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12/7 KOSDAQ 813.20(-0.77%)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11월 고용동향보고서 경계감 속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20.46(+0.92P, +0.11%)으로 강보합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해 오전 장중 810.90(-8.64P, -1.05%)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818선 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장후반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813.20(-6.34P, -0.77%)으로 장을 마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등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일 1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던 기관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4억, 25억순매도, 개인은 1,783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루닛(-7.07%), 클래시스(-4.87%), HPSP(-3.32%), HLB(-3.20%), 포스코DX(-3.15%), 레인보우로보틱스(-3.13%), 에스엠(-2.53%), 동진쎄미켐(-1.67%), JYP Ent.(-1.48%), 펄어비스(-1.42%), 에코프로(-1.40%), 엘앤에프(-1.01%), 셀트리온헬스케어(-0.99%) 등이 하락. 반면, 리노공업(+0.45%), 에코프로비엠(+0.17%)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제약, 위메이드는 보합. 전일 신규 상장 첫날 가격 제한폭 확대 제도가 개선된 이후 처음으로 ‘따따블(공모가 4배 상승)’을 달성했던 케이엔에스(+18.15%)는 이날도 급등세를 기록.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소프트웨어(-2.66%), 의료/정밀 기기(-2.24%), 방송서비스(-1.44%), 반도체(-1.36%), IT S/W & SVC(-1.30%), 출판/매체복제(-1.20%), 오락/문화(-1.18%), IT H/W(-1.18%), 기계/장비(-1.17%),금융(-1.14%), 통신방송서비스(-1.12%), 섬유/의류(-1.07%), 통신장비(-0.96%), 기타 제조(-0.92%), 운송장비/부품(-0.9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인터넷(+3.23%), 종이/목재(+0.53%), 비금속(+0.45%), 컴퓨터서비스(+0.27%)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13.20P(-6.34P/-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