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청회(상주를 사랑하는 청년회, 회장 홍종일) 회원 10여명은 일요일인 3월 8일 상주시 서성3길(일명 소주골목) 일원을 찾아 방역 봉사활동을 가졌다.
홍종일 상청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영업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년 결성된 상청회는 저소득가구 연탄배달,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주택 청소,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름 밝히지 않은 주민, 코로나19 극복 돼지 저금통 기탁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동문동 거주 한 주민이 그동안 푼푼이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탁했다.
지난 7일(토) 오전 9시경 한 주민이 동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근배)를 찾았다.
▲사진 중앙 박근배 동문동장
이름은 밝히지 않은 주민은 동문동에 오래 거주하면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푼푼이 모은 돼지 저금통을 내 놓았다고 했다.
기탁한 성금은 702,000원으로 박근배 동장은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익명의 기탁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도 상주 아자개쌀 호주 수출
상주 아자개쌀이 호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상주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은 지난 3월 6일 한미래식품(지역 수출업체)과 회원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쌀(아자개쌀)을 호주로 수출했다.
수출 길에 오른 쌀은 13.3톤(20피트 컨테이너 1대)이며 금액은 30백만 원 정도다. 이달 말경에도 비슷한 물량을 선적할 예정이다. 상주 쌀은 올 1월 3일 첫 수출 이후 호주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 매월 26톤 정도 주기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호주 시장에는 2017년 소량(2.9톤)을 수출한 이후 이렇다 할 실적이 없었다.
상주시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해외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이룬 성과로, 쌀 생산 농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세계 103개국이 코로나19로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고 항공편을 통한 물류도 점점 막히면서 선박을 통한 수출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까지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지 않던 호주마저 입국 제한 조치를 취했지만, 호주 국민들은 건강을 위해 버섯류,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한식’에 큰 관심을 보여 우리의 수출 시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알릴 계획이며 수출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상주·문경시 선거구 임이자 의원, 후보자로 최종 결정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지난 6일 제21대 국회의원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 공천 심사에서 임이자 의원을‘단수공천자’로 확정했으나 선거구 획정에 따른 후보자 재의결 결과, 임이자 의원을 상주시·문경시 선거구 ‘우선공천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임 의원은 “지역구가 새로이 획정된 만큼, 하나로 통합된 상주·문경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그날까지 전심전력(全心全力) 하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다가올 제21대 총선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임 의원은 ▲미래통합당 노동위원장 ▲미래통합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부위원장 ▲미래통합당 4대강 보 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 ▲미래통합당 총선공약개발단 팀장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미래통합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을 결정짓는 제21대 총선은 4월 15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이후 4월 2일부터 13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