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선생&불량학생..18

불량선생&불량학생...18 "..아...."(제진) 힘겹게 옥상 철창에 기대는 제진 '약..혼이라고...선미누나가....?'(제진) '한영그룹이라...후..그 그룹 첫째아들이 선미 누날 맘에 들어하는건 알았지 만..'(제진) '..그럼...호석이 형은 어떻게 되는거지...'(제진) <여기서 잠깐...!! 제진의 가족관계... 아버지=이현석(HN그룹의 사장) 어머니=우세현 첫째누나=이선미(학생디자이너 21세) 김호석=선미와 사랑하는 사이(대학생) 둘째누나=이미영(대학생20세) 여동생=이아연(중3 16세)..> '..이런게 계약약혼인가..?..도데체 아버진 무슨생각을 하시는 거지..? 호석이 형과 누나사이를 다 아시면서...'(제진) "제길!!"(제진) "탕~!" 철창을 주먹으로 치는 제진 "...그런 희생자는 나뿐이길 바랬는데..."(제진) "...약혼이라..사랑도 없는데..?..쿡..정말우스워..."(제진) "...불쌍해...."(제진) "...제길..이게모야...!!!!"(제진) 제진에 눈에 맻이는 이슬... "..아..아버지..당신을 용서할수가 없어요...."(제진) "........."(제진) 철창에 힘겹게 기대 울고있는 상처받은 소..녀...이..제..진..... ................ "에이씨..이자식 왜이리 않와?"(동완) 종례시간이 다됐는데도 제진이 오지 않자 짜증을 내는 동완 "...어..정말..평소보다 늦으신다.."(혜성) "......."(민우) 제진이 걱정돼는 민우.. "드르륵~" 그때 열리는 앞문.. 어두워보이는 제진.. "..야! 너 왜이렇게 늦었냐..!!"(동완) "..야..5분 밖에 안지났는데..."(성진) "..시꺼!!!"(동완) "..아..늦어서 미안하다...."(제진) "?"(동완) 이상하게도 힘이 없는 목소리.. "....오늘 전달사항은 없다....청소분단 청소하고 가고...."(제진) ".....그럼...."(제진) "..차렸~!경례~!"(혜성) "감사합니다..!!"(아이들) 아이들 인사가 끝나자 마자 비틀거리며 나가는 제진 "..야..선생님이 왠지 힘이 없어 보이지 않냐..?"(혜성) "..으응...."(동완) "또 무슨일이 있는 걸까?"(혜성) "..........."(민우) 제진이 걱정이 되는 민우&혜성...그리고.동완 여기는 4반 복도.. '..내가 가서 부탁해 볼까...?누나 약혼 없었던걸로 해달라고.... ...하지만...난...돌아가고 싶지 않아......난.......'(제진) "선생님!!"(선호) "..응?"(제진) 누군가 자신을 부르자 화들짝 놀라는 제진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세요...?"(선호) "..아...선호구나..아무것도 아니야..^^ "(제진) "헤에..구럼 다행이구여..군데여 선생님...*^^*"(제진) "..선호랑 같이 가여..*^^*"(선호) "..응..? 같이 가자고..?"(제진) "..네에~*^^* "(선호) "...그래..그럼..오토바이 세워둔 곳에서 좀 기달리렴..."(제진) "..헤헤 네에~*^^* "(선호) 꽃미소를 팡팡 날리며 부탁하는 선호를 차마 뿌리치지 못한 제진.. '후후 선호는 정말 귀엽다니까...^^ '(선호) 선호 덕분에 기분이 약간 좋아진 제진... ..하지만...... "..아이씨 이놈은 왜리렇게 다 늦는거야~아!!"(동완) ".....청소검사 하시잖냐..."(혜성) "..우~~"(동완) "...기달리기 싫으면 가면 되자너...ㅡㅡ"(선호) 선호가 선생님이랑 같이 간다고 하자 덩달아 제진을 기다리는 여섯남자들 아마도..제진이..걱정이 돼는 모양.... "..어..?.."(제진) 중앙현관에서 부터 뛰어오던 제진 여섯남자들을 밝견하고 약간 놀라는 눈치이 다. "...이쓉~왜이리 늦어..!!"(동완) "...ㅡㅡ?? 움? 너네도 같이 기달린 거니...?"(제진) "..네...겸사겸사..^^ "(진) "...헤헷 고맙네..^^ "(제진) "..가자...^^ "(제진) "..저..선생님..."(혜성) "..응...왜..? 혜성아?"(제진) "..아까 표정이 어두우시던데..괜찮으세요...?"(혜성) 혜성의 물음에 씁쓸하게 웃으며 대답하는 제진 "..그럼....괜찮지...^^ "(제진) "..빨리 가자...GO~!!"(동완) "그래 가자~!! ^^ "(제진)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것을 막으려는듯 억지로 더 환하게 웃어보이는 제진 "부아아앙~!!" "부아아앙~!!!" 그렇게 신나게 달리던 여섯남자들&제진샘이 멈춘곳은 공원 벤치 "흐음..여기서 헤어저야 겠네...^^ "(제진) "..움..선호는 선생님이랑 더 있구 싶은데....ㅡ.ㅜ"(선호) "..하..하...^^;"(제진) 잠시 생각에 잠겼던 민우..갑자기 미소를 짓는다. "선생님 집 여기서 않멀어요..?"(민우) "응..?응...한 10분거리 정도..."(제진) "(불안 불안)...왜..?"(제진) "..선호야 선생님이랑 더 있구 싶지..? ^^ "(민우) "ㅡ.ㅜ 움?....응...(--)(__)(--) "(선호) "그럼말야...."(민우) 고개를 돌려 제진을 향해 의미 심장한 미소를 짓는 민우 "....??...(엄청불안) "(제진) "...선생님...^^ 선생님 집에 놀러가고 싶어요..^^ "(민우) ".....뭣~!!!"(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