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생선인 달고기 구이, 서산 목장의 한우 부위별 구이,북측에서 준비한 평양 옥류관 냉면,
김해 봉하마을 쌀과 DMZ 산나물로 만든 비빔밥과 쑥국,
도미찜과 매기찜, 디저트는 한반도기를 장식한
망고무스와 백두대간 송이꿀차와 제주 한라봉편.
상회담 만찬 주는 면천 두견주와 문배술 이다.
도미찜은 대표적 잔치 음식으로
우리 민족의 마음을 담은 요리이며,
매기찜은 우리 민족의 기억과 내일을 염원하는
소망을 담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북측은 옥류관 냉면을 제공하기 위해 평양 옥류관 수석
요리사를 정상회담 당일 27일 판문점으로 파견키로 했다.
옥류관 제면기를 판문점 통일각에 설치해 면을 뽑고,
만찬장인 평화의 집으로 바로 배달되게 할 예정이다.
만찬주로는 면천 두견주와 문배술이 선정됐다.
면천 두견주는 진달래 꽃잎과 찹살로 담근 술이다.
문배술은 고려시대 이후 1000년을 이어져오는 술로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답례만찬 때도 오른바 있다.
다과로는 김정은 위원장이 유학을 보낸
스위스산 초콜릿·마카롱·그뤼에르 치즈 케이크를 준비했다.
김 위원장의 입맛과 선호도를 예상해 구성했다.
문 대통령을 연상할 수 있게 한 블렌딩 커피도 함께 오른다.
유자차·우엉차·솔잎차·우전차·유자차 등 다양한 차(茶) 종류도 마련된다.
◆ “문 대통령, 가장 불안정한 지도자 두 명을 중재한 해결사”
◇ 남북정상회담 D-2, 블룸버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이렇게 평가했다 “해결사”,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의 후계자”
◇ <블룸버그>는 또 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뒤 선출된 대통령이라는 점, 평창 겨울올림픽에 북한팀을 초대한 점도 강조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블룸버그 영상 갈무리
○··· 특히 평창 겨울올림픽이 “‘올림픽 데탕트’를 가져왔다”며 “(북한팀의 올림픽 초대가) 평화로운 경기를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논의에 처음 동의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도자 두 명을 중재하는 힘”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 남북정상회담 D-2, 블룸버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이렇게 평가했다.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한 두 지도자를 중재하는 힘” <타임>,<포춘>지 이어 호평...‘실향민의 아들’이란 점에도 주목
○··· <블룸버그>는 티모시 리치 웨스턴켄터키 대학 동아시아 연구 부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은 협상의 의미를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문 대통령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외신은 앞다퉈 문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 앞서 문 대통령은 <타임>지가 선정한 ‘2018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경제전문매체 <포춘>지의 ‘2018 위대한 리더 50인’에서 4위에 선정됐다. △ 사진: 포춘이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위대한 리더 4위로 선정했다. 사진 포춘 갈무리.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마주앉을 정상회담장 내부가 25일 공개됐다. 전체적으로 원형 탁자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둥근 라운드형 테이블이 사각 테이블 있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이 이번 새 단장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원본글:
◆ [남북정상회담 D-2] 오늘 남북합동 리허설… 미리보는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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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북측 선발대와 함께 남북 합동 리허설을 연다. △ 사진: 27일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건물사이 돌계단을 넘어 남측으로 향하는 모습을 사진 합성으로 표현했다. 한국일보
○··· 이날 남북합동 리허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부터 공식 환영식, 환영 만찬에 이르기까지의 동선과 시간을 꼼꼼히 체크해 재현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앞서 남북 실무회담을 진행했던 인사 등이 합동 리허설에 참여하고, 북측은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를 남측에 파견해 남북이 손발을 맞추게 된다.한국일보 웹뉴스팀
○···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장이 공개됐다. 정상회담 테이블은 궁궐의 교각 난간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두 개의 다리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으로 제작됐으며 정상들이 앉는 테이블 중앙 지점의 테이블 폭을 2018mm로 제작, 한반도 평화 정착 실현을 위한 역사적인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합뉴스
○···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장이 공개됐다. 회담장 배경에는 금강산의 높고 푸른 기상을 담고 있는 신장식 작가의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 작품이 걸려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는 한옥의 대청마루를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한옥 내부 느낌이 나도록 조성했다. 연합뉴스
○···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장이 공개됐다. 이번 정상회담장에 두 정상이 앉을 의자는 한국전통가구의 짜임새에서 볼 수 있는 연결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등받이 최상부에 한반도 지도 문양을 새겼다. 연합뉴스
○··· 남북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22일 경기도 파주 자유로에 판문점 으로 향하는 도로 안내 문구가 새겨져 있다. 연합뉴스
○··· 남북정상회담을 2주 앞둔 11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의 모습. 연합뉴스
○··· 남북정상회담을 2주 앞둔 11일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의 모습. 연합뉴스
○···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을 마친 뒤 군사 분계선을 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중요 인물들이 판문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 남북정상회담을 1주일여 앞둔 18일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만남을 가질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내 공동경비구역에서 우리측 병사들과 유엔사 병사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