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박인주]

널 처음 봤을 때

그토록 고왔던 말

널 마지막 보내야 했을 때

그토록 아팠던 말

꽃은 피고 지고

잎은 푸르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 위에 눈꽃이 드리워질 때에는

너를 위한

내 작은 간절한 바램의 말.

[채운구정옥]

고울 때도 아플 때도 아쉬울 때도 반가울 때도
그리고 다음을 기약할 때 우리는 안녕! 이라는 말을 데려다 쓰죠. 오늘은 어떤 안녕! 이신지요.
항상 데려다 쓰며 고맙기도,미안하기도 하죠.

[박인주]

내가 아는 모두가
늘 평안한 안녕이였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장석민]

안녕하세요.
오늘도 안녕하시기를.
안(安) 편안 안
녕(寧) 편안할 녕
편안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주]

네..
작가님도
한 주, 안녕하셔요~~

[신이비(신상현)]

같은 말 다른 느낌 . 요즘 가을이 안녕하자마자 안녕이에요.

[박인주]

ㅎㅎ 그러네요 가을은.
내내 안녕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보송]

만나면
언젠가 는 헤어지기 마련입니다

[박인주]

그럼요..
그럼에도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망각하지말며
살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