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시103:12)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성경의 수많은 구절들을 아전인수식으로 끌어다 제멋대로 주물럭거리시는 분들,
위의 성경 말씀으로 지구 평면설을 입증해 보세요.
다윗이 과학에 문외한이었고,
지구가 평평한 것인데도 지구 원형설이라는 거짓(음모)에 속아 넘어갔기 때문에
저렇게 썼던 것일까요?
그것을 성영께서 감동케 하심으로 성경으로 기록하게 하신 것일까요?
만약 지구가 원형의 구체가 아니고 평평한 것이라면
동과 서는 분명히 시작이 있고 끝이 있으며, 출발점이 있으면 종착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동이 서에서 멀다’는 것은 성립이 될 수 없습니다.
‘동이 서에서 멀다’는 것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오직 지구가 둥근 원형이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완전한 죄 용서에 대해 ‘동이 서에서 먼 것 같다’고 했던 것입니다.
지구가 평평한 것이라면 하나님의 사죄의 완전성은 거짓일 수밖에 없으며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고백 역시 거짓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예수님도 거짓말쟁이, 사기꾼일 수밖에 없고, ‘우리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의 믿음 역시 헛것일 뿐입니다.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한 것이라면 ‘자기 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은 다 거짓이며 꽝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