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순천성에 많은 목사님들께서 동행해 주셨는데
올해도 경기도 부천에서, 대전에서 함께 동행해 주신 날이었네요.
순천성 기독교 담당 류목사님, 그리고 단장, 부단장 목사님~
천문학을 전공하신 변ㅈㅈ 목사님께서 말씀선포로, 김ㄱㅅ 대전지부장님께서
기도로 섬겨 주시며 순천성 찬양집회 사역에 동행해 주시고 주님의 몸을
이루어가는 지체님들의 모임이 참으로 귀한 날이기도 하였지요.
이번에 순천성 류목사님께서 언니네 청국장 식당으로 안내 해주셨습니다.
류목사님께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하고, 변ㅈㅈ 목사님께서도 대접하겠다. 하시며
사랑의 마음으로 지체를 섬기려고 했지만, 미리 저희 십자가도단 김순연 간사님께서
먼저 섬겨주실 것을 약속하였기에 아무도 끼어 들 수가 없었답니다.^^
이렇게 사랑의 중식을 대접받고, 섬김을 놓칠세라 류목사님께서, 이번에도
순천성 갈 때마다 대접해 주시는 카페에서 티타임으로 섬겨 주셨습니다.
이번에 점심을 미리 약속 하였었지만, 단장 목사님, 여름철 무더위속에 땀흘리며 수고하는
사모님, 류목사님 배려하느라 그냥 살짝 넘어가려 했답니다.^^
그런데 류목사님, 지난번 약속은 어찌 된거냐~고 하십니다.
단장 목사님,하반기 사역 11월엔 날씨도 좋고 그 때 하자 하셨지요.
류목사님,기회가 있는거냐고 웃으시며~^^
그 때는 단감이 나는 때라 하시며 꼭 류목사님 교회에서 점심을
먹기로 미리서 예약이 된 약속이 되었답니다.
우리가 주님을 찾지도 부르지도 않았지만 창세전부터 택정하시고 하나님의 시간에
찾아오셔서 만나주시고, 맡겨주시고 하게 하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후한 사랑을
받게 하시며 행복한 인생길을 걷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순천 성을 오래도록 섬기시고 반주로서 섬기는 사모님...
류목사님 26세에 순천에 오셔서 어느새 40년의 세월을
지나왔다고 하시는 아름다운 섬김,,,
많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갇힌 자들에게 손발이 되어...
오래토록 건강하게 지금까지 섬기게 하신 사역, 잘 감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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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 이리 시간이 흘렀나’ 싶은 게,
돌아보면 부끄러움과 감사, 여러 감정이 교차됩니다.
하늘 아버지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를 인생인데
부르심과 인도하심, 그리고 주장하심...이기에 감사뿐입니다.
함께 믿음의 길을 걷고 있는 모든 지체들과 더불어 하나님을 배우며
주님을 닮아가려는 소원을 함께 가질 수 있어서 고마운 시절을 지나왔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여러 일들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게 하심, 주님이 증인이십니다.
남은 인생의 모든 시간을 주님께 맡김하고,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길 원합니다.
생명의 사역을 위해 사랑의 수고를 하게 하셨으니
성령께서 기름 부으신 영혼마다
속사람이 강건케 되고 추수할 일꾼들로 활동하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 때 주께서 참 믿음을 소유한 자를 찾으실 때,
부끄럽지 않는 "참 잘하였다 충성된 종"이라 칭찬 받기를~!!
모두 수고하셨어요~~^^
신록의 푸름처럼 영육 건강하시고 믿음의 숲이 더욱 울창해져가고
주님의 이름만 높이며...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