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탕웨이와
마주하게 된다.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끼는데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진심을 숨기는 용의자
용의자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는 형사
그들의... 헤어질 결심
"내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우리가... 그렇게 나쁩니까?"
...
사랑하는 금자씨
월드보이
아가씨
박쥐
만든 감독이
탕웨이와 박해일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영화라면...
굳이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아도 되는
정제된 언어의 표현이 탁월한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안개
포스터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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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못생긴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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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9 15:4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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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감사드리며 쉬어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