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gomtv.com/450/28881/464243
↑본경기를 가져온 곳입니다.
이번에 곰티비측에서 연 블리자드컵 이란 대회입니다. gsl,mls 등 각 대회에서의 우승자 또는 순위권자들을 모아서
연 대회인데요, 1회전 대회방식이 5명씩 한 조를 이루어서 리그 처럼 각각 한판씩 붙어서 다승하는 사람3명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는 형식 이였습니다. 위 경기는 전판에 3패를 하여 6강진출이 좌절된 상태에서 치룬 나니와 선수의 4번째 경기인데요(솔직히 경기 진행 방식이 마음에 안들긴 합니다만 각 선수들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지 못하게 되더라고 각각 서로 게임을 해야합니다...)
원래 곰티비 측에서는 글로벌한 리그를 만들고자 해외 실력있는 선수들에게 코드s 시드권을 부여하기로 하였고 나니와도 그 중 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gsl측에서 프로게이머로써의 소양부족(이게 룰에 있는지는 잘;;또한 이룰을 적용한건지는;;저도 그냥 스2관련 사이트에서 본거라...)을 문제시 삼아 코드s시드권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게시판에는 gsl에서 너무 성급하게 처리해서 그 과정이 별로이긴하나 나니와가 잘못한 것이므로 처벌이 적당하다 라는 주장이 거의 대부분인 반면 해외 게시판을 보면 나니와가 욕을 먹는건 당연하지만 gsl의 처벌은 너무 심하다, 왜 글로벌한 대회라면서 한국문화를 적용시키는지 모르겠다(난 너희들의 문화드립을 이해할수가 없다....)란 주장이 80퍼센트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나니와의 코드s시드권 박탈시 gsl을 시청하지 않겠다고 하는 해외팬들이 절반은 된다고 하네요(해외에서는 gsl유료로 봐야합니다...곰티비는 시드권 박탈을 다시 번복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 되겠네요...물론 번복하게 된다면 결과는 더 악화될게 뻔하지만...)
게임 시간이 1분29초정도인데요, 기네스에 올려도 될 것 같네요. 이 경기를 생방송으로 봤는데 정말 욕이 나왔습니다. 그냥 프로게이머 자격을 박탈해도 좋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해외 게시판의 반응은 정말 의외네요....;;스2대회가 빨리 활성화 됐으면 좋겠건만 최종환,변현우 져주기 사건에 이어서 이번 사건까지...;;
첫댓글 굳이 경기 내적으로의 문제로 자격을 박탈한다는 것에는 문제가 있네요. 경기운영을 어떻게 하든 플레이어 마음인데,
경기를 보는 팬들 입장도 고려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팬들 입장을 고려해서 비난할수는 있겠지만, 그것으로 징계를 할수는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어찌됬건 e스포츠가 내적으로 스포츠를 지향하는만큼 프로로서 포기할 수 있는 경기를 포기하는 것은 선수의 선택이겠죠. 지금 이 대회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승수나 승점을 챙긴 상황에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상위라운드 경기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장을 줄수 있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르죠.
레알과 바셀이 경기를 하기 전 챔스리그나 다른 경기에서 중요경기를 위해서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고 2군 선수들로만 경기했을 때, 경기를 보러 온 팬들을 위해서 그들을 경기에 뛰게 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지 않나요?
나니와 선수가 승점을 이미 챙긴 상황이여서 대충 한건지, 이미 탈락이 확정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보기 좋지는 않네요. 이번 시즌만 박탈하는 건가요?아니면 영구적으로 GSL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건가요?
이번 시즌만 박탈입니다. 그리고 사실 박탈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습니다. 시드를 준 적이 없으니까요.
그저 시드권 후보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이죠. 그래서 결국 시드는 다른 사람에게 갔구요.
이것말고도 이 선수 노gg사건, 타대회 eps,iem에서도 퇴출을 당하는등 여러문제가 많았던 선수입니다. 어찌보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이스포츠계를 무시하고 있다고 볼수있고 이런점들은 이스포츠발전에 있어서 걸림돌이 될수 있죠
그리고 이미 3패로 상위라운드진출 좌절상황이었습니다. 또한 gsl규정중에 프로게이의 소양을 갖추지 못한 행동을 할시 처벌?이런 비스무레한 조항이 있습니다.
프... 프로게이...!!
한국문화와는 상관없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스포츠맨쉽과 결부되는 문제아닌가 싶은데요.
'우리는 프로게이머 나니와에게 시드를 주려고 했지 게임잘하는 청년 나니와에게 시드를 주려고 한건 아니다' 라고 하는 채정원 해설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해외커뮤니티에서는 한국문화와 연계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더군요. 뭐 실력보다는 인성을 주요시한다 이런 느낌으로 말한것 같은데...아무튼 이건 명백히 이스포츠, 그리고 상대선수 임재덕선수, 시청자들을 모욕한 꼴이 되니 처벌은 당연한거라 생각되네요
보고 짜증이 팍 나네요. 챔스에서 광탈한 팀이 있다고 할지라도 남은 경기에서 선수들이 다 누워있지는 않겠죠ㅡㅡ 이것도 똑같은 맥락이라 봅니다.
이런 행동은 프로게이머의 행동이라고 할 수 없죠. 정말 짜증나네요.
프로야구에서도 강우콜드로 끝내려고 그냥 막 스윙하던 팀과 노게임 만들라고 볼넷남발하려는 팀 둘다 징계 먹은적있죠 프로라면 당연히 보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죠 어떤 상황이든
한국문화 드립은 정말... NBA에서도 가비지 타임에 이기는 팀에서 멋진 덩크하다가 패싸움 여러번 났죠? (지난 시즌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다만, 시드 조정과 같은 것은 규정과 관련된 것인데 근거 규정을 들어서 엄격히 적용했어야지 규정 없이 이런 조정이 있었다면 그건 문제가 있죠.
프로게이의 소양이 갖춰져있지않는 행위시 처벌.이런 비스므레한게 있습니다.
프... 프로게이를 두번이나;; 일부러 오타내신건가요;;;;
이건 자기 스스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스포츠의 흥행을 방해하는 짓이죠
한손으로 까딱까닥하는게 인상적이였죠. 그냥 게임할 의지가 없었습니다만 뭐 그건 문제가 안되는데 이렇게 경기로 드러낸게 문제죠. 시청자는 봉이냐 이
맨유 나니인줄 알고 코드s가 뭐지? 하며 클릭했네요...
개념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