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비밀번호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가 주변을 한 번 쓱 보더니 입을 손으로 꼭 가리고 아주, 아주 작은 소리로 “비둘기…” 직원이 잠깐 멈칫 다시 웃으면서 묻는다 “할매~~ 비밀번호가 뭐냐니까요” 할머니 또 입 가리고 이번엔 더 조심스럽게 “비…둘…기…” 직원 얼굴에 점점 당황한 기색 주변 사람들 슬슬 쳐다본다 “할매요. 비밀번호 말 안 하면 돈 못 찾는다 아입니까 비밀번호요, 네?” 그래도 할머니는 들릴 듯 말 듯 “비…둘…기…” 잠깐 정적 직원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 “할매요!! 바쁜데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라십니까!! 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그 순간 할머니가 허리를 쭉 펴고 그제서야 비밀 번호를 말하시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가 됐다더군요 “구…구…구…구…” (9999)
첫댓글 스테파노 단장님이 올리신 소재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귀로도 들으니 한층 현실감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각종 비밀번호를 자주 까먹어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비밀번호 변경하는 것도 귀찮고~
할머니의 재치있는 비밀번호도 재미있네요.
ㅋㅋㅋ
지혜로운 할머니시군요 예전엔 은행 직원한테 직접 말했던 적이 있었죠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