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국밥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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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 잠깐 왔는데 유럽은 너무 힘드네요. 숙소는 테르미니역에 잡았는데... 와... 무슨 뭐 노숙자 똥.오줌 쩐내들이 졸라게 나고
한국은 도로 길거리가 아스팔트 보도블럭인데
여기는 무슨 돌길에 조금만 걸어도 무릎 아작날것 같네요. 여기는 뭐 몰랐는데 도시세가 있다는데 그게 우리돈으로 2.3만원 정도 한다네요...
물도 석회물 최악...
오전에 일어나서 콜로세움 보러 갔는데 와... 웅장하긴 한데 근처에 흑인 난민애들 때문에 졸라 짜증나는게 뭐냐면 팔찌 졸라 강매하려고 하고
지하철역 소매치기 졸라 많고 다행히 당하지는 않았지만 저한테 어떤 10대 소녀가 잘생겼다고 하길래 옆에 어떤 한국인이 저놈들 소매치기니까
좋아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살아났네요. 여기 사시는 한국 현지인한테 물어봤는데 유럽 소매치기는 역사고 문화라고 하네요... 아주 오래된 악습이라고 하네요.
소매치기 졸라 많아서 진짜 어디를 가도 무장으로 다녀야 하고 길거리에 총든 경찰.군인 엄청 많네요. 지하철역이 소매치기 지갑.여권도 안쪽에 집어 넣었고 휴대폰도 그동안 안했던
스트랩 손가락 걸이등 다 했네요...
이탈리아를 흔히 파스타국 선진국이라 하는데
개뿔 그냥 소매치기 난민국이네요
진짜 여기는 소매치기 천국 10대부터 80대 노인까지 전부 소매치기 한다네요... 그래도 조금 사그려진듯
어디를 가도 호객하는 호객놈들이 안녕하세요~~ 한국 좋아요 라고 호객하고 ㅎㅎㅎㅎㅎ
지하철역 내부도 지하철 내부도
너무 지저분 하고 진짜 더럽더라구요.
오늘 기차타고 피렌체로 가는데 2달전에
돈주고 예약 다했는데 기차 연착되었다 해서
기다렸는데 2번 홈이라 거기서 기다렸는데
차타기 3분전에 갑자기 12번 홈이라 바껴서
졸라 뛰어갔더니 기차 떠나고... 하아... ㅅㅂ 후진국 개새끼들 아무튼 이탈리아는 최악의 국가네요... 중국도 안이럼
진짜 또라이 넘들... 결국 돈 또 결제해서 막차 탑승했네요
요약
1. 가방 앞으로 메시고 옆으로 메지말고
2.핸드폰 고리 손가락에 꼭 거시고
3.중요한 물품은 외투 속주머니에 넣고
4.기차 연착 졸라 되고 홈 잘 안알려줌 개새끼들...
5.흑인난민 졸라 많고 강매하려함 그때 죽빵 때리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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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식
유럽에 대한 환상이 얼마 전 첫 유럽여행으로 와장창 깨졌죠 ㅋㅋ
10월에 파리랑 이탈리아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2주 다녀왔는데
로마에서 기저귀가방 안그래도 소매치기 당했습니다 ㅎㅎㅎ
스트랩하고 그렇게 긴장을 했는데도 한순간 방심이 참...
선진국은 개뿔.. 시민의식도 그렇고 그냥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우리아기착한아기
저는 유럽배낭여행 다니면서 소매치기 한번도 안 당했습니다. 제 철칙은 여행자 티를 최대한 덜 내는 거였어요. 가방도 그냥 현지에서 9유로 주고 산 저렴이였고, 팬시점에서 산 초저렴이 지갑에 하루치 경비만 넣고 맘껏 돌아다녔습니다. 잃어버려도 하루치니까 덜 부담돼서요.
이탈리아는 수도가 남부에 있지만 그럼에도 남부가 좀 그래요. 오히려 베네찌아나 피렌체, 밀라노같은 북부가 좀 더 부자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