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떠난 빈자리
만추가 떠난 텅 빈자리
그 빈자리에 무얼 채울까?
모든 생각들은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오색의 단풍마음도 사방으로 흩어져버려
그 텅 빈자리에 채울 게 없구나!
그 빈자리를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빈자리는 가능성의 공간
빈자리가 생겨야
무엇이든 담을 수 있고
행복이 들어설 공간도 생기지요
만추의 길 따라
멀리 떠나간 그대
그대가 아무리 멀리 떠나도
그대는 영원한 내 마음의 별
아! 가을이 떠난 텅 빈 이 자리에
사랑과 열정과 소망을 심고 싶구나
이들을 많이 많이 길러
찬란한 가을을 만들고 싶구나
별 같은 그대를 생각하며
만추의 아름다움을 그리며
세상에 아름다움을 주는
조그마한 별이 되고 싶구나!
- 한국네티즌본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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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좋은글
가을이 떠난 빈자리
김호경
추천 1
조회 16
25.12.16 18:4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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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대 믾이 바쁘신가요
출석도 하시면서
함께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