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단기 국어 이재현 선생님 소개로 찾아왔습니다.
저는 서울시 7급과 국가직 7급 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수험기간은 재작년 8월부터 시작했고 작년 서7 국7에서 면탈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방황하다가 작년 12월에 다시 공부 시작했습니다.
헌법 때문에 질문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1년차 때는 타 선생님 기본강의 수강 후에 기출강의 듣고 기출로 정리하여 시험을 봤습니다.
면탈하고 다시 공부할 때는 기본서로 공부하는 게 맞다고 생각되어 타 선생님 기본강의 듣고 정리를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됩니다. 양이 너무 많다보니 부담만 쌓일 뿐더러 막판에 회독할 엄두조차 나지 않습니다.
참고로 행정법도 이 선생님 강의 수강했는데 이번 국가직 9급 시험 전에 기본서를 모두 보지 못하고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한동안 고민하다가 이재현 선생님께 상담을 했는데
박철한 선생님이 정말 좋다고 하셔서 글 남겨서 커리 조언 받고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제 공부 상태는 기본강의 듣고 기본서 한번 읽어 본 정도입니다.
앞으로 어떤 강의를 듣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며 단권화하시는 책이 기본서인지 기출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첫댓글 완전 초보시라면 방법이 달라지고 시간이 많으면 다른 조언을 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서울시 7급은 2달 후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제 책으로 갈아타시는 것을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힘드시겠지만 법과목에 더 시간 투자를 하셔서 빠르게 반복하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면탈 정도면 기본적으로 실력이 되시니까요. 지금 이시기엔 강사를 바꾸는 것은 조금 안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니 힘드시더라도 기본서에서 내가 아는 것들은 과감하게 계속 지우면서 기본서 양을 줄이시면 막판 회독이 조금더 쉽게 되실거 같습니다.
또한 현재 시기에는 모의고사 정도를 제외하면 새로운 강의를 듣는 것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7급은 서울시 같은 경우는 영어도 남아 있어서 7과목이니까요. 법에 좀더 시간 투자를 하셔서 빠르게 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제 교재로 바꾸면 익숙하지 않은 교재라 제 기본서가 두껍지 않아도 많이 부담되실 수 밖에 없답니다.
기본강의를 빠르게 들으면서 정리해 나가는 쪽을 선택하면 안될까요? 전날 다 봐야 합격을 하는데 제가 도저히 커버가 안될 거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기출만 보고 단권해해서 들어가는 방법인데 이것도 너무 위험부담이 크지 않습니까... 선택은 모두 자신이 하는 거지만요... 제가 더 비중을 두고 있는 쪽은 국가직7급이기 때문에 아직 8월까지는 시간도 조금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서울시는 인원도 워낙 조금이구요... 저도 지금 이 시점에 뭔가를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는 거 알고 있는데 이러다간 죽도 밥도 안될 거 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ㅠ
@천생아재필부용 국가직 7급이 메인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기본서가 두꺼우면 회독수가 문제고 얇으면 빠지는 내용이 있으니 추후 이는 모의고사등으로 반드시 커버하셔야 한답니다.
교재가 필요하시면 서점에서 구입하지 마시고 카페에서 구입하세요. 카페에서는 서점의 절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정리하자면 3월에 개강하신 심화강의로 기본서에 정리 한 후 회독하면서 모의고사로 보충하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러면 기출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년에 5회독 정도 했고 올해 기본강의 들으면 전체적으로 한번 풀어봤습니다만... 그리고 추후 단원별 모고나 동형 모고 진행하시는지, 강의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천생아재필부용 일단 기본서에 모의고사면 충분합니다. 기출은 어차피 작년에도 보셨으니 올해 꼭 또 보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급한데로 곧바로 강의 수강하시고 기본강의 들으면서 오엑스 같이 푸시면 충분합니다. 기출이나 모의고사는 꼭 수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초보자가 아니고 면탈 정도라면 문제는 혼자 푸셔도 충분하니 기출문제집과 오엑스 사셔서 계속 반복해서 돌리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