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클리앙)
2023-12-15 20:12:01 수정일 : 2023-12-15 20:12:09
다시는 교단에 못 서게 하겠다. 옷을 벗게 하겠다.
서울 상명대 부속초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기 전 학부모에게 들었던 말입니다.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의 감사 결과 협박성 발언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폭언은 일주일 가량 항의 전화 등으로 지속됐다는 게 유가족 주장인데 교육청은 횟수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교육청이 당사자를 조사할 권한이 없고, 초기화된 고인의 휴대전화 문자 내역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겁니다.
유족은 학교가 고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항의 민원을 처리하게 하는 등 사망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서를 접수하는 한편 학부모에 대한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31215017000641
첫댓글 댓글 중---
까망꼬망
학부모 해당 실명 까야 한단 생각입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해당 업무 못하게 만들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