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연패의 영광
2차 3연패의 영광 그후 암흑기를 거쳤던 시카고불스 그 시절 불스에 몸담았고 떠났던 선수들을 추억해봅니다^^
존스탁스...스탁스가 짦은 시간이였지만 시카고불스 유니폼을 입고 뛸 당시 전 정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뉴욕닉스의 3번존스탁스가 시카고불스 9번? 론하퍼의 번호를 달고 뛰어?
우와.....스탁스도 불스팬들도 별로 궁합은 안맞았지만 스탁스의 불스소속으로 경기를 뛰며 그 특유의
3점슛을 성공시킬땐 참...NBA 오래보니 이런일도 생기는구나 느꼈습니다
조던을 끈질기게 수비하면서 많이 당했던 존 스탁스의 불스시절^^
불스팬들한텐 참아쉬운 사진이죠? 브랜드는 조던,피펜이후 오랜만에 불스소속 올스타선수였고 론 아테스트도 큰 가능성을 보이던 젊은 영건이였죠 아직도 브랜드의 트레이드는 가슴아프고 아테스트도 요즘엔 똘아이 기질로 문제가 많은 선수로 낙인찍혔지만 불스를 떠나 슈퍼스타가 된 그가 그립더군요
두 선수가 계속 불스에 있었다면?..
휴...제이 윌리엄스..대학 최고의 선수, 불스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기대주
지금은 오토바이 사고로 그는 거의 은퇴한거나 마찮가지죠 작년에 잠시 뉴저지네츠에서 뛰었지만
방출당했고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하며 지내는지? 건강하게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불스팬이라면 가장 안타깝고 아쉬운 선수가 제이 월리엄스겠죠?
브래드 '빵' 밀러 샤킬오닐과 맞짱뜨던 밀러! 불스를 떠나고 역시 올스타가 된 선수....
요즘엔 포스가 많이 줄었지만 참 그리운 선수들중 한명입니다
오델라 헤링턴 왼손잡이 선수 포스트업 좋았고 요즘같은 불스의 모습에선 헤링턴이 그립기도 하더군요
왼손 베이비훅은 참 일품이였죠
에디 로빈슨! 덩크슛 하나는 정말 멋있던 선수고 풀업 점퍼도 시원했고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했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지금은 무엇을하며 지내는지?..
흑..흑..마커스 파이져...지금은 다른나라 리그에서 뛰는 상태죠 트위너란 평가도 있었지만 막장시절 불스에서 고군분투했던 파이저가 참 고마웠습니다 다시 NBA에서 볼수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자말 크로포드~!제이 월리엄스를 밀치고 한때 중용받던 불스의 주전 포인트가드 지금은 뉴욕에서
자멸 크로포드로 불리지만 역시 막장시절 불스에서 뛰었던 선수라 그런지 정이 많이 갑니다
닉스에서 정신차리고 더 좋은 선수가 되길!
97-98 동부파이널때 불스를 끝까지 괴롭혔던 제일린 로즈가 불스로 왔을때..
솔직히 로즈 별로 안 좋아했지만 그래도 에이스로써 열심히 뛰어서 응원했습니다
요즘엔 피닉스에서 벤치를 지키죠?
브랜트 베리! 짦은시간 뛰었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선수네요 스퍼스에서 3점슛 성공시킬때마다
다시 불스로 델꼬오고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싼 가격으로^^
론 머서! 막장시절 불스의 득점리더! 에이스!^^ 3점슛라인 안에선 좋은 슈터 3점슛 밖에선 안구에 습기차던 론 머서! 머서의 근황이 궁금하군요 잘 살겠죠?
니들.....커리...챈들러.... 왜 불스떠나고 잘하는거냐!!!!!고얀것들~!~!
데이비스..든든했죠? 있을땐 몰랐지만 막상 떠나니 그리운 존재입니다 나름 안정된 골밑득점을 보여줬는데 수비도 좋았고 말이죠^^
기나긴 암흑기를 함께 시작했고 마무리했던 이 선수들도 가끔씩은 그리워질때가 있습니다
아직 현역인 선수들은 잘됐으면 좋겠고 은퇴한 선수들은 제2의 인생을 잘 살았으면 하네요^^
누가 가장 기억에 남으세요? 전 역시..제이 월리엄스가...
첫댓글 PG 제이윌 SG자말 SF아테스트 PF브랜드 C 챈들러 괜찮지 않나요? ㅎ
스캇 버렐도 알짜배기 활약을 해주던 선수였고,지금은 사망한 바이슨 델리(브라이언 윌리암스) 도 수준급 센터였죠...
스캇 버렐은 마이클 조던과 일대일 사건으로 개망신 당했던게 기억나네요..
근데 저 선수들이 그당시 불스에 그대로 있었다면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겠죠 단 브랜드는 지금만큼 성공했을것같음 웬지;'
참... 90년대 불스 사진들만 보면 학창시절이 떠오르며 기분이 묘해지네요.
론 머서 저 안습의 3점능력을 가진 선수가 레이커스랑 붙을때 깜짝3점으로 연장전으로 몰고간게 아직도 기억나는군요 이때 샤킬오닐이 브래드 밀러한테 주먹을 허공으로 휘둘러 퇴장먹었고 피셔가 날라다녔던(30점가까이 득점했던) 경기였는데..끝내 졌습니다. 당시 레이커스는 초강팀이고 시카고는 완전막장모드였기 때문에 지고나서 아주 화났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역시 제이윌리엄스,,, 저때 진짜 뉴스보고 한동안 멍했습니다,,, 분명히 느바 최고의 포가로 성장할 능력을 지녔었는데 ㅠㅠ
솔직히 브랜드 트레이드는 시카고 역사에 남을만한 개뻘짓이었죠. 브랜드 = 스키너+챈들러가 말이나 됩니까....지금 기량이 만개한 타이슨 챈들러를 갔다놔도 저 트레이드 안할거같은데 기량이 확인도 안된 고딩이랑 그저그런 골밑자원을 받고 브랜드를 넘기다니...물론 브랜드가 있었다면 지금의 시카고 멤버가 구성되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시카고 로스터에 브랜드가 있다면 정말 완벽한 팀이었겠죠.
데이비스 불스시절때 프리시즌 경기에서 워싱턴 헤이우드랑 지대 붙었던 장면 기억나네여.. 그 전 번 시즌엔가 관중석에 있는 마눌님이 위협당한다고 뛰어올라갔던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