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는 살짝 데치면 상큼하고 달큰한 맛이 나요. 통조림참치와 브로콜리, 셀러리와 함께 무치면 건강식이 되지요. 입맛에 따라 마요네즈에 고추냉이를 넣어주면 톡 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
이렇게 만드세요
1. 브로콜리 데쳐요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파랗게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참치는 기름기 빼요
참치는 작은 통조림으로 준비해 체에 쏟아놓고 기름기를 뺀다.
3. 야채 썰고 소스 만들어요
양파는 껍질을 벗겨 사방 1cm 정도로 네모지게 썰고, 굵은 파는 송송 썬다. 셀러리는 겉껍질을 벗기고 0.5cm 폭으로 썬다. 준비한 소스 재료를 한데 섞어둔다.
4. 참치와 야채 섞어요
기름 뺀 참치를 넓은 그릇에 담고 썰어놓은 양파와 셀러리, 굵은 파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5. 소스에 버무려요
④에 데친 브로콜리와 준비해둔 소스를 넣고 고루 섞은 후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한다.
Cooking Point
더 맛있게!
마요네즈로 소스를 만들 때 와사비를 조금 넣으면 고소하면서 매콤한 맛이 더해져요. 상큼한 맛을 더하고 싶으면 레몬즙을 조금 넣어요.
브로콜리 보관과 데치기
브로콜리는 공기에 닿으면 말라 시들기 때문에 덩어리째 비닐랩으로 싸서 냉장실에 넣어둔다. 또 무거운 것에 눌리면 송이가 떨어지므로 세워놓고, 조금 남았을 때는 소금을 넣고 데친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보관한다. 억센 밑동을 자르고 줄기에서 갈라지는 부분을 작은 송이로 떼어내면 가루가 떨어지지 않는다. 데칠 때는 끓는 소금물에 넣어 짙은 연둣빛을 띠기 시작하면 찬물에 건져 식힌다. 샐러드에 쓸 것은 2분 정도, 다시 볶거나 조리거나 구울 것은 1분만 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