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살던집에서 넓혀가기로 하고 집을 보던 중 넘 맘에 드는 집이 있어 덜컥 계약을 했어요.
이삿날은 7월 17일,. 그때까지 잔금은 치러야 되는 상황.
현재사는 집은 로얄층동이고 집이 깨끗하여 내놓으면 금방 나갈거라는 부동산 말을 믿었죠.
막상 내놓으니.. 이삿날 코앞인걸 약점잡아 가격을 후려치네요..
14500에 내놓았는데 500씩 깎아달라고 하고..ㅜ_ㅜ
이사갈집이 숙소로 쓰던 곳이라 올수리 해야 될 상황이라 돈이 만만찮게 들어가거든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속은 타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못자고 요즘 제정신이 아니에요..
이를 어찌해야 하나요...
500이라도 깎아주고 맘편히 가야되나요...
좀 더 기다려야 되나요...
부동산에서는 급한대로 전세내놓고 매매를 내놓으라네요.
쳇... 중간에 복비만 이래저래 따먹을 생각만 하는 것 같고..
아.. 정말 힘드네요..
첫댓글 저희 집도 예전에 그런 적있었는데 .. 부동산 아저씨한테 돈 더줄테니깐 값 잘 받게 해달라고 해서 .. 최고가에 팔아버렸네요.~
다른부동산에도 집을 내놔보시고, 부동산에 복비 좀 더 줄테니 제가격에 매매해달라고 해보심이 어떨지... 고민많이 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