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갓 바위)
05월 06일(일)
어제 무리한 산행으로 몸이 천근, 만근
대구사는 친구랑 팔공산 가기로 미리 약속도 하고
기차표도 예약한 상태라.
06시30분 일어나 씻고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친구녀석하구
팔공산으로 출~~발
산행 전 잠시 쉬면서.
갓 바위 오르다 친구랑 사진 한장
이 친구도 30대에는 울 막내 동서처럼 몸이 좋았는데...
50대에 이르니 얼굴 부터 불었더군요.
그래도 산은 꾸준히 타는지
담엔 1박2일로 주왕산을 가자고 하네요.
이 곳이 해발 850m에 위치한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입니다
05년 겨울에 왔을때는 한가했는데.
오늘은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더군요.
방향이 동남쪽으로 있다고해
부산이나 울산분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늘에서 김밥 한줄 먹고 쉬면서
하산하면서.
양푼매운 갈비찜 묵으러 얼릉 가자
중구 동인동 찜갈비 촌
입구에 차가 붐비고 신발장에 신발이 가득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오후 2시가 다 되었는데
아직도 손님이 북적 북적
허나 가격 대비 맛은 별로네요
맵지도 않고, 양도 적고, 가격만 비싸고
그냥 집에서 돼지 살고기 사다가 고추장넣고 청양고추 썰어 넣어
상추쌈에 싸먹는게 더 나은것 같네요.
친구놈 맛있게 먹는 사진 찍어준다기에. 한 ~ 컷
술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친구라
만나면 노래방은 빠지지 않지요.
문제 나갑니다.
화면에 나오는 가사를 보시고 제목을 맞추시면 됩니다.
술 한잔 한김에 굳이 동대구역까지 바래다 주네요.
저녁 18시 07분 기차로 양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온 몸이 쑤시네요
하체는 전부 근육통이구
첫댓글 정답 :박상철 -황진이
딩 동 뎅~~
근디 상금이 적어서 들어오지 않나 걍~ 팍 올려 불까나^^
오랫만에 검정 잠바 갈아 입으셨네 ^^
6년째 입는 옷이지만 그래도 이 현장 끝날때까지 입으려고 세탁소 드라이 맞겼음.
팔공산 갓바위에서 뭔 소원을 비셨을까?
글씨~???
정답한번 맞춰보려 했었는데..가사만 보고는 잘..ㅋ
언니가 정답인가용?
인터넷에서 가사만 치면 제목 알수 있다던데.
아침에 언니랑 통화하는데 확인 부터하더군.ㅋㅋ
그라도 막내처제는 참가하는 성의가 있어 금요일날 올라갈때 경주빵 사다줄끼요.
감사합니다..인터넷 찾아본다 맘먹고는 윤찬이와 함께 잠을 자는 바람에..
좋은곳에 많이다니시네요 나도 여러번 가본곳인데 ...오랫만에 보니 너무 촣아요
둘째형부 잼나고 활기차게 사시는 듯!! 보기 좋숩니다효!!
황진이노래 난 바로 알았는데 한달이 더 넘어서 보게 되었네요.ㅋㅋㅋ 그 유명한 팔공산 갓바위 형부도 드뎌 보고 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