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분들이 중국산 TV가 대단한 것처럼 바라보면서, 찬사의 글까지 올리고 있지만, 상당수 잘 못 알려지거나 미화되어 소개가 되고 있어, 아쉬운 마음에 몇 자 적어 본다. 최근 일부에서 중국산 TV의 일본 성공기가 마치 성공신화처럼 희화화 되고 있다. 즉, 중국의 하이센스가 까다롭다는 일본 TV시장을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을 화두로 삼고 있다. 우선 운영자는 일본 TV시장이 까다롭다고 이야기 하는 것부터 동의하기 힘들다. 아마도 이 부분은 삼성전자가 일본 진출 1년 만에 철수한 사실 때문에, 일본 TV시장이 까다롭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실 삼성전자가 일본 TV시장에 진출할 당시만 해도, 일본 TV시장에는 소니나 파나소닉의 입자는 굳건한 때였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일본 TV시장에서 철수한 이후 일본 TV제조사들은 자만에 빠져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였다. 이때 중국 TV제조사들이 연약한 일본 TV제조사들을 하나씩 삼켜버리면서, 중국 TV제조사들은 일본 TV브랜드와 함께 중국산 자체 브랜드 이미지를 키워 나간 것이다. 즉, 마케팅 효과에 의한 성장이었던 것이다. 이때부터 LG전자도 OLED TV로 일본 프리미엄TV시장을 나름 개척할 수 있었기에 일본 TV시장이 까다롭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본다. 특히 중국 하이센스가 일본 TV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체 기술력 보다는, 인수한 도시바의 브랜드 이미지 효과가 컸다고 본다. 솔직히 하이센스가 TV에서 자체 기술이 있는지도 의문이 든다. 우선 TV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LCD패널은 대다수 BOE 패널을 사용하고, TV에 사용되는 메인 칩셋은 미디어텍을 주로 사용하고, 구굴 OS를 중심으로 현지화에 맞게 로쿠 OS등을 사용하여, 임가공 수준이기에 하이센스 TV가 자체 기술이 있다고 보기는 힘든 게 솔직한 현실이다. 또한 하이센스가 TV제조사중 유일하게 차별화로 상용화한 Dual LCD(Cell) TV는, 파나소닉이 개발한 기술을 중국 BOE가 라이센스를 사들여 TV(4K 65"/75")용으로 출시한 것을, 하이센스가 상용화 한 것이고, 2025년 3월 하이센스가 세계 최초라며 내 놓은 RGB Mini LED TV도 패널은 BOE 것 이여서, 하이센스의 기술이라고 보기 힘들지만, 무엇보다 RGB Mini LED TV위 원천 기술은 소니가 2004년에 출시한 RGB LED TV 기술을 재활용한 것이라는 것이다. 즉, RGB LED TV는 20년도 넘은 구형 기술이다. 고로 중국 TV제조사들은 아직 그 어떤 원천 TV기술로 TV를 내 놓은 적이 없다. 또한 일본 TV시장을 기술적으로 파고들었다고 보기도 힘들게 솔직한 현실이다. 중국 TV제조사들이 일본 시장을 파고들 수 있었던 것은, M&A를 통한 이미지를 키워(홍보 마케팅), 자체 브랜드를 저렴하게 출시하여 성공했다고 보는 게 더 적절한 분석이 아닐까 한다. 해서 우리는 중국산 TV에 대한 기술은 그리 우려하지 않아도 되고,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즉, 중국만의 기술(패널)로 중국만의 메인 칩셋에 OS를 채용한 중국만의 TV가 없기에 찬사를 보낼 필요도 없다고 본다. 한국산 TV가 세계 TV시장을 주할 수 있었던 것도, 일본산 TV를 기반으로 한 원천기술 없이, 홍보 마케팅을 중심으로 중국산 TV처럼 저렴하게 양산하면서, 일본 TV를 따돌릴 수 있었다. 지금 중국산 TV에 대한 찬사는 대다수 그들의 홍보 마케팅의 글을 퍼나르고 있는 것이다. 고로 중국산 TV도, 한국산 TV처럼 원천 기술이 없다는 점에서(한국만의 차별화된 TV가 없다는 점에서), LCD로 새롭게 부상하는 인도산 LCD TV가 부상을 한다면(양산 시설만 갖춘다면), 한국은 물론 중국산 TV들도 언제든지 추월당할 수 있는 구조다. 고로 중국산 TV에 대해 찬사나 부러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끝으로 하이센스가 일본에 들이는 공에 비해 한국에 들이는 공은 1/10도 안 된다. 이유는, 한국은 M&A를 할 수 있는 TV제조사가 없기 때문에, 하이센스의 한국 진출은 쉽지 않은 것이다. 물론 삼성·LG전자가 일본 TV제조사들처럼 원천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니고, 또한 한국 TV시장이 일본 TV시장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하이센스가 한국 TV시장엔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매출 기준 세계 1~2위 TV제조사의 나라에서, 온전하게 진출하지 못한다면, 하이센스가 세계 TV시장을 주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하이센스가 한국시장을 마냥 놓아두진 않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물밑에선 이미 하이센스가 국내 TV지장을 본격화 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만일 하이센스가 국내 진출을 본격화 한다면, 체력이 약한 LG전자 TV사업부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일부 언론이 하이센스가 LG전자 TV사부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 기사를 냈다가 몇 시간 만에 기사를 삭제하는 소동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소동이 빠르면 1~2년 늦어도 3~4년 안에 현실화 되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