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에 풍랑이 이는 바다 위를 건너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로 나오십니다. 그때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도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걷게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자 베드로도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걸어서 예수님을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조금 가다가 바닷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 이유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자기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람과 풍랑을 쳐다보았기 때문입니다. 즉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때에는 믿음으로 바다 위를 걸어갈 수 있었지만, 그 시선이 풍랑이 이는 바다를 쳐다보았기 때문에 믿음이 없어져서 더 이상 바다 위를 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즉 베드로는 자기 힘과 능력으로 바다 위를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다 위를 걸어갔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풍랑이 이는 바다를 쳐다보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더 이상 베드로를 통하여 역사하지 못해 바다로 빠져 들어갔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 또한 우리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에 우리가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은 그 문제를 쳐다보지 말고 그 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해 줄 수 있는 하나님만 바라봐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면 그때가 바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때인 것입니다♡
첫댓글 예수님만 바라보는 자가 되기를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