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귀여운 고양이가 집에왔어요
누구 고양이인지 모르는 고양이 인데
작고 귀여웠어요 ~
그런데 어딜 나갔다 오니 고양이가 통통하게 변해있었고
집에들어온 저에게 너무 사납고 무섭게 달려들었어요
제키보다 큰 냉장고박스높이에 넣어두어도
점프로 나오더니 제팔목도 물고
물었을때 피는 안났고 팔목을 집히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는 박스에 고양이를 던져서 넣어두면 또 점프해서 달려들고 해서
화장실에 가두려고하니 크고 굵은 똥을 고양이가 화장실 문턱에 세덩이를 싸고
겨우 발로밀어서 화장실에 가두었어요 ~
그리고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허한나)가 집에놀러 왔길래
그 갈색고양이를 줬어요
친구가 안고 예쁘다고 쓰다듬어주니 얌전하게 있었어요
이친구는 2주전 회사주재원으로 미국에 2년간 가게되었습니다
갈색 고양이였고
냉장고 박스에 넣을때 너무 무섭고 징그러웠어요
저는 실제로도 고양이를 싫어합니다
실제로 몇일전 양양 낙산사에 갔었는데
그곳에서 새끼 고양이 세마리를 보았어요
저는 강아지는 좋아하는데 고양이는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어떤스님이 고양이 이름을 가르쳐 주셨어요 ~
고양이 이름이 태풍이라고
다른두마리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
그런데그곳에 있던 고양이는 정말 예뻤고
꿈에 나온 고양이 처음모습 (새끼일때) 모습이 그 절에서 본 고양이랑 너무 똑같었어요
갈색에 동글한 흰 점이있는 귀여운 고양이
저는 미국에 살고있고
현재는 남편과 아이들이랑 한국에 잠시 놀러나와있어요
담주엔 다시 온가족이 미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하늘지기님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
첫댓글 이런꿈은좋게해몽 되질않습니다
고양이는무는게 아니고할퀴지요
그친구에게 주어서 다행
으로보지만 그리좋은꿈
으론보이질않습니다
조금언짢을일 겪을꿈으로
보입니다
새끼고양 이라 그나마 다행이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