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자들이 10일 오후 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중앙당의 재심 수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미래통합당 중앙당이 상주시장 공천 재심 요청을 받아 들였다.
미래통합당 상주,문경시 임이자 국회의원 공천후보자는 지난 3월6일 오후 경북도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최교일 의원)의 상주시장 후보자 공천 경선 확정 발표와 관련하여 10일 오후 9시 30분 상주시장 재선거 통합당 예비후보자 10명을 본인의 선거사무실로 불렀다.
이날 공천 경선 후보자로 통과한 강영석, 김홍배, 박두석, 윤위영 등 4명의 예비후보와 경선 탈락 김광수, 김성환, 송병길, 이운식 조남월, 황영연 후보자 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약서 내용
임이자 의원은 미래통합당 중앙당에서는 경선 탈락후보들의 재심 요청을 받아 들이는 대신 , 이 후 탈락 후보들은 중앙당의 공천 심사 지침에 이의를 재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게 했다.
시장 후보들은 임의원이 건낸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중앙당의 지침에 따르겠다며 서약서를 제출했다.
한편, 강영석 후보는 재심요구는 받아 들이겠지만 중앙당의 공천 기준도 없는 강제성이 없는 서약서에는 서명을 하지 않겠다고 항변하고 서명을 하지 않았다.
임의원은 중앙당에서 빠른 시일내에 공천 에 따른 심사 지침이 내려 올 것 이라며 중앙당에서 어떠한 지침이 내려 와도 후보자들이 수용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하고 상주시민을 위해 함께 일 하자고 말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코로나19 입원자중 첫 퇴원자 나와
▲상주적십자 병원 본 건물 전경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은 10일 오후 코로나19확진자 중 첫 퇴원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2월23일부로 코로나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을 받았다. 2월29일부터 확진자를 받기 시작했으며 열악한 환경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역주민 건강 수호라는 목표를 가지고 감염의 위험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첫 확진자 맞을 준비를 하는 직원들 모습이 분주하다
이러한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상주적십자병원에도 첫 번째 퇴원자(여, 60세) 나왔다. 퇴원자는 1차 2차 검체검사(RT-PCR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3월9일 오후 6시경으로 퇴원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이상수 원장은“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감염의 확산을 막고 입원한 확진자 분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종이 없는 민방위교육 전자 통지 시행
-이젠 스마트폰으로 민방위교육 통지서 받으세요 -
상주시는 올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훈련을 도입하고 첫 단계로 민방위 전자 통지를 위한 사전 동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민방위교육 전자 통지는 사전 동의 신청을 할 경우 민방위 교육통지서를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교육이 끝난 뒤 이수 여부 확인도 스마트폰으로 받은 QR코드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민방위 교육 시 대원에게 종이로 된 교육통지서를 전달해 번거로울 뿐 아니라 전달 과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민방위 대원들은 상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방위교육 전자 통지 사전 동의 신청을 해야 한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신청하지 못할 경우 기존 방식대로 종이 통지서가 배부된다.
박봉구 상주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스마트 민방위 교육·훈련 시행을 계기로 민방위 대원들이 좀 더 편리에게 교육 및 비상소집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대원 1 ~ 4년차는 1년에 한번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6월 집합교육 예정이다. 5년차 이상 40세까지는 소집훈련을 대신해 5~6월 사이버민방위교육(1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경찰서, 코호트 격리장소 예방순찰
상주경찰서장 조창배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코호트 격리로 지정된 관내 사회복지시설 29개소에 대한 예방순찰에 나선다.
이번 순찰은 관내 지구대·파출소에서 해당 사회복지시설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면서 종사자 및 입소자 등 격리자들의 이탈과 외부인들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격리자 이탈 및 외부인 접근이 있을 시 시청·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히 접근을 방지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조창배 경찰서장은 “코호트 격리는 재난안전법에 따라 위반 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강제적 조치로써 코로나19 확산세 진압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국보성금속, 코로나-19 특별성금 500만원 기탁
▲사진 중앙 (주)국보성금속 김진오 대표
북문동 소재 ㈜국보성금속(대표 김진오)은 3월10일(화) 상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국보성금속은 상주시 남적동에서 28년간 맨홀 뚜껑을 생산해온 주물업체다. 해마다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무프로축구단 후원과 활발한 번영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시정 발전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 돕기에 적극 나서주어 매우 감사하다. 코로나 사태의 조속한 종결과 피해 주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