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they know it's Christmas? - Band Aid ＜그들이 크리스마스라는걸 알기는 할까요?＞

[재하]

1984년말 밥 겔도프 (Bob Geldof)를 중심으로 한

영국과 아일랜드 가수들이

계속되는 가뭄과 기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인들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노래 선물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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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e Bird의  Sympathy를 생각나게 하는 곡입니다

[재하]

1984년말 영국의 BBC 방송은 당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가뭄과 기아에 관한
특집 보도를 방송
이 방송을 본 아일랜드 가수 밥 겔도프 (Bob Geldof)는 그 참상에 놀라
아프리카의 참담한 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아프리카 주민들을 돕기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래를 만들겠다는 결심

당시 밴드 ‘얼트라박스 (Ultravox)’의 단원이었던 밋지 유어 (Midge Ure)에게
도움을 청해서 함께 만든 곡이 바로 ‘Do They Know It’s Christmas?’

밋지 유어와 함께 노래를 완성한 밥 겔도프는 아일랜드와 영국의 유명 가수들을 설득해
1회성 그룹 ‘밴드 에이드 (Band-Aid)’를 구성

조지 마이클, 보이 조지, 스팅, 폴 영, 필 콜린스, U2의 바노, 듀란듀란 등등
그야말로 당대를 주름잡던 유명 가수들

특히 컬쳐클럽의 리드 싱어였던 보이 조지는 뉴욕에 있다가
녹음 당일 초음속 비행기 콩코드를 타고 런던으로 달려왔다고

[재하]

(Band Aid)는 구호를 위한 밴드, 구호활동을 하는 밴드란 뜻이지만
Band-Aid는 유명 반창고 상표이기도 하다
밥 겔도프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노래에서 얻어지는 수익은 전액 아프리카
구호기금을 위해 쓰이게 될 것이라고 장담

영국 정부는 처음 판매세는 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밥 겔도프의 완강한 자세와 일반 대중의 분위기에 떠밀려 결국 세금을 면제
이 노래는 발표와 동시에 영국에서 인기 순위 1위

덕분에 밥 겔도프는 처음에 예상했던 액수의 몇십배가 넘는 기금을 모을 수 있었다.


이 노래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자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마이클 잭슨을 중심으로 USA for Africa (아프리카를 위한 미국)’이란 이름 아래
유명 가수들이 모여 ‘We Are the World’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는 결국 아프리카 돕기 원조곡이라고 할 수 있는
‘Do They Know It’s Christmas?’ 보다 더 인기있는 노래가 된다

[재하]

한편 밥 겔도프와 밋지 유어는이 노래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굶주리는 에티오피아인들을 돕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Live Aid (라이브 에이드)’ 자선 음악회를 기획

1985년 7월 13일, 영국 런던과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동시에
‘라이브 에이드’ 음악회가 개최

그렇게 많은 인기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건 유례가 없는 일
필 콜린스 같은 가수는 런던에서 노래한 뒤 곧바로 콩코드를 타고 날아와서
필라델피아 무대에 서기도

공연은 무려 16시간동안 계속
이날 하루에 3억 달러에 가까운 기금이 조성
밥 겔도프는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돕기위해 애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기도

[솔체,]

우리가 행복을 누리고 있는 동안 다른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이 곡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들리는 곡으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세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크리스마스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지요.
Band Aid의 팀원들로는 "Sting " "Duran Duran"같은 유명인들도 있었고.......
재하님!
좋은 곡 잘 들었습니다.

[재하]

감사~
좋은 크리스마스 되세요

[바차여]

신!
종교!
생각들!
그저 먹고 살 일들만...
글쎄요 라는 말 밖에는 할말이...

[재하]

judy collins의 both sides now가사처럼 모든것에는 양면이 있지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