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찬성
저역시 찬성과 반대의 고민을 하고 있지만 어설픈 정보로 쏠려가듯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옛날 경부고속도로 건설한다고 했을 때 국민들 굶어죽는데 엄한데 돈쓴다고 내 배를 째고 도로를 깔라고 난리치던 정치가와 학자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한번 상기할 필요도 있습니다.
한반도 대운하의 장점도 단점못지 않게 많습니다. 한반도 대운하가 수면위로 나온것은 90년대입니다. 산업화가 되기 이전에도 내륙수로를 통해 내륙으로 물류를 전달했습니다만 도로와 철도의 발달이 가져온 경제성 상실로 인해 잊혀져버렸던것이 다시 경제성이 살아나면서 논의가 되기 시작한것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부산가는 물류비가 부산에서 미국가는 경비랑 같습니다.
첫째, 국토균형발전입니다. 3면이 바다인데 왜 운하를 개발하나하고 말하는 분은 국토의 전체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대구와 광주의 도시들 공단들이, 내륙도시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인천이나 평택 광양은 급속히 커가고 있죠. 그것은 항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대구와 광주 공단들이 물건 만들어 차에 실아다가 부산이나 목포 항구창고로 옮기고 다시 배에 선적하는 것은 계속해서 오르는 기름값과 물류비를 생각하면 타산성이 떨어집니다. 대형항구는 또 대형배 위주이기에 작은 중소기업에게는 큰배사용에 따른 부담도 작용합니다.
한반도 운하의 개념은 대구와 광주 공단들 물건을 바로 작은 배로 실어서 운하를 빠져나가 중국 상하이로 가고 중국내륙수로를 따라 중국 내륙까지 한번에 수송하는 것입니다. 수입할때도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내륙공단들이 활성화됩니다. 지금 현재 차지하고 있는 과도한 물류비를 혁신적으로 절약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가격경쟁력이 다시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공장들을 항만 근처로 옮길 필요도 없게 됩니다.
공단이 살아나면 지방경제도 살아나고 지방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살아난 경제성입니다. 오일샌드라고 아십니까? 말그대로 석유모래입니다. 이것을 석유로 정제하기에는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경제성이 없어서 개발을 하지않았습니다. 캐나다 같은 경우 넓은 땅덩어리에 하필이면 오일샌드냐며 울먹였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최근 배럴당 100불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제하는데 배럴당 70불이 든다던 오일샌드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캐나다가 때아닌 석유부국이 되가고 있습니다.
한반도 운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한국이 계속발전한다고 보면, 아니 발전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보다 훨씬더 많은 물류가 생깁니다. 발전하면 할수록 세계무역대국이 되가면 될수록 물류의 비중도 높아집니다. 부산에 신항을 만들고 인천 평택 광양에 대형 선박용 항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도로와 철도는 포화상태입니다. 도로와 철도를 더 깔 여력이 없습니다. 현재 전국의 도로 날 자리들 땅값이 평당 수십만원씩하고 수도권은 수백만원씩 합니다. 토지 보상만 하려해도 답이 안나옵니다. 물류는 고사하고 수도권은 자가용 차 다닐 도로도 부족하다고 난리입니다. 속도느린 화물차는 못다니게하자는 우스게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물류는 계속늘어나고 화물차운송비는 계속 비싸지고 도로는 없고,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 것이 운하입니다. 화물의 경우 정확성만 지켜진다면 속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계산하면 바쁠게 없는 것이 화물입니다. 중요한 화물은 비행기로 다니지만 배로다닐 화물은 선적에서 하역까지 한달이상 잡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0시간안에 가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빨리가야 부산항에서 대기시간만 길어지고 창고비용만 상승합니다. 운하로 간다면 미리 시간 계산해 놓기만 하면 되고 배에서 배로 바로 옮기면 창고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세째, 관광산업의 활성화입니다. 지금 놀러간다면 무엇을 제일먼저 보십니까? 바로 도로 지도일것입니다. 차가 다닐수 있는 곳이 관광지 입니다. 운하역시 물류를 위해 개발하지만 물길이 열리면 관광자원도 자연스럽게 개발됩니다.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에게 보여줄게 없다고들 합니다. 인사동 경복궁 경주불국사...그리고 회색빛 도시들..,...한국에는 세계에 내놓을 만한 멋진 산과 강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구경하기에는 내륙수로가 부족하고 여객 터미널 시설들도 없고, 관광유람선도 없습니다. 관광에서 차로 구경하는 것보다 배를 타고 구경하는 것이 훨씬더 재미있다는 것은 해본 사람들은 다압니다. 대구와 광주를 구경함에 있어 내륙수로를 따라 구경하는 것이 파리 센느강만큼 아름답지 않을 지 몰라도 차타고 전봇대 구경하는 것보단 훨씬 아름답고 재미있을 것입니다. 지금 지방들이 관광자원 활성화하기 위해 유람선을 만들생각도 하지만 일단 좁은 교각을 가진 다리들 때문에 배를 지나가게 할 수가 없습니다. 작은 나룻배는 다닐 수 있지만 관광선이 다니기에는 수심도 얕고 다리의 교각과 교각 사이가 너무 좁습니다. 옛날 다리 만들때 배가 지나다닐 생각까지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하같은 대형국책사업아니고는 관광을 위해서 수로를 만들수 없습니다. 지방에서 돈이 없어서 할 수가 없습니다.
반박 (대운하 반대)
일단 아래글과는 별개로.
이명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대운하에 대해 먼저 개념을 먼저 짚고 그부분에 대한 반박이 필요한것같습니다.
(아 미리 밝혀 두지만, 전 무조건적인 환경보호론자는 아닙니다.
필요한 부분이라면 개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지율 스님의 경우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지율스님이 사는 산은 결과적으로 살렸을지 몰라도 어차피 뚫을거.. 다른데다 뚫린거....
결국 이것도 일종의 지역 이기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대운하는
1. 각 강들의 상류를 이어서 전국의 물길을 잇도록 하겠다.
2. 그로 인해 물류 혁명이 일어날것이다.
3. 대운하를 잇는 과정에서 강과 다리의 현대화를 이루도록 하겠다.
4. 또한 그린 산업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강변을 개발하도록 하겠다.
5. 정비되고 개발된 강변과 대운하를 통한 관광 수익을 추구하도록 하겠다.
6. 이 단계들을 통해 뉴딜 정책과 같은 인원 고용효과를 통해 청년실업을 해결하겠다.
이러한 계획을 가지고 진행중입니다.
각각의 단계에 문제가 있습니다.
1. 각 강들의 상류를 이어서 전국의 물길을 잇도록 하겠다.
자 이것이 대운하의 노선도입니다.
우측은 그중에 제일 먼저 하려고 추진하는 경부 운하입니다
인천부터 낙동강까지 잇는거죠.
보시다 시피.
상류끼리 잇는겁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지류를 잇는다는거죠.
그중에 경부 운하를 봅시다.
한강과 낙동강의 지류를 잇는 부분에 있어서는 3가지 안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은 한반도 안이라고 불리는 가운데 길입니다.
이것은 인공적으로 산의 내부를 뚫어서 터널을 만들어 통과시키는겁니다.
보시다 시피 9개의 갑문으로 리프트를 만들고, 터널을 통해 통과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환경 파괴가 이루어 질것으로 추측되며, 각 갑문을 통과하기 위한 시간또한 엄청나게 소모가 될것으로 예측됩니다.
공사 기간또한 엄청나겠죠.
다른 안으로는 일명 sky 안이라고 불리는 세종 연구 원안이 있습니다.
이것도 9개의 갑문으로 산위로 완전 올려서 통과시키는 방법이죠.
이것의 단점이라면 산위로 배가 올라가야 하므로, 갑문으로 이동시에 엄청난 시간이 소모가 된다는게 단점이 되겠습니다.
또한 갑작스런 호우 등에 대처하기가 어려우며, 정상쪽에 물이 넘치게 된다면 낙동강과 남한강에 엄청난 수해를 입힐수도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 안들을 보시면 대체적으로 아실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산간지형이 많습니다.
그 덕분에 상류는 전부 산 정상에 가까운 곳입니다.
상류를 잇기 위해서는 산 정상으로 아예 배를 올려서 통과시키던가, 아니면 터널을 ?던가
둘중 하나의 경우를 해야합니다.
공사 기간도 기간이고, 이동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서, 문제가 생기는거죠.
환경 파괴도 엄청나구요.
또한 급작스런 수량 변화에도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2. 이로 인해 물류 혁명이 일어날것이다.
- 일단 대운하로 인해 물류 혁명이 일어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의 하천의 규모에 있습니다.
운하를 건설한 국가들의 경우 하류-하류를 잇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 덕분에 큰 선박들이 운신하기 편하구요.
또한 바닷길을 통해 돌아 가야하는 경우 엄청나게 많은 구간을 이동해야 했습니다.
중국의 경우만 봐도...
해하(海河)·황하·장강·회하(淮河)·전당강(錢塘江) 등 5개 수계의 하류를 관통하여 건설 되었는데요.
이 강들에 진입하기 위해선 바다로 나간다음에 다시 강으로 진입해야 했습니다.
운하로 인해 바다로 나가서 돌아가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되면서 대량 물류 혁명이 일어난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하류 -> 상류 -> 다시 하류로 흘러야 하며, 강들도 수위가 높거나 폭이 넓지 못합니다.
가장 폭이 넓은 편인 한강의 폭이 얼마나 되는지 다들 대충 아시지 않으신가요? ^^
그리고 다리나 댐들도 선박의 통행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일단 다리의 경우 전국의 다리를 전부 다 새로 지어야 합니다.
강을 관통하는 다리 중 대형선박 통행을 상정하고 지어진 다리는 없습니다.
그동안 오히려 교통 대란이 일어날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댐의 경우에도 새로 지어야 합니다. 갑문 혹은 보 형식으로 지어서 통행을 할수있도록 지어야합니다.
문제는 공사기간에는 전혀 수량의 조절을 못한다는데 있기도 합니다.
또한 지금 현재 다른 국가의 운하 사용량통계를 본다면 도로가 대부분의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는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중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정도가 운하 사용량이 높은 국가인데요. 이들 국가는 1면이 바다입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라서 굳이 국토 내부에 운하를 뚫어서 옮기지 않더라도 충분하게 물류를 수송할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는 운송 시간인데요
현재 이명박 정부가 주장하는 이동 시간은 24시간입니다만.
이것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자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죠.
자. 다른 운하와 비교를 하니 확실히 사기극임이 드러나죠?
참고로 아래쪽의 다른 운하들은 "거의 평지인 유럽쪽의 운하"입니다.
우리나라는 산간지역이 많아 갑문에 의한 이동이 대부분인데...
로테르담 프랑크 푸르트 구간이 비슷한 거리에 갑문 2개 인데 불구하고 60시간가까이 걸립니다.
푸랑크 푸르트부터 켈하임 구간은 거리는 같지만 갑문이 많다보니 107시간이 걸리죠.
빠르면 60~70시간
대충 어림 잡아 75시간정도 걸릴것으로 추측할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기준으로 육상 수송은 7시간 정도 걸리고,
해상 수송은 인천 ~ 부산 구간에 연안수송의 경우 28시간정도 걸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배 이상 오래 걸리는데 굳이 경인 운하를 이용할 필요성이 없는겁니다.
화물은 어쨋거나. 수송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유리합니다.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줄어드는거라 유통비가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거죠.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 수송 수단인거죠.
3. 대운하를 잇는 과정에서 강과 다리의 현대화를 이루도록 하겠다.
- 강과 다리 현대화.
지금 하고 있는 4대강 사업입니다.
4대강 사업은 따로 다루도록 하죠.
다만 다리와 댐을 전부 새로 지어야 한다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4. 또한 그린 산업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강변을 개발하도록 하겠다.
- 이게 말은 그린산업인데...
강바닥 파헤치고, 둑 쌓는다고 해서 그린산업이 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강이 지금 오염되는 이유는 강 하류쪽의 생활용수나 공단의 공업폐수등에 의한 것인데..
강 바닥을 파헤친다고 정화가 될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 산을 파헤치고, 댐을 쌓는 과정에서 얼마나 환경 파괴가 이루어질지 알수 없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보나 댐으로 인한 환경파괴 실제 사례를 몇가지 들어보겠습니다.
낙동강의 실제 사례입니다.
아래는 북한강에서 발원한 경기도 고양시의 곡릉천의 곡릉 2 수중보의 철거 관련한 수질 오염 지수 변화입니다.
5. 정비되고 개발된 강변과 대운하를 통한 관광 수익을 추구하도록 하겠다.
- 과연 3일간 꼼짝없이 배안에서 관광을 할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도로로 이동하면 6~7시간이면 충분히 관광을 하는데 ....
아 물론 배가 아닌 도로를 이용해서 보만 보는 경우도 충분히 관광 자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만.
이미 많은 운하가 있는 서양 사람들이 갈것도 아니고.
국내 관광 상품으로 쓰기엔 부족합니다.
더 웃긴건.
대운하 사업으로 인해 수몰될 예정인 국내 문화재들이 엄청나다는겁니다.
국가 기관인 문화재청의 조사 결과를 보겠습니다.
이 결과는 결국.
현대의 인공 구조물을 보기위해 3일간 꼼짝않고 배안에서 관광을 하기위한 관광자원이 더 가치있는가.
과거의 유적들을 통한 이러한 엄청난 숫자의 관광 자원을 눈앞에서 수몰 시켜 버려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던져줍니다.
6. 이 단계들을 통해 뉴딜 정책과 같은 인원 고용효과를 통해 청년실업을 해결하겠다- 저희같은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입니다.
인원 고용효과를 노린다고 합니다.
총 인원 30만명의 고용효과를 누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실체를 뒤집어 보면 앞이 깜깜하기만 합니다.
30만명이라는 숫자는 경부 운하 및 철도, 도로, 그리고 제방과 다리를 새로 짓는 인원 뿐만 아니라 항만건설등까지 포함된 숫자입니다.
또한 뉴딜 정책을 사용할때엔 기계가 발달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기계가 매우 발달되어 있음으로 인해, 실제적으로 고용되는건 우리 대학생 같은 "신규 취업 인원, 청년 실업인원" 이 아니라 "전문 건설 기계 조작원"이 대부분이라는겁니다.
뉴딜 정책때 처럼 쪽수의 삽질로 건설되는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또한 4년간의 공사기간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비정규집 삽질부대로 4년간 고용되어 사용되다가 버려질 운명이 대다수의 인원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다른 운하의 운용 인원은 얼마나 될까요?
독일의 도나우- 마인 구간의 운하의 경우를 예로 들어볼까요.
현재 갑문 조작, 시설유지 등 운용 인원은 ... 380명 밖에 안됩니다.
내륙 수로를 운행하는 화물선과 관련된 고용 인원또한 1964년의 3만명에서 최근 7600 여명 수준으로 매우 떨어져 있으며 계속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오히려 이들을 관리 감독하기 위해 15000 명의 공무원이 매달리고 있는 기형적 구조를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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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글에 대해 몇가지 반박을 해보자면.
첫째. 국토 균형 발전
우리나라는 배로 운용해야할 화물이 많은 그런 큰 국가가 아닙니다.
또한 예로 든 도시들 또한 문제가 많습니다.
발전하는 도시들로 인천 평택 광양을 예로 들었는데요
인천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구요. 그래서 인공으로 섬을 쌓아서 시의 영토를 넓히기까지 했습니다.
평택은 외적으로는 수도권이라는 외형이 버티고 있지만 미군기지 이전, 쌍용차 사태등, 내부적으로 산적한 문제가 너무나도 많은 도시라 중소 기업으로는 꺼려지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광양은 사실상 컨테이너 부두가 있을뿐, 여수나 순천에 눌려 있는 형국입니다.
여수 순천 광양의 광역 시를 만들고자 가장 크게 움직이는곳이 바로 광양입니다.
광양제철과 컨테이너 부두가 있는 부근의 중마동으로 시청을 옮기기 까지 했는데도 그렇게 도시가 크지 못하고 있죠....
날로 컨테이너 부두의 하역과 선적 물량은 줄어드는 편이구요.
또한 광주의 경우 공단위치는 천혜의 위치에있습니다.
송암 공업단지. 보이십니까?
기차역과 바로 붙어있구요
위에 진한 주황색 도로가 바로 고속도로입니다.
효덕 교차로와 송암 톨게이트가 양쪽으로 있습니다.
이렇게 까지 좋은 위치에서 교통이 불편해서 발전하지 못한다는건 업체들이 문제있다는 소리밖에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둘째 살아난 경제성물론 배로 운반하는 화물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기간을 여유있게 잡고 있긴 합니다만.
빠르게 수송할수 있으면 빠른만큼 비용 절감과 바이어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항공 수송이 빠르긴 하지만 그만큼 비싸므로 해운을 이용하는것인데요
오래 걸리면 오래 걸리는 만큼 수송비용은 늘어나게 됩니다.
똑같은 거리를 바다를 통하면 28시간,
차량을 이용하면 7시간,
기차를 이용하면 10시간 가량이 걸리는데
굳이 75시간동안 대운하를 이용하는것은 그만큼 경제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셋째. 관광산업의 활성화.위에 설명 많이 해드린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질문 하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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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서.
사실 이런글. 참 오랫만에 봅니다.
이명박이 다 잘하고 있구만 왜그래요? 님 빨갱이죠?
라고 말하던 분들에게
" 아 그러면 이명박이 뭘 잘하고 있는지 설명좀 부탁드릴게요. " 라고 정중히 댓글로 몇번이나 부탁드렸지만.
묵묵부답.
논리적으로 글을 올리면 그에 대한 반박도 못하고 우물쭈물.
"아 그래서 넌 빨갱이야"
라는 대답밖에 듣지 못했었는데 말이죠.
건전한 토론을 통해 발전하는 사회.
민주주의 사회로 가는길이죠.
한편으로는 사회 문제에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문제에 찬성이든 반대든요.
주변을 보면 사회 문제나 정치적 사안을 이야기 하면
아 몰라.
나랑 상관없어.
라고 대답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그 것들이 결국 자기 자신의 미래와. 우리 자식들의 미래가 될것인데....
첫댓글 그냥 돈이 얼마든 미래를 위해서 해볼만하다구 생각함
미래를 망치는거라면 하면 안되겠지? ,돈을 떠나서 미래를 망치는거니 그렇게 반대하는거지..,,그리고 예산으로 쓸 곳이 엄청나게 많은데 비용.편익분석해서 잘해야되는거지.너처럼 무책임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공직엔 들어가선 안 되겠네..물론, 들어갈 수도 없겠지만
비난이 과하군^^
비난이 약하군 ^^*
비난이 적정하군^^ㅋ
내가 좀 내가 ㅄ같이 댓글을 달긴했는데말야 돈을 떠나서 미래를 망치는거라고 그렇게 딱 잘라서 단정 짓는것도 우습긴하네..ㅋㅋㅋㅋ
생태계교란에 대한 연구는 진행된게 있나? 그리고 내륙지방이 물류비가 비싸서 발전이 힘들면 바닷가주위로 옮겨야 되는게 상식아니냐? 내륙에서 할일이 있는거고 해안해서 할일이 있는거지... 그게안된다고 거기까지 땅을 파서 배를 끌고오는게 말이되냐? 그리고 대운하수준의 배로는 속도도 느리고 배도 엄청작다. 그걸 덤프트럭으로 옮기면되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배로 옮기냐? 그리고 관광? 저렇게 해놓으면 이쁠거같냐? 미적감각이 전혀없는거아니냐? 신형그랜저보다 각그랜져가 이쁜사람은 대운하가 좋아보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