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국회의원들 각별한 애정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대제전 전야제’ 에 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참석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출.
특히 여러 정치 일정 지연 등으로 인해 다음주 시작되는 국정감사 준비 등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도국회의원협의회장인 최연희(동해-삼척)의원, 한나라당 허천(춘천), 한기호(철원-화천-양구-인제)의원, 민주당 박우순(원주)의원, 무소속 송훈석(속초-고성-양양)의원 등이 전야제 순서로 진행된 특강부터 참석해 경청하기도.
국감·예산안 관심사 부상
◇이날 전야제에서의 관심사로는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와 국회로 넘어간 정부예산안, 또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일정 등이 부상.
특히 민선 5기에 새로 등원한 지방의원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보좌진과 국정감사에 대한 방법 등을 문의하며 향후 예정된 행정사무 감사의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등의 진지한 모습이 목격되기도.
특강 전원참석 단합 과시
◇‘원주시의회(의장:황보경)는 의원 한마음 대제전 전야제가 열리는 29일 원주시내 모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고 오후 1시께 일찌감치 전야제 장소인 춘천베어스관광 호텔로 출발.
의사국 직원들과 단체로 버스를 이용해 춘천에 도착한 시의원들은 숙소를 춘천시내에 정하고 라데나리조트에서 열린 세미나에 이어 베어스관광호텔에서 열린 특강에 전원이 참석하는 열정과 단합을 과시.【원주】
축구 아쉬움 족구로 대신
◇강릉시의회 의원들은 올해 대회에서 축구 종목이 없어진 것과 관련해 명실상부한 ‘축구도시’ 의 의원들로서 아쉬움을 표시하면서도 대신 족구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겠다고 다짐.
의원들은 특히 29일 춘천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도 세계를 제패한 U-17 여자축구대표팀의 강릉 출신 선수들과 코치의 활약상을 화제로 이야기꽃이 만발.
또 단체 줄넘기와 2인3각 경기 요령에 대해 서로 노하우를 나누며 30일 ‘일전’을 준비하는 모습.【강릉】
지역현안 해결 총력 다짐
◇속초시의회(의장:김강수)는 제6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을 의원 및 직원들간 화합을 위한 자리로 승화.
또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초·재선의원들이 의제선정에 대한 이야기와 대포항개발사업, 동서고속화철도 조기건설 등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도 적극 나설 것을 다짐. 【속초】
도시발전 적극 협조 약속
◇동해·삼척지역 의원들은 이번 한마음 대제전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 실질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
김상찬삼척시의장, 홍순만동해시의장 등 동해·삼척지역 시의원들과 김양호,박상수,김원오,오원일도의원, 신철수도의회교육위원장 등은 이날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열린 전야제에서 단합을 과시.
이들은 동해-삼척 간 패키지 관광 코스 개발 등 인접 도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할 부분이 많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약속. 【동해·삼척】
닭갈비 먹으며 화합 도모
◇강원발전의원한마음대제전에 참가한 이문근 시의장과 의원들은 행사 첫 날 닭갈비로 저녁식사를 하며 의원간 화합을 도모.
태백시의원들은 이날 춘천에 온 만큼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를 맛보자는 의견이 만장일치로 채택돼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모처럼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
이 자리에는 임남규 도의원이 송이를 준비해 왔고, 도지사와 시장군수 회의에 참석한 김연식 시장은 도지사와 저녁만찬이 끝난 뒤 자리를 이동해 시의원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건배. 【태백】
“작은 고추가 맵다” 호언
◇도내 시군의회 가운데 가장 작은 규모로서 한 팀으로 출전하는 홍천ㆍ횡성군의원 15명은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 체육대회에서 확실한 단합심을 보여주겠다고 장담.
이미 지난 27일 홍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친선교류행사를 통해 사전 팀워크를 다져놓은 양 의회는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을 증명하겠다고 호언. 【홍천ㆍ횡성】
남녀평등 군의회 입지 다지자
◇영월군의원들은 29일 대회장소인 춘천 출발에 앞서 모임을 갖고 6·2지선이후 처음으로 도내 시·군의원과 도의원 국회의원 등이 함께 모이는 이번대회에 충절의 고장 영월의 진면목을 확실히 참가자들에게 각인시키자고 다짐.
영월군의회는 특히 6명의 의원가운데 3명이 여성의원인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남녀평등 군의회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자는데 의견일치.【영월】
의원-직원 친목의 장 활용
◇평창군의회(의장:이만재) 의원들은 제9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을 의원, 의회사무과 직원들간 친목의 장으로 활용할 것을 다짐.
특히 의원들은 대제전 이틀째 예정된 족구대회, 한마음 단체 줄넘기 등 체육대회에서 강릉시의회, 태백, 영월, 정선군의회 의원과 함께 팀워크를 이뤄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한목소리.
이만재 의장은 “매년 개최되는 의원 한마음 대제전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인근 지역 의원들과 함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격찬.【평창】
공동 이슈 심도있는 대화
◇정선군의회(의장:김현숙)는 29일 제9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를 통해 모처럼 폐광지역 의회 의원들과 함께 만나 지역의 공동이슈인 탄광지역개발사업비의 연장 무산과 관련한 심도있는 대화를 진행.
이날 정선군의회 의원들은 탄개비를 대체할 폐광지역 경제자립형 개발 사업비는 반드시 내년도 예산에 포함돼야 하며 마지막까지 시군의회와 공조해 공동 노력을 펼쳐가자고 한목소리.【정선】
접경지역 발전방안 모색
◇최덕용 의장을 비롯한 인제군의원들은 29일 전야제에 전원 참석하는 등 단합된 힘을 과시.
김순복 화천군의장과 군의원들도 전야제에 참석해 한기호 국회의원 방승일 도의원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한마음이 될 것을 다짐.
특히 화천군의원들과 인제군의원들은 지난 26일부터 2박3일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접경지역 군의원연수회에 이어 이번 의원 한마음 대제전을 통해 접경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화천·인제】
금강산 관광 지원 호소
◇고성출신 의원들은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 행사장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에 분주한 모습.
문명호고성군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들과 박효동 도의원은 각 시ㆍ 군의회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금강산 육로관광 중단 해결에 도내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
특히 남북 이산가족 문제가 남북 당국간 이견으로 무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관심을 요청.【고성】
고향 출신 공무원과 한자리
◇양양군의회는 오세만 의장을 비롯해 7명 전원이 한마음 대제전에 참가해 군의원간 화합과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의 좋은 계기로 만드는데 열중.
대제전 전야제 일정을 모두 소화한 양양군의원들은 양양 출신 강원도청 공무원 모임인 양우회원들과 함께하는 만찬자리를 만들어 고향 출신 인재들의 격려와 앞으로 군의회와 양양군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을 약속하고 체육행사에서도 선전을 다짐. 【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