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미공원을 찾았더니 아름다운 장미가 낙화되고 별로였습니다
대장 미를 몇 송이 담아 올립니다.
그래도 대장 미가 빵긋 웃으며 반겼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기다려줘서 고마워 장미도 웃고 나도 웃으니...ㅎㅎ
저기 장미공원 도서관도 보이네요 아름답던 장미공원도
코로나 19 때문에 분수대에도 어린이들이 없네요...ㅎㅎ
아름다운 오색 장미 속에 얼굴을 묻고 기다려 줘서 고마워요
오색 장미도 오늘이 마지막 인사인 듯 반가워요
며칠 있으면 아름다운 능소화가 필겁니다 그때 와서 능소화를 찍어야지
입속말로 중얼거리면서 발을 돌렸다.
인생도 자연도 낙화되는 과정은 흡사하더라
한참 꽃 피울 때가 아름답지 낙화되는 과정은 취하더이다
아름답던 장미터널도 꽃비 되어 다 낙화되고 옷 벗은 장미터널
어쩜 인생도 자연도 낙화되는 과정은 취하더라
대동아파트에서 장미공원 등산로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경사길을 오르려면 힘들었는데
서구청 시설공단에서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더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동네 꽃동네 살기좋은 동네랍니다 멀리안가도
아름다운 접씨꽃도 있고요 성모동산이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