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사진과 설명
허창회(맨 오른쪽) 공군방공관제사령관이 312대대에서 진행된 이동형 레이더 전개작전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
공군방공관제사령부 허창회 사령관이 지난 23일 사령부 예하 312대대에서 진행된 이동형 레이더
전개작전 현장지도를 했다.
이번 훈련은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모 부대에서 목표지점인 312대대로 이동형 레이더를 이동시키는
것으로 진행됐다. 레이더의 이동 전개는 유사시 방공관제사령부의 주 임무 및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레이더 생존능력 향상을 통한 전승 보장을 담보하는 주요한 작전이다.
해빙기 대비태세 점검도 함께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 허 사령관은 현장에서 전개작전 전체를
주관했다.
이날 점심식사로는 허 사령관이 직접 제공한 자장면이 전 장병에게 배식됐다.
작전에 참가한 장병들은 “중요한 훈련인 만큼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 사령관은 “자장면 한 그릇에도 힘이 난다는 우리 장병들이 고맙고 또 자랑스럽다”며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전비태세를 구축해 전승을 보장하는 방공관제사령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