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다(See The Sea) #3621 (tistory.com)
빌렘 플루서(Vilém Flusser, 1920~1991, 미디어 미학자)는
인간을
'無'에 대항하기 위하여
그 '無' 속으로 자신을 투사하는 'Projector'로 규정합니다.
기획으로서의 인간,
미립자를 합성하여 가상을 존재하는 존재.
기술적 형상 시대에
제작된 디지털 가상은
그 자체가 현실이 됩니다.
현실은 한갓 가상, 즉 비트의 분산일 뿐
가상과 현실의 고전적 구별이 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첫댓글 .
출판사 포레스북스의
실버 센류 모음집인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이라는 책에서 옮깁니다.
아내의 푸념
끄덕끄덕 하다 보니
내 얘기구나
- 쓰스이 도시아키, 남성, 시즈오카현, 서른여덟 살, 회사원
따뜻한 풍경 속
정겨운 폐선
멜랑콜리한
분위기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