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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년전인 4월 14일의 고려산이랍니다. 정유년 올해는 윤 5월이 들어 있어 봄이 길것이라던데 그래선지 다소 꽃님이 천천 벙그시려나 봅니다. 하지만 온통 진달래꽃인 온 산이 벙그려는 에너지가 대단한데다 오늘은 20도 꽃들이 예서제서 방긋 피어나고 있을것이니 설렘과 기대가 ,,, ㅎ 아무래도 꽃산이 들려주는 노랠 들으려면 올해도 최소한 서너차례는 올라보아야겠지요? 때로는 아침결에 때론 낮시간 때론 해질무렵 그리고 안개구름 휘돌아 무릉도원이 될적에두 ~ ~~ 갈 때마다 분위기는 다르니 그 때 그때 열어주시는대로 산을 안고 놀다 가붓 ㅡ 나비몸이 되어 돌아오지요. ㅡ 야생 복숭아꽃 ㅡ 둘째날 역시 고요 깃든 꽃나무아래로 가려하지만 아마도 인산인해일테죠? 날씨도 맑다하고 꽃도 어여쁘실테니 주어지는대로 쉬엄쉬엄 올라볼까나하구 강화도 시간표대로라면 아침 일찍 한달음에 올라갈테지만 1시간쯤 뒤로 늦춰 가지만 길이 막힐것이니 오전 8시 출발하는 38번 나루재 구름다리 가는 차를 타고 갑니다.
* 만나는 시간 강화터미널 : 오전 7시 50분 강화버스터미널 * 걷는 코스 : 나루재 구름다리 ㅡ 고려산 정상 ㅡ 정상에서는 꽃나무 아래 봄소풍 전망대와 소나무 아래 명상 ㅡ머물고픈 만큼 머물다 내려가는건 저마다의 자유 * 점심 : 도시락 * 준비물 : 시원한 혹은 따뜻한 물, 간식 , 따슨 차림과 산행에 필요한 개인용품, 모자등등 기타등등 야생의 춤 핸폰 : 010,3959,0269 ㅡ 길은 천천이 걷고 터미널에서 8시 38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ㅡ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50 정유년 4월 열흘 춤추는,, 꽃 길^^
버스로 찾아오시는길 (강화읍 터미널에서 갈아타야 함)
→ 초지대교→ 온수리 → 화도 → 강화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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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달래길에 함께하렵니다
이른시간 진달래 꽃님들이
반겨 주실터이니 편안 안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