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22:1
공주야!
비유는 천상의 언어가 아니라 일상의 언어다.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다. 그래서 다 반응해야 하고 반응할 수밖에 없게 하는 언어다. 인정하든
부인하든, 거절하든 수용하든 해야 한다. 성전에서 종교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비유다. 과연 그들이 깨닫고 돌아 설까?
My princess!
Metaphor is not a heavenly language but a everyday language. It's a language
that anyone can understand. Therefore, it is a language that makes everyone
react and has no choice but to react. Admit it or deny it, reject it or accept it.
This is the third metaphor for religious leaders in the temple. Will they realize
and turn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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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혼인 잔치에 초대한 상황에 비유하신다. 성대한 잔치를 준비하고 초대
하였다. 초대받은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영광인가? 그러나 각양 핑계를 대며
거절한다. 도리어 초대장을 주러 보낸 종들마저 죽인다. 이는 혼인잔치 자체와
초대한 임금을 모독한 일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행한 일이 이와같다.
He likens heaven to a situation in which he invited him to a wedding feast.
He prepared and invited a grand feast. How great is it to be invited? However
, he refuses with various excuses. Rather, he kills even the servants he sent
to give invitations. This is an insult to the wedding party itself and the invited
king. This is what Israel did to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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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비유와 다를 바 없다. 신랑을 버리고 떠난 이스라엘에게 아들 예수를
메시아로 보내서 혼인 잔치에 초대하셨지만, 그 초대를 외면하여 수치를 안겨
주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간곡하게 부르신다. 헛된 명예와
영광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이 초대에 진지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인가?
It's no different than a vineyard metaphor. He sent his son Jesus to the
Messiah and invited him to the wedding feast, but he turned away from the
invitation and brought shame. Nevertheless, God does not give up and sings
earnestly. We must not lose our vain honor and glory. Are you seriously
responding to this inv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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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하러 보낸 종들마저 능멸했다는 소식을 들은 임금은 더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 그 대신 ‘네 거리 길’에서 임금의 잔치에 어울릴 것 같지 않아 보이는
자들을 부른다. 이방인들을 부르신다. 그들은 언약의 외인들이었다. 이젠
부름에 응답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장벽을
제거하셨다.
The king no longer regrets the news that even the servants sent to invite
were destroyed. Instead, "Four Streets Road" calls out those who don't
seem to fit into the king's feast. He's calling the Gentiles. They were
foreigners of the covenant. Now all barriers have been removed so that
anyone who answers the call can participate in the f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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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 반응하는 자들은 환영하셨다. 따라서
내 기준을 가지고 임의로 행하는 혐오와 배제는 내가 받은 은혜를 망각한
일이고 하나님의 주권을 거스르는 악행이여, 나를 하나님 나라에서 스스로
배제시키는 일이 된다. 초청 자체가 구원은 아니다.
Anyone who hears and responds to the gospel of God's kingdom was
welcomed. Therefore, hatred and exclusion arbitrarily with my standards
are oblivious to the grace I have received, an evil act that defies God's
sovereignty, and excludes me from the kingdom of God. Invitation itself
is not sal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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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은 물론 은혜로 된 것이고 축복이지만, 그 은혜에 합당한 반응도 요구된다.
악한 자라도 회개하여 천국 규범을 존중하고 예복을 입으면 구원을 받겠지만,
열매가 없으면(예복을 입지 않으면) 처음에 선했던 자라도 버림을 받을 것이다.
Invitation is, of course, a blessing and a blessing, but a response appropriate
to the grace is also required. Even the wicked will be saved if they repent
and respect the norms of heaven and wear robes, but if they do not have
fruits (if they do not wear robes), even those who were good in the beginning
will be abando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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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은혜로 초청을 받았지만, 그 은혜가 열매 맺을 우리의 책임까지 면제
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 반응으로 보면 그가 그 은혜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알 수 있다. 합당한 반응 없이 입술로만 은혜를 고백해도 소용없다.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덧입고서 의의 종으로 살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나라의
합당한 백성이 될 수 없다.
Anyone has been invited by grace, but that grace does not absolve us of
our responsibility to bear fruit. The reaction shows how he understood the
grace. It is no use confessing your grace only with your lips without a
reasonable response. No one can be a proper people of the country
without wearing the clothing of Christ's righteousness and living as a
servant of righte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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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심은 무엇에 있는가?
나는 팥죽 한 그릇 때문에 은혜를 외면하고 있지 않는가?
기회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만큼 천국의 가치를 아는가?
What is my interest in? Am I not turning a blind eye to grace for
a bowl of red bean porridge? Do you know the value of heaven
enough to keep up with opportunities and expec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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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비유, 혼인잔치를 베푼 왕(1-14)
a.천국은 마치:1-2
b.혼인잔치 초청:3-4
c.초대받은 자들의 거절과 왕의 반응:5-7
d.새로운 초청:8-10
e.예복을 입자 않은 한 사람과 그의 운명: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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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1)
천국은(2a)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2b)
어떤 임금과 같으니(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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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종들을 보내어(3a)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3b)
오기를 싫어하거늘(3c)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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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4b)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4c)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4d)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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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5a)
하나는 자기 밭으로(5b)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5c)
그 남은 자들은(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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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6b)
임금이 노하여(7a)
군대를 보내어(7b)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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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종들에게 이르되(8a)
혼인 잔치는 예비 되었으나(8b)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8c)
사거리 길에 가서(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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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9b)
종들이 길에 나가(10a)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1b)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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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 새(11a)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11b)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12a)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1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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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유구무언이거늘(12b)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13a)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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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13c)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14a)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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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잔치 초청의 특권을 거절하다_
reject the privilege of invitation to a wedding party
합당하지 않은 자들을 대신 초청하다_
invite inappropriate people
예복을 입지 않고 온 자를 쫓아내다_
drive out a person without formal clot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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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천국은 하나님의 기대를 품고 기회로 다가오나이다.
혼인잔치를 열고 초대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은혜를 저버린
유대인들을 버리셨지만 선택의 기준에 있어서 예수그리스도의
예복을 입은 사람들만 혼인잔치에 초정하신 사실을 똑똑히 기억
하고 나는 팥죽 한 그릇에 은혜를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주님, 무자격자에게 베푸신 당신의 놀라운 은혜를 종일토록
묵상하겠나이다.
For heaven, O Lord, comes to opportunity with God's expectations.
Thank you for inviting me after the wedding party. Please remember
clearly that only those who abandoned the Jews who abandoned
the grace but only those who wore Jesus Christ's robes were
invited to the wedding feast in terms of choice, and I will not turn
a blind eye to the grace in a bowl of red bean porridge. O Lord, I
will meditate all day on your wonderful grace to the unqualified.
2023.3.18.sat.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