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8: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개역개정판)
제8문 하나님께서 그 예정을 어떻게 이루시는가?
답: 하나님께서 그 예정을 이루시는 것은 창조와 섭리하시는 일로 하신다.
(계 4:11, 엡 1:11, 단 4:35, 사 40:26)
요한계시록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개역개정판)
창세기 1장 1절은 위대한 선포이다.
그리고 1장 2절은 최초의 상황적 설명이 이어진다.
창세기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개역개정판)
혼돈, 공허, 흑암... 이 모든 부정적 요소가 삼위일체(!)가 되어 창조 전의 상황을 설명한다.
누군가가 이 말씀에 대단히 은혜를 받았다고 했다.
무슨 말인가?
이미 태초 이전부터
마이너스적인 상황은 존재했으나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서 이 모든 것을 통제하시고 다스리신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미 창조 전에도 있었던 부정적 상황이
오늘날 다시 반복된다고 한들, 새로울 것은 없고
그 모든 부정적 상황 위에서
하나님의 영이 운행하신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잠언 8장은
그 창조 이전의 부정적 상황보다 먼저 존재하였던
지극히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상황에 대해서
창세기 1장 1절만큼이나 장엄하게 선포한다.
잠언 8:22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개역개정판)
태초부터 지금까지
그 예정을 이루시며 창조와 섭리로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세상의 모든 것보다
지혜를 더욱 사모하고, 찾고 찾아야 하는 이유는
잠언에서도, 교리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