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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흠구리입니다!
저는 22년 2월 20일 75기로 등록해서 졸업했습니다. 졸업하고 골프장 간지 반년이 되었네요!
졸업 후 6개월 만에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우선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지도 못했고, 골프에 대해서는 하나도 정말 단 1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캐디라는 직업을 알게되고 캐디세상을 알게되었습니다.
캐디 세상에 등록 하시게 되면 총 2주 동안 교육을 받습니다. 처음 1주일이 지나면 테스트를 보게 됩니다.
테스트를 본 후 성적에 따라서 골프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 시기에 갈 수 있는 골프장 내에서만 말이지만요..!
저는 그 당시에 운이 좋게도 테스트 성적이 잘 나왔기에 선택지 중에서 원하는 곳을 골라서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블랙밸리" 라는 골프장을 선택하여 현재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캐디세상에서 2주, 블랙벨리에서 9일 동안 동반 교육을 받은 후 번호를 받고 라운딩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동반 선배님께서 잘 알려주신 것도 있지만, 캐디세상에서 배운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회사 동료 중에 캐디 세상 졸업생이 아닌 골프장 자체 교육생인 경우에는 번호를 받는 기간이 훨씬 길었습니다... 최소 한달...
그렇기에 시간적으로 보나 금전적으로 보나 캐디세상을 졸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캐디 세상 동기들이 각 골프장에 근무하고 있으니 이직할 때, 골프장 정보를 얻기도 쉽습니다!
또, 제가 다니고 있는 블랙밸리 골프장의 경우 캐디피가 아직 13만원이지만(9월이 되면 14만원으로 오릅니다), 근무를 두바퀴씩 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월 500만원 이상의 수입을 받고 있습니다. 15만원 받는 곳은 얼마나 벌까요...
저는 고졸인데다 할 줄 아는 것도 없었지만, 캐디가 된 덕분에 매우 많은 돈을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밥을 사먹을 때면 가격을 보고 고민을 했지만 지금은 원하는 것을 스트레스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또, 지난 반년동안 저금한 돈을 볼 때마다 흐뭇하고 차도 사고... 삶의 질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만약 여러분들 중에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망설이는 것은 등록을 늦출 뿐이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ㅎㅎ
그럼 모두가 번호를 받고 즐거운 라운딩을 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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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29 23:29
안녕하세요~~개구리님!
코스는 폭이 좁아서 서브하기가 좋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별로 없어서 좋아요. 선배들이 블랙밸린 코스가 복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경기과 분위기는 좋은 편인거 같아요. 크게 터치하는 부분이별로 없고 다들 친근하게 지내는 분위기 입니다. 선배들과도 텃세없이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일은 8월에는 거의 두바퀴(2부제입니다) 돌았고 4~7월은 투투원, 투투투원 정도 였어요. 근무 받고 싶으면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손님들은 제 경험적으로 반이 지역주민 분들(지주 오셔서 서브하기 편함)이시고 반은 타지 분들이십니다. 십중팔구는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또, 대부분 고객님들은 기본적으로 적어도 만원씩은 팁으로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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