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연작으로 1,2를 붙여 글 써보기는 처음인거 같다.
오죽 어필이 안됐으면.. 글이 신통치 않았으면.. 우습게 보엿으면
덥디더운 한여름에 이토록 힘을 두배로 쓴단 말인가..ㅎ
신문을 보니 의무부대 병사 사망사건에서
주된 피의자 알고보니 흔히 말하는 마마보이란다.
얼마전 어느교수와 차한잔할때 이런 말을 나눴다.
애들 오냐오냐 키운 결과가 오늘날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
변태들 급증을 초래했고..이런 사회병리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말..
과거 그 끔찍했던 군생활도 견뎠던 우리 5060 세대들..
그후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살만해졌다는데 왜들 이러는지..
토양이 건강하지 않다는 반증이리라~~
지난날 고재봉 도끼 살인사건이 전국 입방아에 오르내릴때..
교통통신이 아주 불편했던 시절인데도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꼬맹이들까지 그사건 노래부르고 다녔을까...
하지만 오늘날 그정도로는 사건 보도도 안되리라~~
저질이 판치는 세상에 도끼 휘두른 거 정도야 뭐~~~
한때 범죄예방,사고예방활동을 해본 사람으로
예방활동이 중요하고 비용도 적게드는 효과적 방법임을 잘 안다.
허나 현실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례가 많아 참 안타깝다.
좋은 말 거푸해도 안통하는 세상..
급증하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변태들..
이로부터 예견되는 각종 테러..
직접 인명 살상을 가져오는 가공할 생화학 테러로부터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길수 있는 사이버 테러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선도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격리는 해야
선량한 대다수 사람들이 잠을 잘수 있는데...
요즘 싸가지없는 자들이 왜이리 많으냐는 말도 자주 들려온다.
총쏜자가 오히려 큰소리치고,도둑놈이 오히려 큰소리치고..
예의는 고사하고 적반하장인 세상이 되어간다는 말이다.
이집저집 이십여호를 넘나들며 빨개벗고 사생활 엿보고
심지어 이집저집 앞마당에 분칠까지하고 다닌
매우 지저분한 변태놈이 엊그제 잡혀 많이본 뉴스 넘버1이 됐다.
밤낮 장소 가리지 않고 빵빵~ 소음으로 달리는 폭주족..
그리고 이런 류의 저질을 부추기며 함께 즐기는 좀비들..
상대가 고통스러워하는거 즐기는 이런 노이즈 마케팅을 가끔 접하면서..
나좀 쳐다봐주고..나좀 달래달라는 치기어린 병적현상에 덤덤한 세태가 아쉽다!
눈에 빤히 보이는데도..뻔뻔하고 술수들이 지능적이며 아주 저질인데도 일부는 동조도 하면서 잘 참는다.
때문에 완장 찬 사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그런데 일국의 장관이 뭐 할일이 그래서 조그만 어촌마을에 수염 기르고..
벌써 몇달채냐...장관이면 할일이 엄청 많을텐데..오천만의 장관이 조그만 어촌마을이라니..
인구 고작 수십명되는 시골동네 무보수 이장도 책임이 막중하거늘 하물며 장관이란 자가....
이런사람..눈치나 보는사람..심지어 잘못을 조장하는 사람은 완장 자격이 없다.
혈세로 고액연봉줘서도 안된다.
박탈해야한다.
그리고..좋은 말이 거푸 안통하면
인내가 한계에 다다르면 남은 방법 하나..아끼지 말아야한다.
* 누구나 죽고싶을 때가 있고..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도 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인간이라면 알아아야하고..또 그리 해야한다.
한마디로 자진하거나 타인의 생명을 앗아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이순신장군처럼 죽을때는 장렬하게..
또는 방탄차 거부하는 교황처럼 죽음앞에 당당할때
저하늘의 별이 될수있다고 생각한다.
* 안개 자욱한 날..
조석으로 많이 선선해졌다하는데..
그래도 덥다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마침 열 식혀주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는 권유로 마실 떠난다.
가면 오지 말라구요?
ㅎ..생각해봅시다.
첫댓글 글이 너무 격렬해서
편하게 누워서 읽다가
자리고쳐앉고 읽습니다
전
작금의 모든 사태들의
대안으로
애를 많이 낳아야한다는 주의입니다
적어도 세명이상은 낳아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이유는 조만간 글로서 얘기하도록하겠습니다
아침마다
죽음이 보도되는 요즘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고운물빛님은 이렇게 맑은 분 같은데..
그러고보면 세상이 참 나뿌군요..
때론 명상을 하면서 두문불출함이
나를 구하는 길이기도 하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구봉님의 고품격 언어구사에
녹슨 제머리 매우 바빠집니다..ㅎ
부산 아직도 비 내리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레이건이 말했죠.
자녀교육 잘한 부모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ㅎ
항상 별처럼 빛나는 인생이시기를~~^^
몽둥이 빠다가 약입니다..정신교육대가필요합니다.............세상에 인권이 너무나 판치는세상입니다............우리 군생활할때만해도 지긋지긋...ㅎㅎㅎ
ㅎㅎㅎ
빠따 많이 맞아보신 모양입니다.
그래도 오늘날 건강한 모습이시라면 뭐 그깟 빠따쯤이야~~ㅎㅎ
저도 기수빠따라는거 아주 지겹도록 맞았죠..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정말 뉴스 볼께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날그날 뉴스가 지긋지긋..
뭐 시원한 뉴스는 가뭄에 콩나기 정도니~~ㅎ
이 세대가 이 시절이 염려스럽습니다
애 마니 못낳도록 올매나 홍보를 마니했습니까
셋 낳으면 야만인이라 소리들었습니다
정서적으로 형제와의 놀이나. 협력 즐거움도 모른체
젊은이가 된 청춘들의 가치관이나 성격들이 우려가 됩니다
뻑 하면 우울증이라니?
먹고살게 없었던 배고픈 시절엔 긴장해서
우울증이 생길여가가 없었지요
먹고 살기가 바빠서요
잘 지내시죠?
라아라님이야 뭐 아들도 성실하고..
항상 흐믓한 마음이시리라 믿습니다~~^^
병영 아니고도, 우리사회의 젊은이들 하는거 보면 어른들의 잘못도 상당부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불어살며 인내하고 부대끼며 또한 상대에 대한 배려도 하며 살아야 한다는것도 가르쳐야 하는데 ....
참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하여간님..감사합니다!!
뒤죽박죽 세상사가 어이상실의 연속인데
비 온뒤 세상 이야기가 깨끗해진다면 좋으련만
힘있고 정의로운 글 ..
냉커피 한 잔 들이켜도 션찮은 가슴 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지금 쯤 좋은 시간에 머물런지요 ..
에구..솔숲님 덕분에 저도 열받은 심신..
엄청 시원해 졌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심에 감사 또 감사..
나중에 감이 익을무렵에 감 사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무리 잘했죠?
저 이런 사람입네다..ㅋ
그나저나 몇일 쉬다 만나니 서먹서먹~~^^
애들 잘못 키운 어른들의 책임이 더 크지요.
"반듯하게 살아라(정의롭게) !"
이런말 들어보기 힘들거든요.
누구를 이겨야지. 일등해야지..
어디학교 가야지...
이런 말만 들리더군요...
씁쓸합니다.
예..저도 씁슬합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수학문제 풀면 기분전환이 되더만요..ㅎ
그나저나 늦은 댓글 송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동반자님도 자녀를 자상하면서도 엄하게 키우셨나봅니다..
그런면에서 애국자입니다~~^^
오늘부로 가을이 오면님께 완장을 하나 체워드립니다.
완장 이미지~ 번쩍이는 금 장식 선이 5줄 쳐있는 완장에 이렇게 써 있습니다.
삶방 군기반장~~~~~~ 이라고
* 여수에 계시는 강물님이 생각나는군요.
어쩝니까? 안들어 오시니 가을이 오면 님께 완장을 채워 드립니다.ㅎ
저도 강물님 생각 많이 납니다
어느님이 똥물 뒤집어 씌우는 바람에 발걸음 뚝 하셨지요
@쌔미 글쎄 말입니다^^
에구..ㅎ
역부족이기에 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시절 부르던 사가가 생각 나는군요..
두들기면 목탁소리난다 율브리* 대**,,, 하던,
모든건 세월이 약 일까요?
사가요?..ㅎ
저는 2하교에서 사가 많이불렀군요.
그러고보니 2하교 생각많이나네요..그렀습니다..세월은 묘약중에 묘약~~^^
관심병사로 제대한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어찌 인간으로서 저런 짓을 하노"
니까 "인간이니까 저런 짓을 하지요 짐승은 저런 짓 못해요"
한다
짐승만도 못한게 인간인가요?
짐승보다 월등한 인간도 있겠고..
음~짐승만도 못한 인간도 있겠고..
쌔미님..앞으로 그런 어려운 질문은 사양합니다..ㅋ
가을이오면님, 오늘도 시원한 말씀이시네요.
이중잣대를 가진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들 높은교육? 을 받은자 들이 많지요.
올바른 철학을 갖지 못한 인간들이,
요리조리 옮겨 가면서 잣대를 대지요.
못 배워 한이 많은 사람,
부자 못되어서 안달인 사람,
완장차지 못해서 넘나드는 사람,
자식교육 잘못 시킨 우리세대의 업이지요.
콩꽃님..안녕하시지요?
비가 몇차례 지나가더니 더위가 많이 꺽인거 같군요.
자연의 섭리인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콩꽃님이야 자녀교육 잘한분으로 아는데요..ㅎ
저는 자녀교육 잘한분에게는 언제나 머리를 숙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