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5절 사람을 신분이나 혈통 등 외적인 조건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누구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십니다. 베드로는 이방인 고넬료를 보면서 이것을 깨닫습니다. 갈수록 세상은 외형과 조건을 따지고 출신 학교와 지역을 중시합니다. 외형만 좇아가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고 교회마저도 사회적 지위를 묻고 있는 이때에 그리스도인이 진정 살펴보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36-38절 하나님이 성령의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기에 예수께서 두루 다니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이들을 치유하며 자유하게 하실 수 있었습니다. 성령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그가 주신 능력을 힘입어 선한 일을 행하며, 사망의 문화에 물들고 사탄의 체제에 억압된 이들을 자유하게 합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항상 성령 충만해야 하고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 없이 주를 따를 수도, 주의 뜻을 이룰 수도, 주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도 없습니다.
39-42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본 제자들이 이 일에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복음의 증인이란 다름 아닌 예수의 증인이고, 부활의 증인입니다. 제자들은 다시 사신 예수께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이며, 믿는 이들에게 죄 사함을 베푸시는 참 구주임을 증언합니다. 교회는 예수와 함께 임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 제자 공동체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 공동체입니다. 이를 위해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변화에, 여건이 아니라 사명에 더욱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44-48절 오순절에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에게 임한 성령이 고넬료의 집에 모인 이방인들에게도 임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이 없는 복음의 새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외적인 요건을 요구하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특성을 온전히 드러낸 것입니다. 경계 너머에 복음이 있고, 예수님이 계십니다. 우리만의 예수가 아니라 그들의 예수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첫댓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예수님이 두루 다니시며 기적과 이적을 일으키심에는 역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곧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말씀을 듣는 이방인들에게도 성령님께서 임하시는 것은 말씀의 권능과 중보의 능력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하고 이방인들을 위해 중보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조금도 의심치 않고 중보할수 있게 해주시고 말씀의 권위와 능력이 성령님의 임재안에서 잃어버린 영혼들이 아버지께로 돌아옴을 잊지않게 하옵시며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