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땐가 난 중요한 법칙을 발견했다. 아이큐 삼투압. 바보랑 놀면 바보 된다는 평범하지만 매우 중요한. 아이큐가 높은 사람에게서 낮은 사람에게로 결국 하향 평준화. 그래서 새누리당엔 들어가면 안 되는 것이다. 아 미리 발표를 했더라면 순진한 초선의원들 여럿 구할 수 있었을 것을. ... 마흔. 이제 난 어떻게 하면 자본의 삼투압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까 돈이 많은 자에게서 돈이 정말 필요한 자에게로 일하지 않고 돈 버는 자에게서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을까 연구해봐야겠다. 연구가 아니라 싸움을 해야 하나? 싸움은 젬병이라 태어나 한번도 싸운 적 없는데... 아무래도 평화적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첫댓글 평화적인 방법. 없어요.
찾아보아야해요. 중3 수업이 민주주의거든요. 평화적인 방법은 없다고 수업할 순 없잖아요? ㅎㅎ
민주주의는 혁명의 피를 먹고 자라는 꽃이다.
동학, 4.19, 5.18 수업하다보면 늘 인용하는 말이긴 합니다.
지금은 나일먹어서인지 그럴일이 별로 없지만 분노해야할 땐 분노하는게 필요해.
물론 역지사지로 충분히 상대를 생각하고...난 싸운적 많아...필요하면 얘기해...(-.-)ㅋ
네 분노할 줄 모르면 죽은거죠
분노를 통해 살아 있음을 느낀다
선한분노가 세상을 바꾼다고 했는데
이번엔 약발이 떨어졌네요.*부럴 세상
알콜 삼투압 현상으로 제가 이렇게 된거라는..
자취방에서 이런저런 그릇들에 소주 먹는데 기어이 술을 나한테 배웠다는 새내기가 잔은 평등해야 한다며 표면장력을 시험하던 기억. 코펠에 먹은 놈이 ㅎㅎ
무서븐 사람들...
전 그런 삶을 살지 않아서...
마담님이 제대로 드셨을듯 한데 ㅎㅎ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