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집엔 찌꺼기 오이만
몇개 달리는데 지인댁에
청오이 심어 놓은게 많다고
가지러 오라 시네요.
어제 한달음에 달려가서
가져왔어요.
채소값이 만만치 않으니
물김치 담아서 혼자 사시는
지인 남자분입니다.ㅋ
한통 담아다 드리고 저희도
먹으려구요.
요것 가지고 추석김치 먹음 안될까요?ㅎ
청오이로 담았더니 색은좀 어두운데
아삭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오이는 청오이랑 .파란것도 조금따왔지요.
십자로 칼집넣고 소금물 팔팔 끓여서
스텐 접시와 묵직만 돌올려서
1시간 정도 절여 주었답니다.
오이가 아주 이쁘지요.
풀국에 새우젓 넣구 끓여 놨어요.
절여지는 동안 속재료 준비해요.
준비된 속재료 채썰어 주고
액젓과 소금 슈가.설탕조금 넣어서
버무려 줍니다.
오늘은 백김치가 아닌 빨갛게
물들여 할거라서 면보에 고추가루
한국자 넣고 주물렀지요.
빨갛게 이쁘게 물들었네요.
오이는 찬물에 샤워시켜 주어오ㅡ.
샤워 시킨 오이 바구니에 물기빠지게 놔둡니다.
물기빠진 오이에 버무려놓은 소를
넣어주지요. 남편찬스 썼어요. ㅎ
소넣어서 차곡차곡
풀국 쑨 물에 고추가루 물을 쏱아 붓고
그릇에 차곡차곡 담으면서 국물도
함께 부어줍니다.
그릇에 담아서 사진한장 찍고
다시 통에 담았답니다.
양이 많아요.
지인댁 한통
아들것 한통
우리것 큰것 한통
통에 담아놓은것은 깜빡 사진 읍어유 ㅎ
첫댓글 오이물김치를 담으셨군요
청오이랑 파란오이~
담그신 사진 먹음직스러워서
저도 담아서 추석에 먹어야겠어요
레시피대로 할랍니다♡
추석김치로
전혀 손색없는
김치 국물 먹어보니
새콤익어서 김냉으로 쓩
저대로만 담으시면
실패 없는 물김치
되겠습니다.
물김치는 간만
잘맞추시면
끝이랍니다.
지인댁에서 전화 왔답니다.
국물이 장난 아니게 맛나다고 ㅎ
고구마 캐서 드셔야
겠다구요.
고구마 캐시면 저 또
부르시겠지요.
저보다 3살위시라
제가 오라버니라고
불러드리네요.
남편이랑 동갑이시고
친구같은 두분입니다.
침을 꿀꺽 삼키면서~~
시원하니 맛나겠습니다
이를 어떻해요?
한그릇 퍼드리고
싶네요.ㅎㅎ
우와
탐스럽습니다
넘넘 맛나겠습니다
국물떠먹어 보니
어찌나 맛나고
시원한지 빨리
먹고픈데 가족들 오면
먹으려고 꽁꽁 숨겨
놨답니디ㅡ.^^
맛나겠어요
요것두 내일 오이사다가 따라해바야겠어요
ㅎㅎ
주부구단이면
눈감고도 뚝딱
하실거예요
시원하고 맛나게
만드셔서 가족과
함께 드시고 한가위
잘보내세요.^^
보조하시는 옆지기님 손이 예쁘내요
ㅎㅎ
뭐든 잘도와
주신답니다.
젊으신가 힘이 좋으신가
쉴새없이 요리두 잘 하시구
꽃두 농작물두 잘 기르시구
지는 좀 하면 힘에 부처서 점점
귀차니즘이 상승 합니다 ㅋ
영옥님 오이물김치가 맛나보여 따라쟁이 해볼려고 어제 마트갔더니 오이값이
두배로 올랐어요
세개 봉지넣고 3천원대 였는데 5천원대였어요
두봉지만 사도 만원이 넘었어요..
요즘때가 때인만큼 야채가 금값이네요
그냥 오이가아니고 금오이더라구요
귀한오이김치 아껴서(?) 맛나게 드세요
@심영희(창원) 헐~~
금오이가 맞네요.
저흰 있는것 먹으니
값이 비싼지 모르고
먹네요. ㅠㅠ
아주 아주 조금씩
아껴 먹을께요
국수 말려고 했더니
참아야겠어요. ㅎㅎ
레시피 감사합니다
저도 주말에 오이 사다 한번 따라 해봐야 겠어요~^^
오이가 많이
비싸다네요.
조금만 사다해드시고
싸지면 많이 해드셔요.
국물 시원하고
오이향이 가득하네요.
시원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며칠 기다렸다가 오이가 좀 크면 저거 따라쟁이 하렵니다.
엊그제 친구가 와서 오이를 조그만 것 까지 몽땅 따 갔기에 이틀 정도 기다려야 딸 수 있네요.^^
추석에 드실수 있게
안성 맞춤 입니다
오이야 쑥쑥 크거라
경분 쌤 맛난 물김치
담으시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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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도 넘 예쁘고 맛있게 담구셨네요.
입맛 다시고 갑니다.
너무 맛나서
며느리 오기만
학수 고데 하고
있답니다.
국수도 말아주고
시원하게 먹이려구요
토요일 일찍 출발해서
온다고 하니 자주보는
애기지만 설레인답니다.ㅎ
며느리 바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