천재성을 보는듯함니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이곡을신비롭게 만드는것같아요.
잘듣고감니다.
크리스마스이브를 견강하게 보내시길 바람니다
노래 잘하는 가수 " 장필순님"
옛 기억을 상기 시키며 지금 우리들의 현실을
가사 속에 자신의 감정을 싣는
멋진 가수 입니다.
지금도 가끔 TV에서 볼수있는 " 김현철님"의
모습을 상상 하며 이 곡을 탄생 시킨 시절의
김현철님 아마도 천재성이 잠재되어
있는 엔터테이먼트 라는 생각 해보면서..
다시 이 노래를 음미 해봅니다.
선배님!
축복 받는 성탄절 보내시고 행복 하십시요.
솔체 회장님!
장필순님의 어느새 처음 듣는 곡 잘 들었습니다.
회장님 좋은 명곡 선곡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시간 되세요.^^
아주 오래 된 곡인데 가끔 머리를 스치는 곡 이기도 합니다.
"장필순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underground''
형태로서는 손 꼽히는 분 이기도 하지요.
들으면 들을 수록 마음에 와 닿는 곡 이기에 생각나서 올려 보았습니다.
강인님!
오늘도 홧팅~ 입니다.
노래도 가수도 처음 들어봅니다
음악에 해박한 솔체님의 선곡이니
귀 기울여 들어봅니다
자기 넉두리 같은 보이스가 특이 하네요
잘듣고 갑니다
학창시절 주머니는 비어 있기에 이런 노래 들으며
꿈과 낭만을 키웠습니다.
그 시절의 한국가요는 지금 들어도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곡들이 너무 많았었기에 귀를 호강 시켜 주었습니다.
선배님!
겨울여행 에서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한 시간 엮어 가십시요.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민자평님!
음악이란 사람들의 마음을 "upgrade" 시켜주는
귀한 보물 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슬플때나 기쁠때 때로는 말로 형용 할수 없을때
우리네 마음을 토닥 거려주는 .........
성탄절을 맞이 하여 축복받는 날들 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