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가입 후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한동안 직장이동과...이사문제로(서울->증평)...
어항들을 한참이나 방치(거의 물만채워주는)하다...이번에 새롭게 셋팅했습니다...
여과기도 걸이식에서...스폰지로 바꾸고...수초도 추가하고...또
어종도 밀어,참붕어,납자루등에서...소형어종인 대륙송사리로 바꿨습니다...
(참붕어는 추워서 어디다 풀지도 못하고...냉동실?로 보낼 수도 없고...)
육식어종은...조금은 지겹기도 하구요...
대륙송사리는 처음이라 부화까지 가능한 사육환경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성은 대륙송사리 20여마리, 쌀미꾸리 2마리, 돌마자 1마리, 생이 3~4마리로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먹이청소부역활을 쌀미꾸리로 할려고 하는데 부화시 치어를 잡아먹을것 같아...
빼야 할듯한데...괜찮을런지요?
수초도 저정도면 알을 붙일 수 있을런지요?...아니면 다른종류의 수초가 필요한지 궁금하네요...
마음먹고 시작했으니 대륙송사리로 3대까지는 키워보고 싶은데...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래 사진 여러 고수님들이 봐주시고...이것 저것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송사리를 경험해보신 분들 많은 이야기 해주세요...그럼.

첫댓글 대륙송사리들의 산란은 보기 힘들더군요..증평으로 이사를 가셨네요^^.제가 거기에 있었거든요.^^ 37사단 근무했습니다.. 증평주위에는 고기들 많을 겁니다^^ 탐어가기 좋은곳도 있겠네요..^^
맨아래사진이 눈에 익네요~ 예전에 얼룩동사리 번식시키신분 맞는지요^^ 송사리의 산란시 쌀미꾸리는 빼는 것이 좋습니다. 쌀미꾸리가 수서곤충등을 잘 포식하는 것으로보아 치어도 입근처에 오면 먹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메인어항에 산란을 시키는 것보다 포란개체가 따로 알을 붙힐 수있는 격리수조를 만드는 것이 생존률에 더 유리합니다.
narcinark님...안녕하세요...오래간만에 뵙는것 같네요...^^ 아무래도...쌀미꾸리는 빼는게 좋겠죠?...생이나 돌마자 수를 더 늘려야 하겠네요...
기억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대륙송사리산란을 시켜보니 성어들이 많은 어항에선 알을 낳아도 금방 먹혀버리는 일들이 많더군요. 좋은 방법은 바가지같은 조그만 통에 수초를 조금넣고 포란한 녀석들을 옮겨주세요.알을 붙인 어미는 메인어항으로 다시옮겨주시고요.산란은 보통 밤늦게나 새벽녁에 하더군요. 알이 들어있는용기에는 약하게 에어레이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곰팡이의 발생을 막기위해 메틸렌블루용액을 첨가하는 방법도있습니다.(메틸렌블루용법은 참고만하세요^^;;)
수족관이 깨끗하시네요 비료 없이도 수초가 저렇게 자랄수있는건가요??아니면 밑에 비료를 설치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