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진짜 엠튀..
역시 여름 엠튀는 계곡에서 고기 구워먹는게 제 맛이죠..
아실란가 모르것네..
저 돌판에 구운 고기가 월매나 맛나는지…(근데 난 삼겹살을 못 뭇다.. 목살이랑 아마도 항정살인가는 먹었는데…ㅠ)
불이 너무 뜨거워서 선수 바꿔 가며 구워야죠.. 자칫하면 사람도 구워질 판…
누구 고기 굽는 솜씨가 가장 좋았던가…
어차피 장비빨이 좋아서 누가 구워도 맛있다는…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마당이 알차요.. 자리 제공해주신 8관음 법우님 감솨합니다.
함께 하신 지명화 팀장님..
오셔서 사진 찍어 주시고, 채소 씻어주시고..
(절대절대 부려먹을려고 오시자 한 거 아닙니다.. )
수박 어디서 샀죠?? 엄청 크고, 달고, 맛있던데.. 배가 불러서 제대로 먹지를 못했다는.. 슬프당..
이러고 배달배달하는 바람에 1층에는 삼겹살이 없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캬아~~ 이 비주얼 좀 보소..
배가 불러서 못 먹겠다 했는데 안 먹었음 후회할 뻔..
요기가 바람길..
말이 필요없는 시원함..
더운 날 느닷없는 손남을 맞은 소님들과 개님들..
다 먹고 뒷정리..
이제 본격적으로 물놀이…
어유.. 물놀이장까지 길도 다 닦아놓으셨더란 말입니다..
이쪽은 물놀이파..
물이 엄청 시원한데.. 발 밖에 못 담그다니.. 슬프도다..
물놀이하고 라면을 안 먹어서 감기 걸린 사람이 허다하다죠..
원래 몰놀이에는 물놀이파와 더불어 앉아 놀자파도 있기 마련이죠..
배 터지게 먹었는데 수박이 또 들어가더란 말이죠.. 와 도대체 나의 배는 한계가 없는 것인가..(소화제 먹은 건 안 비밀..)
이렇게 우리의 물놀이는 끝났습니다. 비만 아니었어도..감기 걸리는 사람이 더 많았을텐데…
갈아입을 옷이 없었던 관계루다 족욕으로 만족…
담엔 우중전이라도..?
첫댓글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참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