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시험장을 지나쳐 올라오면 바로 오른쪽에 있더군요...
비가 보슬보슬 내리니 분위기는 일단 합격...
주차장이 너무 넓고 좋아서 주차장도 합격...
제가 깜빡하고 메뉴판을 안찍어서 이걸 대신 올립니다...
저흰 4명이어서 코스정식 5만원짜리로 주문했답니다...
내부안을 살펴보니 정말 실내가 넓더군요...
하지만 몇테이블을 빼곤 모두 단체손님이 바글바글...
주위를 둘러보니 회사회식이나 계모임이 대부분이더군요...
요건 티비에서 방송이된 사진들...방송3사에 다 나왔다눈...ㅎㅎ
첫번째 코스요리로 나온 오리구이...
밑반찬은 요렇게 나옵니다...
쌈은 부추와 양파를 소스에 찍어 싸먹어야 제맛...
오리구이가 다 익었네요...
평소 오리고기를 좋아하지않지만 간만에 먹어서인지 맛있더군요...
요건 오리탕...
탕을 잘 안먹는편인데 무슨맛일까 궁굼해서 먹었더랬죠...정말 맛있더군요...
제가 다 건져내서 발라먹었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제 입맛에 딱 맞더군요...
요건 오리훈제...
불판에 살짝 구워서 먹으니 냄새도 안나고 쫄깃하니 소주가 술술 들어가고...
어느정도 취기가 올라갈때 마지막으로 나온 돌솥밥...
밥을 다 푼후 누룽지로 끊여먹는데 배가 불러도 자꾸 먹게 되더군요...
처음 오리박사를 검색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을텐 별로라는 생각을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소문과는 달리 평일이고 날씨가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방은 손님들로 가득...
완전 대박이더군요...
맛 또한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제 입맛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같이 온 회원님들에게도 물어보니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뭐...각자 입맛이 틀리니 직접 방문하셔서 맛을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특히 전 오리탕이 제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세번이나 리필을 해서 먹었네요...
너무나 많은 손님들이 와서 정신이 없더군요...
일하시는 분들을 한두분 더 구하신다면 더 여유있을거 같았습니다...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 이모들이 안쓰럽기도 했구요...ㅎㅎ
이상 엽기의 협력음식점 벙개였습니다...담 벙개를 기대해주세요...^^
난 지른밥 좋아하는데 몰랐구나...
그럼 한번 질러볼까요??ㅋㅋㅋ
저도 오리는로 안 좋아라 하는데 구이 보니까 먹어보고 싶네요
여자한테 좋다자나...먹는 연습을 해봐...
아...그렇군요...앞으로 탕만 먹어야지..
주차장 넓고,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네...주차장 디따 커서 좋아요...^^
집 근처여서 가끔가는데 괜찮아요...뭐든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네...건강하려면 잘 먹어야죠...^^
여기 맛나죠... 갠적으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이제 가진않지만요...
궁굼하네...안좋은 추억이...
건강에 오리가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