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절지백에는 28개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뭐가 뭔지 햇갈릴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같이 멍청한 사람만... --;)
그래서 오늘의 기회를 빌어 28개 게시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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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목) 사람사는 이야기
상절지백 게시판의 공통점은 다 일곱글자라는 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사람사는 이야기를 다른 카페 게시판에 비유한다면
자유게시판에 가까운 성격을 띄죠.
어떠한 특이한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람사는 이야기"를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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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목) 취업과 직장생활
자유게시판과 비슷한 또하나의 게시판입니다.
다만 성격이 약간 다릅니다.
첫번째로 저같은 학생은 평생 들어갈 일이 없는 게시판이고, (뭐 크면 달라지겠죠)
두번째로 회사, 기업에 관한 주제가 있는 게시판이고,
세번째로 구인 구직 광고들이 허용되는 게시판입니다.
이 구인구직은 사실이어야 하고, 실제가 아닌 경우 벌어나는 일은 공지글을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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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친목) 첫인사 백문백답
누구나 한번씩은 들어가보는 게시판입니다.
또 게시판 글의 조회수가 10을 넘지 않는 불운의 게시판이기도 합니다만,
백문백답은 사실 스스로 재미있어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관은 없다고...
상절지백에 가입하면 준회원 계급이 됩니다.
이 준회원이 글을 쓸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첫인사 백문백답 게시판이지요.
이곳에서 글을 쓰면 대부분 당일 내에, 글을 쓰지 않으면 며칠 안에
정회원 (=상절 가족)으로 등급업 됩니다.
이를 통해서 여러가지 쓰레기 글들 (음란, 광고, 기타 등등)을 쓸 사람들을
애초에 걸러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등급업 된 다음에 쓰레기 글 들 올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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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친목) 오늘의 한줄생각
나미얌♡님이 하루에 한번씩 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드디어 하트 쓰는 방법을 배웠다)
의무는 없지만 대부분 이 글들에 답글을 한줄의견 형태로 올리는데,
나미님이 선정하신 주제들이 대부분 공감할 만한 주제여서이기도 합니다.
또 음악과 배경화면들-사실 쓰던거 돌아가면서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은-은 참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은근히 재미있는 게시판이죠. 조회수가 하늘을 치솟는 게시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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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친목) 서바이벌 인터뷰
게시판의 개념을 이해하느라 한주가 걸린 게시판입니다.
하루가 시작할 때 맨 처음 올린 글만이 살아남는다고 하네요.
글 올린 시각이 00:00인 경우가 많은 놀라운 게시판입니다.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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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친목) 상절지백 소식란
말 그대로 공지사항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정모라던가, 뭐 기타 여러가지 있지요.
일반인은 쓸 수 없는 게시판이기도 합니다. (한줄생각 게시판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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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질문) 상절인 질문답변
여러가지 질문이 답변으로 돌아오는 중요!게시판입니다.
일종에 Q&A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점은
다른 회원님들께서 대답해주신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게시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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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질문) 엽기적인 질문란
일명 엽질란이라고도 합니다.
온갖 엽기적인 질문이 올라오기도 하는 또다른 질문란이지요.
가끔가다 정상적인 질문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든 재미있는 게시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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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질문) 컴퓨터와 인터넷
설명이 필요없는 게시판이죠.
컴퓨터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이 올라옵니다.
여러가지 답변도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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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질문) 숙제와 퀴즈풀이
제가 항상 조회수 100 이하의 글들을 올리는 게시판이기도 합니다.
뭐 퀴즈, 숙제등은 재미있는 것들도 있고 재미 없는 것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게시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게시판 중의 하나이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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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상식) 상절인 인기상식
Honey님께서 이하 6개 상식란에서 좋은 글들을 엄선해서
올려주시는 게시판입니다.
말 그대로 좋은 글만 모여있지요.
제 글이 올라갈 날은 멀기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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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상식) 생활/일반
생활에 관련되었거나 일반적인 상식을 모으는 곳입니다.
이곳에 올라가는 주요 글들은 다음과 관련되었습니다.
요리, 멋, 생활의 지혜, 가사 기타 도움되는 것들.
이 글이 있는 곳도 생활/일반 게시판입니다.
이 게시판들의 주의점은 질문!게시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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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상식) 과학/환경
솔직히 과학과 환경에 큰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주로 과학에 대해서 올라옵니다.
천문학, 생물학, 물리학을 비롯해서 화학, 수학, 목학(?), 금학(?), 토학(?)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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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상식) 예술/문학
감성깊으신 회원분들의 글들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피는 차갑고 마음은 메말라서
이런 곳에 글을 올리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만,
아름다운 글들로 가득찬 게시판이기도 합니다.
(제가 올리면 그 게시판이 흉물스럽게 변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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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상식) 정치/경제
경제에 관해서는 별로 없고 정치에 관해서 주로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특히 현재정치에 대한 비판/옹호론이 많이 올라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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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상식) 역사/종교
역사적인 면모를 보고 엄청난 토론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게시판이고요.
종교...에 관한 글은 약간 드물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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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상식) 세계/문화
말 그대로 세계/문화에 관한 게시판입니다.
외국정세, 혹은 외국의 유물들에 관한 글들도 많이 올라옵니다.
그럭저럭 좋은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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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창작) 창작글과 일기란
하필이면 일종의 욕인 18번째에 위치한 불운한 게시판입니다.
예술/문학 게시판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글들이 많이 올라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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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창작) 나도작가 연재란
대부분의 글이 조회수 10 이하를 기록하는 불운의 게시판입니다.
제 글은 5를 넘어간 적이 없죠. --; 내가 글을 그렇게 못썼던가?
어쨌든 여러가지 말머리 들도 참 아기자기한 곳입니다.
말머리 신청은 나미님의 또다른 직업(?)이기도 합니다.
현재 연재중인 소설은 청천님의 [영웅의 위하여] 시리즈,
이름 읽기 힘드신 분의 (죄송합니다) [무균실] 시리즈,
뭐 제 것도 있습니다만 이런 자리를 빌어 광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커피맛 동화도 끝났다고 하네요. 저는 어려서 커피 안마십니다.
그런데 동화는 봤죠. 어쨌든 이렇듯 주제파악이 힘든 게시판입니다만은
여러 회원님들의 능력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게시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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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창작) 심층분석 칼럼란
조금은 참여율이 저조한 또다른 불운의 게시판입니다.
"칼럼니스트 조창용"님의 글들이 주류라고 할까나...
어쨌든 여러 칼럼들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상절지백이 신문이라면 사설난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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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창작) 사회이슈 토론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뜨거운 감자를
식혀먹는 게시판입니다. --;
여러가지 일이 대해서 토론이 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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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문화) 상절인 추천도서
설명이 필요없는 게시판이죠.
여러가지 책들의 선전!이 아닌 추천!들이 모여있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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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문화) 영화와 애니리뷰
상절인 추천도서가 책이라면
이 게시판은 영화, 애니메이션 관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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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문화) 즐거운 음악감상
이부분도 설명 없습니다.
말 그대로 음악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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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문화) 유머와 개그마당
참 재미있는 게시판입니다.
말 그대로 재미만 있습니다.
웃으면 복이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복이가 사람이름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복이온단말인가... 웃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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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문화) 휴식과 익명상담
윗 게시판과 대조적인 게시판
유일하게 익명 처리가 되는 게시판입니다.
그래서 공지글도 누가 썼는지 알 수 없죠.
꼬리글이 아닌 답글 형식의 글만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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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무소속) 상절지백 도우미
뭐하는 곳인지 아무도 모르는 게시판.
며느리도 모릅니다.
상절지백 운영진들께서 토의하시는 곳이라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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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무소속) 이름없음
상절지백의 쓰레기통입니다.
상절지백의 운영진이 매일마다 쓰레기차를 타고 나가
상절지백에 올라온 각종 쓰레기 글들 (숫자적으로는 많지 않습니다)을 치우는 곳이지요.
혹시 제 글도 거기가면 어떡하나...하고 걱정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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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시느라 피곤하시겠군요.
어쨌든 감사드리고, 상절지백의 게시판을 잘 이용하시면 좋겠씁니다. ^^;
카페 게시글
생활/일반- 상식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백과사전 (2: 게시판)
이재헌
추천 0
조회 578
03.12.25 17:59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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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 와우~~ 정확하게 공략하셨네요 감사해요~~ 이거 잘보고 맞게 써야지
그쵸? 게시판 수가 참 많긴 하죠? 첨엔 저도 개념없이 답글만 달다가... 절대미색그녀님의 띄.어.쓰.기. 신공에 한번 놀란 후 경각심을 가지고 이제는 게시판을 골라 들어가고 있답니다. ^^
띄.어.쓰.기 신공이요?
딴지... ㅡㅡ;; 켈룩~ 쓰던거 돌아가면서 쓰는 것은 아니라는... 다만, 썼던 음악이 계정이 짤려부렸거나 짱나는 음악 사이트들의 음악 주소 잦은 변경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는 다시 주소를 찾아 쓰고 있다지요.. 쨌든 잘 읽었습니다. ㅎㅎ
소모임이 빠졌군
자료실도 빠졌군..
인기상식란은 ㅡㅡ;허뉘언니가 아니고 휴민언니랍니다~ 쿨록...그런데...제....띄.어.쓰.기. 신공이 머에여 =.=?? 점..찍는 걸 말하는건가여 --;?? 쿨록...ㅡㅡ;우응..저때문에 게시판에 골라 들어가시나여?? 에공..궁금하여라~
소모임과 자료실은 나중에 하죠 뭐. 어쩌피 2편으로 끝내기에는 백과사전이라는 이름이 아까우니까요.
저기 상절인 인기상식은 허니언니가 아닌 휴민언니가 올리고 있음..^^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