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두 세 사람 이상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내가 있겠다"
우리 모임이 벌써 6년이 되었군요. 그 동안 여러분들이 영성발전을 위해 항상 미사를 중심으로 주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구하고 결속을 다져 왔습니다.
바오로 사도 말씀대로 희망 속에서 서로 기뻐하고 환란이 닥칠 때 열심히 기도하고 서로 위로하고 봉사
하라고 하셨지만 아직도 쉬는 교우들 특히 남자 회원 몇 명은 변화가 미미한 실정이라 아직도 믿음의 부족함
인가 생각되어 안타까움에 앞서 답답합니다.
그 동안 세례와 대세로서 남녀회원 네 명의 교우를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내고 나니 더욱 작게만 느껴지는 사랑
의 마음을 어떻게 주님께 청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또 다시 대림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비워놓고 주님의 뜻으로 채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진정한 참회와 이웃에 대한 자선, 자선은
꼭 물질적인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기도와 함께 활동하는 봉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주님께서 “나에 대한 제물이 아니라 이웃에 대한 자선이다” 라고 강조하십니다. 우리 회원들 중 신적,정신적
으로 또는 육체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회원을 위하여 하루에 주모경 한 번이라도 바쳐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저는 쓸모 없는 종입니다. 다만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라고 주님께 겸손하게 고합시다.
지난날 저는 장위동 성당에서 두 신부님을 모셨었습니다. 한 분은 지금 서울 대교구장인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님이고 또 한 분은 현재 은퇴신부인 함세웅 신부입니다.
염 신부님이 저희 성당 주임 신부일 때 신자들 활성화 즉 레지오마리아 사목회 연령회 등을 통하여 신자들의
복음화를 이룩하였으며 낡고 침체했던 성당을 3년 동안 고생하면서 정신적 물질적으로 완성하시고 떠난
신부입니다. 한편 은퇴신부인 함세웅은 부임해서 갓 신부된 보좌신부에게 성당을 맡겨놓고 성당 밖으로 휘돌
아 다니기가 일쑤였으며 보좌신부는 여신도와 부적절한 인연으로 환속해서 아이를 낳고 결혼하고 결국 이혼
하여 수 년 전부터 택배회사 기사로 일하다가 과로로 죽음에 이른 사건이 있었습니다.
나는 함세웅 은퇴신부와 전주의 박창신 은퇴신부를 신부라 부르지 않습니다.
신부가 뒤에서 비겁하게 나발이나 부는 자는 신부 자격이 없겟지요.
염 대주교님과 함세웅 은퇴신부를 찬찬히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즐거운 성탄과 복된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에게도 주님의 무한한
사랑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동기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영명축일을 축하합니다♡
10월 한시우(데레사) 전행자(데레사) 원부미(데레사) 김영갑(시몬) 최원명(프란치스코)
11월 장정자(엘리사벳) 김승춘(크레멘스) 유인배(세실리아) 장명자(세실리아) 전건영(안드레아)
12월 손용구(요한) 편정명(요한)
서울사대부고15회 천주교 신우회 회장 전 건 영 (안드레아) 올림
※2013년 12월29일(일) 11시 명동 성당에서 송년 미사를 마치고
충무로 3가 식당 진고개에서 아가페가 있었습니다. 그날의 사진 올립니다.
Bach/Air on the G string/Libera The city of Prague Philhamonic
1. 명동 성당 계단을 오르며 양옆에 가톨릭 역사 사진 전람회 중에서
2. 전건영 회장이 언급한 염수정(안드레아) 대주교 사진
3. 명동 성당 본당 앞에서
4. 본당 뒷쪽에서
5. 성모무염시태 앞에서 손용구(요한)의 기도..영롱한 무지개 빛이 서렸네요
6. 영하의 날씨에도 마음은 따스하고 좌,,손용구/조황래(니콜라오) 김승춘(크레멘스) 조해석(알렉시오)
7. 고교시절부터 독실한 신자 전건영(안드레아) 회장이 신우들의 화합을 위해 열성으로 봉사
8. 좌 장정자(에리자벳)도 나오고 옆에 윤홍자(크렌젠시아)도 건강하고,,편정명(요한)은 동부인 (데레사,3년후배)
9. 줄지어 미사참례하러 오는 신자들
10. 성당 안에서
11.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신우들이 보이네요
12. 홍영표(바오르)와 이상은(발렌티노스)도 보이고
13. 미사를 마치고 충무로3가 맛집 "진고개"를 향하여..총무 이상은 케익 한 상자 들고..
14. 진고개로
15. 2층에 정좌하니 점점 늘어 40명이 넘었네요
16. 가톨릭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도 꽤 모였고
17. 진고개의 푸짐한 메뉴 쟁반---김이 모락모락 우정의 분위기도 따사하게
18. 박정옥(카타리나) 전행자(데레사) 성옥희(로사) 이부자(세레나)
19. 이태경(바오르)의 식사전 기도,,김경자, 김삼자(소피아) 총무 김정지(에스텔)
20. 권오영(마르첼리노) 김영갑(시몬) 형제들 한잔 드시게..
21. 용재 이용우 동기도 불교신자지만 친구들과 교유가 좋아 왔노라고..
22. 장홍자(구네군다) 손용구(요한) 새해에 환한 모습..
23. 좌 박승(야고보) 김현숙(안젤리나) 이명자(스텔라) 笑門萬福來
24. 심현섭(마리아)도 귀국전에 신우들과 자리를 같이 하고 싶었노라고..
25. 나이를 잊은 여인들..박정옥, 전행자
26. 이병주(요셉) 김준근 동기도 우정출연 금년은 건강하고 운수대통할 거라고..희희낙락
27. 홍영표(바오르)의 代父님이 바로 이경옥(아네스)의 바깥 양반
28. 김명자(루피나)와 이상은
29. 김준근과 김영갑..
30. 김삼자(실비아? 소피아?) 김경자(불교?) 만나면 다 통하는 거..한국인의 피에는 불교 유전인자가 남아 있지..
31. 시월11월 12월에 생일인 친구들 7명이 케익에 불밝히고..축하축하
32.
32. HAPPY BIRTHDAY TO YOU !!!
33. 모두들 7순을 넘어 섰으니 사는 이야기도 척..척..
34.
34.
35. 뭐..? 一山 쇠형 ..생각난다궁?!!!
36. 갑오년 2014년 새해에는 건강하고 보람찬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명동역에 전시되어 있는 글대로 좋은 세상을 이룹시다..
친구들이여~ 한 겨울 따스하게 잘 보내고
건강하게 또 보자고.. 안녕...
첫댓글 친구들의 함께 드리는 미사 아름답습닌다. 모든 친구들 많은 천주님의 사랑을 받는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하면서 ,미사중에 만납시다.
" 너와 나 사랑으로 더욱 더 가까이 이어져라" 꽁꽁 가슴에 안고 잊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