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2일 오후 2시 ☸ zep – 메타버스 수요니까야읽기 https://zep.us/play/8Ldo18 으로 접속하여 모인 법우님들과 함께 ❂ 빠알리 예불 독송 ❂ 맛지마 니까야 제3권 [제11장 데와다하 품] 니간타들의 분열을 통해서 세존 입멸 후에 생길지도 모르는 교단내의 분쟁에 대한 대처법을 설하신 「사마가마 경」을 읽고 주해를 살펴본 후에 해설을 읽으며 정리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늘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그 원인을 짚어보고 해결방식과 방법을 모색할 때 다시 펼쳐 보고 싶은 경이었습니다. 또한 身ㆍ口ㆍ意 삼업으로 자애유지와 동료들과의 평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어서 구경의 지혜를 선언하는 비구들에 대해서 세존께서 순차적으로 7가지로 말씀하신 「수낙캇따 경」을 읽은 후에 주해를 보고 해설을 읽고 공부하였습니다. 「사마가마 경」 (M104) 해설 본경은 세존 입멸 후에 생길지도 모르는 교단내의 분쟁에 대한 대처법을 설하신 가르침을 담고 있다. 니간타 나따뿟따가 빠와에서 막 임종하자 니간타들이 분열하여 두 패로 나뉘어져 싸우고 다투고 논쟁하는 것을 보고(§2) 쭌다 사미가 와서 아난다 존자에게 이 사실을 고하고, 다시 두 존자는 함께 세존을 뵈러 가서 세존께 말씀드린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세존 입멸 후에 생길지도 모르는 분쟁에 대한 대처법을 설하시는 것으로 경은 전개된다.(§§3~4) 먼저 세존께서는 생계에 관계된 것이나 빠띠목카(계목)에 관계된 분쟁은 오히려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도(팔정도)나 도닦음에 관해서 승가에 분쟁이 일어난다면 그런 분쟁은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손실과 손해와 괴로움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하신다.(§5) 그런 뒤에 세존께서는 (1) 여러가지 분쟁의 뿌리(§§6~11) (2) 네 가지 대중공사(諍事)와 일곱 가지 대중공사를 가라앉히는 방법(§§12~20) (3)여섯 가지 기억해야 할 법(§§21~22)의 세 가지를 설하신다. 이 가운데 (1) 여섯 가지 분쟁의 뿌리는 ① 분노하고 앙심을 품음 ② 경멸하고 업신여김 ③ 질투하고 인색함 ④ 속이고 간교함 ⑤ 나쁜 원을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짐 ⑥ 자기 견해를 고수하고 그것을 굳게 움켜쥐어 놓아버리기가 어려움의 여섯 가지이다.(§§6~11) (2) 네 가지 대중공사는 ① 분쟁으로 인한 대중공사 ② 고발로 인한 대중공사 ③ 계를 범한 것으로 인한 대중공사 ④ 방식에 대한 대중공사이다. 그리고 대중공사를 가라앉히고 수습하는 방법으로 일곱 가지를 설하신다. ① 직접 대면하여 수습함 ② 기억을 일깨워 수습함 ③ 죄를 범했을 당시 정신질환 상태였음을 인정하여 수습함 ④ 고백 ⑤ 다수결에 따름 ⑥ 스스로 드러내지 않은 악행을 대중이 갈마로써 그 악행을 판결함 ⑦ 짚으로 덮어서 수습함이다. (§§14~20) (3) 여섯 가지 기억해야 할 법은 ① 몸의 업으로 자유를 유지함 ② 말의 업으로 자애를 유지함 ③ 마음의 업으로 자애를 유지함 ④ 얻은 것을 동료 수행자들과 함께 나누어서 사용함 ⑤ 계를 동료 수행자들과 함께 동등하게 구족함 ⑥ 바른 견해를 동료 수행자들과 함께 동등하게 구족함이다.(§§21~22) 마지막으로 세존께서는 이 여섯 가지 법을 받아 지녀 실천하면 긴 세월을 이익과 행복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신다.(§22) 「수낙캇따 경」 (M105) 해설 초기경의 도처에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으며,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꿰뚫어안다.'라는 구경의 지혜(añña)의 정형구가 나타난다. 이 구경의 지혜는 아라한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이처럼 구경의 지혜를 선언하는 비구들은 바르게 선언한 것일까? 자신을 과대평가하여 잘못 선언한 것은 아닌가? 본경은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본경은 "구경의 지혜를 선언하는 그 비구들은 참으로 바르게 구경의 지혜를 선언한 것입니까, 아니면 그들 가운데서 어떤 비구들은 자신을 과대평가하여 구경의 지혜를 선언한 것입니까?"(§4)라는 수낙캇따의 질문에 대해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이다. 세존께서는 순차적으로 7가지로 말씀을 하신다. 먼저 다섯 가닥의 얽어매는 감각적 욕망을 설하신 뒤에 (§7) ① 이러한 세속적인 것에 마음을 기울이는 사람과(§8) ② 흔들림 없음(제4선과 공무변처와 식무변처)에 마음을 기울이는 사람과(§10) ③ 무소유처에 마음을 기울이는 사람과(§12) ④ 비상비비상처에 마음을 기울이는 사람과(§14) ⑤ 완전한 열반으로 마음을 기울이는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신다.(§16) 그리고 ⑥ 자신을 과대평가하여 완전한 열반으로 마음을 기울인 사람에 대해서 독이 가득 묻은 화살에 맞은 비유를 통해서 자세하게 말씀하신다,(§§18~22) 이 경우가 자신을 과대평가하여 구경의 지혜를 선언한 것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⑦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완전한 열반으로 마음을 기울인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⑥의 비유와 반대되는 비유를 들고 계시며 이것이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참으로 바르게 구경의 지혜를 선언한 것에 해당한다.(§§23~27) 세존께서는 비유와 함께 "비구가 여섯 가지 감각접촉의 장소들(六觸處)에서 단속하여 집착이 괴로움의 뿌리임을 알아 집착을 부수어 해탈하면 집착의 대상으로 몸을 향하게 하거나 마음을 일어나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씀을 하신 뒤 가르침을 마무리 지으신다.(§§28~30) |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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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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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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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결같으심에 수희 찬탄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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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고 훌륭하십니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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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_()_
한결 같은 독송팀 홧팅^^♡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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