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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를 칭찬하고 싶은 날이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이 버겁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놓아두면
바람에 휩쓸려 나를 잃어버릴 것 같아서
그냥 내벼려두면
시련의 능선에 주저않아 울어버릴 것 같아서
잘하고 있다고
정말 잘하고 있다고
마음을 토닥거려주고 싶은 날이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은 홍역 앓듯 이별을 겪고
누구나 한 번은 절망의 늪에 빠져 눈물 흘릴 때가 있다
오늘은 내게 그런 날이다
그냥 놓아두면
어둠 속에 나를 놓아버릴 것 같아서
그냥 내버려두면
허공을 떠다니는 풍선처럼 정처없이 떠돌 것 같아서
잘 살았다고
정말 잘 살고 있다고
나를 칭찬하고 싶은 날이다
🌷
몸이 아프면 병원엘 가고
마음이 아프면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라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나
괜찮은 사랑을 속삭인다면
삶은 향기로운 꽃밭이 되리라
오늘도 님들의 마음자리에서
좋은 사람들과 꽃 피는
향기로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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